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 중요성이 떨어진 건 사실이죠.

ㅎㅎ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24-08-20 22:58:58

일단 들어가는 과정부터가 공정해지지 않아졌잖아요. 각종 수시전형으로 본인 실력보다 두 세단계 대학간판(정시로는 인서울 하위권 여대도 못들어 갈 실력인데, 수시로 이대 들어감)을 상향해서 진학하는 게 가능해졌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같은 대학학생이라고 실력이 비슷하지 않게 되었죠.

아니, 비슷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그리고 수험생 본인의 능력보다 부모의 푸시, 정보력 등 가정환경에 따라 대학간판이 정해지는 면도 크구요.

 

현재 그나마 공정한 수험제도는 공무원 시험밖에 없을거에요.

 

그럼에도 아직까지 학벌이 중요한 이유?

 

학벌만큼 가성비 좋은게 없다. 명문대학 간판으로 평생을 우려먹을 수 있음.

 

결론 : 예전만큼은 못해도 학벌은 중요하다.

입시강사 누구 말처럼 학벌이 좋으면, 애써 나를 증명해보일 필요가 없다.

 

 

IP : 1.229.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성비
    '24.8.20 11:01 PM (124.56.xxx.95)

    재수삼수 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차한대 값이던데. 가성비 있나요? 수시로도 명문대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뎅.

  • 2. 원글글
    '24.8.20 11:05 PM (1.229.xxx.172)

    한평생 우려먹을 수 있는데, 승용차 한대값이면 엄청나게 저렴한 거 아닌가요?

  • 3. ..
    '24.8.20 11:05 PM (211.36.xxx.176)

    대학교육이 신뢰감이 없으니 사춘기때 실력과 성공을 인정해주는데 한계가 생겼죠

  • 4. 원글
    '24.8.20 11:10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대학교육이 신뢰감이 없으니(X)
    입시제도에 신뢰갑이 없으니(O)

  • 5. 원글
    '24.8.20 11:10 PM (1.229.xxx.172)

    대학교육이 신뢰감이 없으니(X)
    입시제도에 신뢰감이 없으니(O)

  • 6. .......
    '24.8.20 11:12 PM (116.120.xxx.216)

    저도 적어보자면.... 옛날보다 덜 중요해진건 진짜 맞아요. 이유는 지금은 외모와 경제력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사다리가 많이 사라졌어요..이미 공정하지 않은 게임이 되었죠. 대학 자체가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시대라서요.

  • 7. ..
    '24.8.20 11:13 PM (211.36.xxx.12)

    대학교육도 신뢰감이없어요
    들어가기만하면 학점퍼줘서 졸업시키는게 우리나라 명문대학들이잖아요
    고등실력을 평생 인정해주는게 더이상한거 아닌가요

  • 8. 우리나라
    '24.8.20 11:34 PM (189.203.xxx.217)

    미국은 대놓고 레거시 입학이 있잖아요. 아무리 공정하지않다 해도 공부잘하는 애들이 좋은대학가는건 사실이고 원글님 말마따나 서민이 노력해서 얻을수 있는건 학벌밖에 없으니 그래도 좋은대학 가야죠.

  • 9. 이제는
    '24.8.21 2:44 AM (70.106.xxx.95)

    인스타 팔이피플들이나 웹툰, 웹소설, 유튜버 대박나는게 더 돈 잘버는 시대에요. 돈이 최고인 시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954 돈쉽게 버세요 월마트 주식 사세요 5 쉽게됴 2024/08/30 4,872
1619953 주말지나면 폭염경보 해제될 듯 1 ㅇㅇ 2024/08/30 1,548
1619952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요 27 .... 2024/08/30 6,290
1619951 40도 고열·뇌졸중 의심 환자도 거부‥응급실 현장은? 13 .. 2024/08/30 3,256
1619950 100세시대끝났다 6 ..... 2024/08/30 6,105
1619949 육전국밥 보승회관 콩나물24시 2 ㅇㅇ 2024/08/30 1,331
1619948 굿파트너 부부이혼 3 2024/08/30 7,014
1619947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2024/08/30 3,399
1619946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로로 2024/08/30 4,868
1619945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min 2024/08/30 3,513
1619944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2024/08/30 4,020
1619943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7 손주 2024/08/30 4,287
1619942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야채스프 2024/08/30 1,481
1619941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3 2024/08/30 1,456
1619940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2024/08/30 1,180
1619939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2024/08/30 5,109
1619938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나이 2024/08/30 16,797
1619937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67
1619936 탄산 얼마나 마셔요? 8 탄산 2024/08/30 1,697
1619935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74
1619934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793
1619933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ooo 2024/08/30 7,836
1619932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13
1619931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3,895
1619930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