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의 이익에 따라서 아는 척 했다 무시했다

평정심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4-08-20 21:48:16

하는 지인이 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동네 살았는데

그때부터 그러더군요.

 

초등학교 때는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성인 되고 나서 매우 영악한 자라는 걸 알게 됐어요.

 

초등 때부터 수십 번 그러더니

어른 돼서도 그러네요.

 

같은 동네라 또 마주칠 일 있을텐데

 

모른체 하면 같이 모른체해서 편한데

제가 도움될 일이 있으면 또 아는 체 할텐데

저도 모른 체 하고 지나가려면

동네 어른들 앞에서 막 친한 척. 연락하는 사이인 척 하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IP : 122.4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
    '24.8.20 10:32 PM (218.48.xxx.143)

    무시가 최고죠. 저는 시어머니가 딱 저래요.
    평소엔 찬바람 쌩~ 무시, 하대, 그러다 뭐 시킬일 있거나 도움청할일 있으면 갑자기 다정한척 평소에 제게 관심있는척 결국 본론은 이것 좀 도와줄래? 니가 알아봐줄래?
    무시가 정답이예요.

  • 2. 원글
    '24.8.20 10:38 PM (122.46.xxx.124)

    무시가 답인데 잘 안 되네요.
    사람 면전에서 무시하는 게 어려워요ㅠㅠ

  • 3. 개무시
    '24.8.20 11:30 PM (169.212.xxx.150)

    만남의 횟수를 줄여야죠.
    참 신기한 게 초딩 때부터 알던 애들 기본 성향, 나쁜점은 잘 안
    바뀌네요. 어른이 되도..

  • 4. 원글
    '24.8.20 11:50 PM (122.46.xxx.124)

    사람 절대 안 변하는 것 같아요.
    특히 인성면에서는요.
    철 없는 행동이 아니라 인성이 드러나는 행동이라서요.
    사춘기 반항 이런 것과는 다른 부분요.

  • 5. 에효
    '24.8.21 6:2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아파트 같은라인 동갑아줌마가 그래요.

    자기 필요하고 아쉬울땐 찐친
    자기 기분그럴땐 쌩까고...

    내가 왜..저 사람에게 휘둘러야하나싶고...
    이웃이라 좋은관계 유지하는게 낫다한 내가 더 문제이다싶어
    어느날부터..아..네..로 일관합니다.그게 속편하더라구요.

    사람에 어느정도 진정성이 있어야지,저런 사람도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52 닭백숙에 2 녹두 2024/08/22 884
1616951 완전 눌러붙은후라이팬 어떻게씻나요? 5 ㅜㅜ 2024/08/22 748
1616950 자기 얘기만 하는 남편 19 ㅇ ㅇ 2024/08/22 3,277
1616949 사주 잘보시는 분 없나요? 우리나라 희망 있나요? 9 ㄷㄷㄷㄷ 2024/08/22 2,513
1616948 악뮤 노래 듣고있는데 3 ..... 2024/08/22 1,333
1616947 복숭아 김냉넣어놔도 되나요.. 11 중복 2024/08/22 2,285
1616946 건조기시트 원래 부직포가 남는건가요? 6 ... 2024/08/22 1,083
1616945 공자가 맞았나봐요 50이면 지천명 22 아무래도 2024/08/22 5,250
1616944 인스타에 먹방하는 아기 5 ㅇㅇ 2024/08/22 2,657
1616943 어제 파리바게트 빵이 없더라는 14 네이버페이 2024/08/22 5,509
1616942 나랏돈 해쳐먹은거 환수하는 법 제정이 시급 8 시급 2024/08/22 926
1616941 하라마라 결정해주세요. 32 000 2024/08/22 3,600
1616940 어제 배달 라이더에게 봉변 당했네요. 16 .. 2024/08/22 4,995
1616939 잔나비(?) 49 검색 2024/08/22 7,316
1616938 두 집 중 어느 집이 나을까요? 5 ... 2024/08/22 1,743
1616937 이재명 코로나래요 79 ... 2024/08/22 5,235
1616936 코로나 부터 배달.외식만 4년 하다 다시 집밥 해먹기 시작했어요.. 4 맛있게 냠냠.. 2024/08/22 1,731
1616935 기미 뺀 후 잘 관리한 분 계세요? 11 .. 2024/08/22 2,183
1616934 사탕 좀 찾아주세요~~ 23 사탕 2024/08/22 1,378
1616933 신혼때 산 냉장고를 바꿔요오오오!!!!!!!! 7 12년만에!.. 2024/08/22 1,768
1616932 김건희 디올백 건넨 사람은 국가보안법 수사중 12 ... 2024/08/22 1,983
1616931 버스에서 뒷자리 사람이 기침하는데 4 ㅂㄹㅇ 2024/08/22 1,454
1616930 어제 매불쇼 듣다가 서초구에서 21 ㅅㄷㅈ 2024/08/22 3,890
1616929 고가브랜드보다 마감처리 잘된 동대문표가 낫더라구요 7 2024/08/22 1,759
1616928 앞으로 고등 내신 어떻게 될까요? 12 ㅇㅇ 2024/08/22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