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은 중요할 수도 안중요할수도

ㅇㄷ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24-08-20 21:58:30

왜 그리 학벌에 매일까 생각해보면

결국 먹고살려고 ..좀더 편히 먹고살려고가 답일텐데요

그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작은 식물 화분을 우연히 보는데 거기 나무 막대가 꽂혀있었고

식물이 그 나무기둥을 타고 기대어 자라더라구요

근데 때가 되면 무성해지면 그 기둥이 필요가 없어지는데요

 

젊어서 어린사람들은 아직 성공의 방법을 모릅니다.

살아가는 방법도 모르고

그나마 성공의 가장 큰 요건 성실함이라는걸

학창시절에 학업을 통해 연마할수 있고

그런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그래서 학벌을 따지고

결국 수단에 불과한 거긴 해요

 

좀 느리게 가더라도 시행착오 겪더라도

성실함으로 자신만의 성공방법을 찾아낼수 있다면

굳이 학교나 학벌은 필요가 없기는 하죠..

그게 어려워서 그렇지...

 

제 친구들 좋은 학교 나왔어도 일찍 안주한 사람들은

나이들어도 성과는 그리 크지 않고

처음에 맘에 안드는 학교가고 그래도 계속 도전하고 노력한 친구들은

늦게라도 성공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0 10:02 PM (61.43.xxx.131) - 삭제된댓글

    학벌은 성실함의 결과가 아니라 공부가 개인의 적성에 맞거나 집안에서 밀어주기의 결과죠
    점점 그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죠

  • 2. ...
    '24.8.20 10:03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 주위에도 전문대 졸업하고 잘된 케이스가 더 많아요

  • 3. ..
    '24.8.20 10:07 PM (125.248.xxx.36)

    안중요했으면 좋겠다로 읽어 보면 답 나오죠. 명문 즉 스카이 가는 애들 비율 보면 어느답이 많을지 자명하죠?

  • 4. ..
    '24.8.20 10:10 PM (211.212.xxx.185)

    전문대 졸업하고 잘된 경우 vs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경우가 일반적일까요?
    다들 가지않은 한번만 사는 인생이라 성공은 결과론적인 거고 정답은 모르니까 통계론적으로 얘기하는거죠.
    저는 좋은 학벌은 일정 수준이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요.

  • 5.
    '24.8.20 10:10 PM (219.241.xxx.152)

    안 중요하면 뭐하러 밤을 새면서 엉덩이 찐무르며 놀지 않고 공부하겠어요 못간 사람들의 합리화죠
    다른곳서 성공할수 있겠지만 자영업이나 다른것으로 성공할 확율이 더 희박

  • 6. 앞으론
    '24.8.20 10:14 PM (70.106.xxx.95)

    젊은이들 숫자가 줄어들면서 학벌도 따질 여력없이
    노인 인구 돌봐주라고 난리가 날걸요
    서울대나온 젊은이 아니어도 그냥 나보다 젊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고액연봉 줘야 고용할수 있을거에요

  • 7.
    '24.8.20 10:20 PM (219.241.xxx.152)

    젊다고 다 성실하고 똑똑한것은 아니니
    그중에서도 나뉘겠죠

  • 8. 맞아요.
    '24.8.20 10:36 PM (211.36.xxx.59)

    60초반인 남편이 원래 지방 명문대 장학금 받고 들어갔다
    재수해서 sky 가서 졸업해 쉽게 큰 회사에 들어갔어요.
    그냥 직장인거죠. 근데 언젠가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만약 그냥 지방대 계속 다녔으면 만회하려고
    사법고시 공부했을 거라구요. sky 가서 너무 안주했다구요.
    남편이 큰 시험에 강하고 집중력이 좋아 가능했을 거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좋은 학교 다녔는데 그래서 제가 늘 말했죠.
    학교는 통과의례이고 진짜 중요한 것은 자기 실력이라구요.
    결국은 실력이 내 삶을 좌우하니 실력을 쌓아야한다고 말합니다.

  • 9.
    '24.8.20 10:54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과 아이들 말고 본인 사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10. ...
    '24.8.20 10:59 PM (218.146.xxx.219)

    남편 말은 지나보니 아쉬워서 그냥 하는 소리구요
    지방대면 만회하려고 더 높은 목표로 도전한다고요?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은 자기 소속집단의 영향을 받아요
    학벌의 중요성이 그런 거구요

  • 11. 솔직
    '24.8.20 11:05 PM (182.214.xxx.17)

    안 중요하면 뭐하러 밤을 새면서 엉덩이 찐무르며 놀지 않고 공부하겠어요 못간 사람들의 합리화죠222222222
    엉덩이 뿐일까요? 목도 변형오고 허리뼈도 내려 앉습니다.
    눈도 문제 생깁니다.
    손가락도 굳은살 박히는게 굳은살은 대수롭지 않지만요
    솔직해지자고요.
    공부로 극상위 가기가 쉽던가요
    역경이 계속 등장하는데요.
    학업 성적은 그거 이겨낼 저력과 멘탈 있는지 보는거에요
    학생이기에 학업으로 보는거죠
    체육인은 기록성과로 보는거고
    직장인은 업무성과로 보는거고

    좋은 학벌 만들어 낸 학생들도 놀고 싶고 쉬고싶고 욕구 많아요
    인간인데요.
    참아내보는거죠

  • 12. 여전히
    '24.8.20 11:13 PM (183.97.xxx.184)

    한국사회에선 중요해요.
    가족중에 설대 나온 일인...실력은 별론데 설대 출신 선배들 인맥으로 본인 능력보다 훨씬 좋은 직장 가졌어요.
    워낙 자전심 강해서 남밑에서 일하지 못해 좀 더럽다 싶으면 때려치고 이직하길 무한반복했어도 내노라하는 직장에 매번 단번에 취직...
    그 선배도 어찌 어찌하여 나와 일관계로 엮였는데 진짜 무능력한 설대 출신...그럼에도 그 분야에서 꽤 괜찮은 대학의 교수가 되었네요.
    티비에 나오는 개그맨중에서도 그 서경석인가 하는 설대 불문과 출신..그 비쩍 마른 연대 출신 친구...개그맨들인데 하나도 안웃기고 재미 없는데 그 학벌덕을 많이 보고 있죠.

  • 13. 맞아요
    '24.8.20 11:18 PM (112.170.xxx.100)

    정답..
    학벌이 기회를 잡기 좋고 훨씬 유리한 건 맞아도 성공을 보장하진 않죠 같은 회사에서도 서울대 출신이라고 다 잘나가는 것도 아니고(물론 들어올땐 좀 쉬웠겠죠) 오히려 사회성이나 공부 외 능력으로 학벌 극복하고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으니
    중요하지않기도 중요하다는 말이 맞아요

  • 14. 학벌
    '24.8.20 11:27 PM (118.220.xxx.220)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분명 성공하고 잘 살수있다. 하지만 평생 내가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쳐야한다
    ------------‐--------------------------------------------
    이런 말이 있죠 명언이라 생각합니다

  • 15. oo
    '24.8.20 11:39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분명 성공하고 잘 살수있다. 하지만 평생 내가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 쳐야한다

  • 16. ...
    '24.8.21 8:47 PM (125.178.xxx.10)

    학벌이 안좋아도 성공할 수있지만 학벌 좋은 사람들이 성실하긴 해요.
    학벌 따지지는 않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건 핑계 많고 불성실한 직원 보면 대부분 학벌 안좋아 왜 학벌 보는지 알것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82 한국무용,국극 공연하면 꼭 가고싶네요 5 바람 2024/10/27 1,182
1634181 고2맘 현타오네요. 14 인생 2024/10/27 5,929
1634180 트레이더스 양장피가 맛이 없는데 어떻게 살리죠 10 .. 2024/10/27 1,871
1634179 한 3,40년, 아니 머지 안아 진짜 시간 여행 가능할것 같지 .. 1 .. 2024/10/27 1,478
1634178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구경장 연기 너무잘해요 24 됐다야 2024/10/27 5,161
1634177 이상하게 세워둔 전동 킥보드 신고합시다 2 ㅇㅇ 2024/10/27 1,622
1634176 김수미씨 갑자기 그렇게 가는거보니 12 000 2024/10/27 14,003
1634175 ktm 모바일 요금제 4 요금재 2024/10/27 972
1634174 1년에 책 몇 권 읽으세요? 29 궁금 2024/10/27 2,625
1634173 집에서 굽 5센티 이상 신발 신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5 .... 2024/10/27 2,842
1634172 스트레스가 진짜 신기한게… 5 .. 2024/10/27 6,377
1634171 안경쓴 제 모습이 싫어서 잘 안 써요. 2 ㅛ[ 2024/10/27 1,690
1634170 차승원, 유해진 진짜 이상적인 관계같아요!! 18 .. 2024/10/27 7,639
1634169 감자탕에 시래기대신 월동초 넣어도 괜찮을까요 3 땅지맘 2024/10/27 774
1634168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최영민 정숙한세일즈 나와요 6 허걱 2024/10/27 2,813
1634167 "정년이" 방송국에서 부르는 노래제목? 3 정년이 2024/10/27 3,114
1634166 극세사 이불 세탁 팁 ... 2024/10/27 1,614
1634165 야간 고속도로를 타야 돼요 잘탈수 있을까요? 3 ㅇㅇ 2024/10/27 1,388
1634164 끝사랑 연화는 끼가 장난아니네요 15 .. 2024/10/27 4,935
1634163 그릇 좀 찾아주세요 3 3호 2024/10/27 1,491
1634162 토마토 진짜 미쳤군요. 2만원에 5개 36 토마토 2024/10/27 6,542
1634161 몬티 파이선. 2 2024/10/27 550
1634160 예전 절친 많았다가 40~50대 이후 거의 연락안하는 분계세요?.. 17 나사 2024/10/27 7,352
1634159 일본 총선) 자민당 폭망 1 ㅇㅇ 2024/10/27 2,381
1634158 여행다녀온 아들이 들어오면서 인사를 안하네요 5 실망 2024/10/27 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