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사는 시어머니랑 남편

시시 조회수 : 5,794
작성일 : 2024-08-20 20:31:41

시어미니가 외동 아들 졸졸 따라 다니며 

 

서로 죽기 잘 맞고,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싫네요.

 

참 마음 다스리기 힘드네...

 

따로 살기는 얘들도 걸리고 돈도 걸리고...

 

그냥 눈 감고 일이나 열심히?!

IP : 82.132.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8.20 8:35 PM (70.106.xxx.95)

    합가 안한이유도
    이상하게 남편은 저랑 있을때랑 자기 엄마랑 있을때 태도도 너무 다르고
    말투까지 변해버려서
    아 같이 살다간 내가 지레 죽겠구나 맨날 싸우겠구나 싶어 안했어요
    자기엄마랑 있을때랑 천지차이 ...
    시어머니또한 저랑 둘이 있을때와 본인아들 다같이 있을때와 너무 태도가 다르구요. 저는 그저 몸종이자 무수리 파출부로 대하니까.
    이혼을 하면 하지 합가는 못한다 했어요.
    그렇다고 뭐 애들 키울때 같이 키워주신거도 아니고
    여태 힘들게 애들 다 키우고 일하고 고생다하고 갱년기지나서 노인간병이라니 제인생 이렇게 버리기도

  • 2. 보살이시네요
    '24.8.20 8:35 PM (172.225.xxx.225)

    요즘 누가 시모랑 같이 사나요...
    특히 맞벌이면 집에와서 쉬지도 못하는 공간이 되는데요......
    원글님은 애들이랑 꽁냥꽁냥하세요.....

  • 3. ㅁㅁ
    '24.8.20 8:40 PM (125.181.xxx.50)

    주말 부부 하세요. 그게 차라리 속 편하죠 남편한텐 주말에 한번씩만 갔다 가라고 하고 생활비랑 양육비 받으면 되죠.

  • 4. ㅎㅎ
    '24.8.20 8:53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합가 안한이유도
    이상하게 남편은 저랑 있을때랑 자기 엄마랑 있을때 태도도 너무 다르고
    말투까지 변해버려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가 식구들끼리 있을때 며느리흉 엄청 보나봅니다
    남편은 둘이 있을땐 덜한데 시가식구앞에선 무시하고
    시어머니는 식구들 앞에선 다정한척하는데 둘이있을땐 무시하고 끼리끼리죠

  • 5. mmm
    '24.8.20 9:00 PM (70.106.xxx.95)

    욕 엄청 하겠죠
    어쩌겠어요 오십넘어도 그런걸.
    작년부터 합가 이야기 나오길래 죽어도 합가는 안한다고 했네요.

  • 6. .시어머니
    '24.8.20 9:16 PM (195.99.xxx.210)

    엄청 약한척 의지하기도 하고 엄살로 사람 부릴줄도 알고

    자기 아들만 쫄쫄 따라 다니고

    나 없을 때 지 아들과 동생에게 엄청나게 불펼 투정한거 알아요... 저도 보기 싫아 쓴소리 했더니

    남편이 공항장애가 와서...

    제가 이집 가장이거든요.


    진짜 도를 딱고 보살이 되네요.


    멀쩡한 식탁 바꾸려는 시엄마

    난 끝까지 아껴쓰는 스타일...


    그냥 계속 보고 있자니, 참 골칙가 아프네요.

    얘들은 시어머니를 따르죠... 잔소리 공부 하라 안하니까

  • 7. 혹시
    '24.8.20 9:18 PM (70.106.xxx.95)

    애들 어릴때부터 키워주거나 집안일 해준 시어머니면
    분가도 골치아프죠

  • 8. 헐....
    '24.8.20 9:47 PM (118.235.xxx.169)

    여자가 가장인데 남자네 부모를 모사고 산다구요?
    왜?
    시모가 오냐오냐 이간질해서 애들 버릇 망치는걸 알면서도 왜요?
    님편 공황장애대 쑈같은데

  • 9. ...
    '24.8.20 10:23 PM (211.179.xxx.191)

    저도 시가에 불만 있어도 되도록 참고
    말해도 남편에게나 말했더니
    애들은 할머니 좋아해요.

    오냐오냐 다 잘한다하니 좋아하는데
    가끔은 내가 너무 속을 말 안해서 애들이 저리 눈치가 없나 싶어요.

  • 10. .....
    '24.8.20 11:30 PM (195.99.xxx.210)

    쑈라면 좋겠어요....

    참 둘이 커플이면 잘 어울리겠다..

    얘들도 오냐오냐 하고...

  • 11.
    '24.8.21 12:05 AM (223.38.xxx.89)

    님이 가장이라고요?
    애들이 몇살인지 몰라도 악역맡지마세요
    깨우는거 밥챙겨주는거 픽업하는거 공없어요
    그런걸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부탁하고 님은 애들과 일대일 데이트하면서 친밀감형성하고 오냐오냐하세요
    엄마가 돈버는거 생색도 내시고 가끔 아프다하시고..
    사소한 약속 일부러 자주 만들어 잘 지켜서 엄마말을 신뢰할수 있게하시구요
    분가 어렵다면 애들이라도 님편 만드세요
    솔직히 님혼자 가장 노릇하고 애써봤자 님빼고 똘똘뭉치면 무기력해질수밖에 없죠
    이래서 애들 어려서 합가는 결사반인데 이미 합가중이시니 어떻게든 분가하시든지 애들부터 님편을 만들어 놓든지

  • 12. .....
    '24.8.21 12:11 AM (195.99.xxx.210)

    일이 바빠서 보통은 신경쓸 겨를도 없고

    시모가 노인 우을증도 있고...


    별로 크게 부딪치고 싶지가 않아서..


    그냥 눈에 보이면 짜증나요

  • 13. ㅇㅇ
    '24.8.21 7:55 AM (211.203.xxx.74)

    님이 가장인데 시모한테 남편도 애도 뺏겨살아요?
    아이고 두야....

  • 14. 둘을
    '24.8.21 11:43 A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내보내던가
    님이 나오세요
    님이 나오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 15. .....
    '24.8.21 3:41 PM (90.215.xxx.187)

    보기에 뺏겨 사는듯 보이죠?

    집 팔고 둘로 나눠 살아야 하나 ㅎㅎ

  • 16. .....
    '24.8.21 3:42 PM (90.215.xxx.187)

    얘들이 있어서.... 지금 사는 방식을 바꾸기가 힘드네요

    왜 저분이 여기 있지... 왜 여기 있는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67 문자로 오는 쿠팡알바 신청해서 해 본 분들 계신가요 5 새길 2024/09/11 900
1629166 서대문독립공원 홈페이지가 안열려요.. 4 .. 2024/09/11 259
1629165 이삿날 전기수도요금 정산은 누가 하나요 3 만기날 2024/09/11 777
1629164 숭실/ 세종대 문과면 14 이미지 2024/09/11 1,040
1629163 트럼프, 해리스 tv토론 어떤가요? 23 ... 2024/09/11 2,011
1629162 추석이라 기다려지는 유일한 한가지 5 .... 2024/09/11 2,031
1629161 尹지지율 5달새 9.8%p 급락 25.8% 18 곤두박질 2024/09/11 1,488
1629160 이미테이션 목걸이를 사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2 장신구 2024/09/11 1,129
1629159 요새 노동부 임금체불 신고 1 bb 2024/09/11 431
1629158 추합전화 오면요 11 추합 2024/09/11 1,060
1629157 삼전...외국인들 왜이리 팔아요? 14 ,,,,, 2024/09/11 3,985
1629156 땀이 그냥 줄줄 흐르네요 (+냄새를 못맡아요 12 ... 2024/09/11 2,302
1629155 장경태 "대통령 부부, 부천 화재 장례식 중 골프 친 .. 16 아이고 2024/09/11 2,756
1629154 보석도 빠지면 정신 못 차림 5 2024/09/11 1,873
1629153 영어 듣기는 좀 되는데 8 .. 2024/09/11 926
1629152 오픈 챗방에서.. 4 곤란 2024/09/11 501
1629151 많이 더운가요? 16 지금 밖은 2024/09/11 1,928
1629150 문사철중 철학과 6 대학 2024/09/11 1,011
1629149 6만원 미만 저소음선풍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추천 2024/09/11 428
1629148 보톡스제오민 국산 4 보톡스 2024/09/11 710
1629147 저 초등때 성탄카드 만들어 주는게 유행이었는데 16 .. 2024/09/11 1,179
1629146 승무원 폭행은 큰 범죄인데 아시아나 어쩔. 11 왜이러니 2024/09/11 4,121
1629145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2 2024/09/11 470
1629144 2010년 결혼했는데 7 ... 2024/09/11 1,386
1629143 한강노들섬오페라 카르멘 무료에요. 오늘 예매하세요.(오페라덕후).. 7 오페라덕후 .. 2024/09/1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