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2주차 너무 힘드네요

단아 조회수 : 5,695
작성일 : 2024-08-20 23:06:21

이사한지 1년반

그동안 사용안한것, 박스도 안푼것 버리는 걸로 시작했어요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2주일이 되고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2주일 매일 정리하면 엄청 깔끔해져야 하는데

쬐끔 깔끔해졌어요

그냥 정리 하는게 아니라

물건마다 자리를 정하면서 하니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요

정리를 안할때도 계속 물건의 자리를 생각하니 피곤 하고

오늘은 전기 모기채 자리를 못 정했어요

쇼파 옆 서랍장에 있는 손톱깎이도 자리를 옮기고 싶고ㅠㅠ

우리집에 자기자리 없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반성합니다

IP : 180.66.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0 11:08 PM (220.117.xxx.26)

    전 그래서 정리업체 불러요
    병원 다니느라 더 쓸 에너지 없어서요

  • 2. ...
    '24.8.20 11:11 PM (183.102.xxx.152)

    이 더위에 무슨 정리를...ㅠㅠ
    저는 봄가을에 날 잡아서 정리해요.

  • 3. ···
    '24.8.20 11:12 PM (211.118.xxx.246)

    전 방1개 거의 창고라서 팬트리 만들고 싶은데
    여유가 없어서...

  • 4. 단아
    '24.8.20 11:20 PM (180.66.xxx.116) - 삭제된댓글

    더워 안나가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틀어놓은 김에 묵혀둔 숙제 쉬엄쉬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쉬엄쉬엄이 안되네요

    저는 봄가을에는 놀러다니느라

  • 5. 단아
    '24.8.20 11:24 PM (180.66.xxx.116)

    더워 안나가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틀어놓은 김에 묵혀둔 숙제 쉬엄쉬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쉬엄쉬엄이 안되네요
    쓰레기봉투 50l짜리 4개 버렸어요
    이사 하면서 많이 버리고
    살림 안늘이려고 노력했는데도
    안쓰는 것 버릴 것들이 많네요

  • 6. 그래도
    '24.8.20 11:28 PM (123.212.xxx.149)

    그렇게 한번 싹 하고나면 2~3년은 깔끔해요.
    그리고 그후에는 야금야금 주기적으로 버리면됩니다.
    한번 자리 잘 잡아놓으면 훨씬 편해요.

  • 7. 커피
    '24.8.20 11:31 PM (218.237.xxx.231)

    이 더위에 무슨 정리를...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아니죠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하는거죠

    저도 차근차근정리하고 있어요
    최근 새롭게 안 사실은

    항상 지저분한 공간 식탁위, 파우더룸 화장대, 책상위
    항상 쌓이는 물건이 뭔지 알기위해 아님 때려넣기 위해
    바구니 하나씩 배치합니다.
    글고 큰 바구니 하나두고 때려놓고 팬트링에 넣어놓기
    나중에 정리하기

  • 8. .하아..
    '24.8.20 11:37 PM (175.120.xxx.74)

    전 박스 뜯었더니 그동안 크리스마스 용품이 들어있어요..한동안 전혀
    장식도 안했는데
    버리자니 또 할지도 모르고 몇년동안 안했으니 안하기도 쉽고 그생각 하면서 버리는데 일주일도 더 걸려요..
    물건..버리면 한순간인데 내가 어떻게 샀는지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 앞으로 어쩔건지 생각하다보면 바로 못버려요

  • 9. 반대로
    '24.8.21 12:52 AM (58.29.xxx.66)

    저는 절대 바구나 안 삽니다.
    바구니자체가 올여름같은 습기에 끈적끈적 때끼고 그거 씻는것도 일이라

    예쁘고 튼튼한 종이박스 주위에 널렸는데 그런거 모아서 쓰고 온갖 자잘한 물건들 아예 정리할만큼 모이질 않게 조심해요.
    다이소 안 가는게 정리할일 덜 만드는거다 계속 주문외우는 중

  • 10. ㅇㅇ
    '24.8.21 3:36 AM (61.80.xxx.232)

    저도 지금 집정리 버리기하고있는데 아직도 한참버리고 정리할게 남았네요

  • 11. 아직
    '24.8.21 10:43 AM (211.224.xxx.160)

    한참 남은 거네요
    50리터 40개는 나와야 아 이제 좀 정리가 된 거 같다 하는 거죠

  • 12. 구름
    '24.8.21 3:20 PM (14.55.xxx.141)

    저도 작은방 하나에 옷 무덤이 있어요
    골라내기 귀찮아 가을 찬바람 불면 할려고 방문 닫아놨어요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458 김밥 실온보관? 6 봉다리 2024/09/04 1,140
1621457 남편 1:1 필라테스 보낼수 있다 vs 없다 41 Dd 2024/09/04 4,320
1621456 캐나다 물가가 어떻길래 15 ........ 2024/09/04 4,242
1621455 박완서 작가는 단편이 너무 좋네요 17 박완서 2024/09/04 2,646
1621454 남자들 재혼하면 전부인에게서 낳은 자식들은 상관도 안하나요? 19 Ooooo 2024/09/04 4,517
1621453 9월 되니 확실히 날씨가 다르네요 5 aa 2024/09/04 1,316
1621452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받았는데 너무 당황하는 사이 19 지하철 2024/09/04 4,237
1621451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2번째 이야기) 24 ㅠㅠ 2024/09/04 3,048
1621450 "결국 실손보험이 문제"…'상급병원 쇼핑' 23 2024/09/04 3,540
1621449 삼탠바이미 들이고나서 7 ........ 2024/09/04 1,952
1621448 아에이오우... 꾸준히 하면 어떤 변화 있나요? 1 궁금 2024/09/04 1,219
1621447 샤케라또 드셔보신 분만! 5 샤케라또 2024/09/04 1,082
1621446 연금 한국 미국 둘다 가능해요? 5 마이마미 2024/09/04 1,522
1621445 국간장 하얀 곰팡이 버려야 되겠죠? 2 간장 2024/09/04 1,658
1621444 딥페이크, 살인 등 게임이 큰 원인일 거 같아요 15 .... 2024/09/04 1,717
1621443 정수기 옮기는거 셀프 2024/09/04 395
1621442 온가족이 다 직장인인 집 있나요? 6 ㅇㅇ 2024/09/04 3,229
1621441 경기도 버스파업 해결됐어요. 1 .... 2024/09/04 832
1621440 미안하다 사랑한다 2 ㅇㅇ 2024/09/04 1,107
1621439 9모인데 열감기 8 .. 2024/09/04 1,878
1621438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나스닥 3.3%↓ ㅇㅇㅇ 2024/09/04 1,148
1621437 '대통령에 VIP 격노설 서면 질문'…군사법원, 신청 수용 2 !!!!! 2024/09/04 1,488
1621436 이 카툰 82쿡 분들 같아요 ㅋㅋ 18 .. 2024/09/04 4,117
1621435 백만넘은 너무너무 귀여운 손흥민 인터뷰 (홍명보 나가) 3 축구팬 2024/09/04 2,687
1621434 유병자보험 가입하신분 있나요 3 보장 2024/09/04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