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미니가 외동 아들 졸졸 따라 다니며
서로 죽기 잘 맞고,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싫네요.
참 마음 다스리기 힘드네...
따로 살기는 얘들도 걸리고 돈도 걸리고...
그냥 눈 감고 일이나 열심히?!
시어미니가 외동 아들 졸졸 따라 다니며
서로 죽기 잘 맞고,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싫네요.
참 마음 다스리기 힘드네...
따로 살기는 얘들도 걸리고 돈도 걸리고...
그냥 눈 감고 일이나 열심히?!
합가 안한이유도
이상하게 남편은 저랑 있을때랑 자기 엄마랑 있을때 태도도 너무 다르고
말투까지 변해버려서
아 같이 살다간 내가 지레 죽겠구나 맨날 싸우겠구나 싶어 안했어요
자기엄마랑 있을때랑 천지차이 ...
시어머니또한 저랑 둘이 있을때와 본인아들 다같이 있을때와 너무 태도가 다르구요. 저는 그저 몸종이자 무수리 파출부로 대하니까.
이혼을 하면 하지 합가는 못한다 했어요.
그렇다고 뭐 애들 키울때 같이 키워주신거도 아니고
여태 힘들게 애들 다 키우고 일하고 고생다하고 갱년기지나서 노인간병이라니 제인생 이렇게 버리기도
요즘 누가 시모랑 같이 사나요...
특히 맞벌이면 집에와서 쉬지도 못하는 공간이 되는데요......
원글님은 애들이랑 꽁냥꽁냥하세요.....
주말 부부 하세요. 그게 차라리 속 편하죠 남편한텐 주말에 한번씩만 갔다 가라고 하고 생활비랑 양육비 받으면 되죠.
합가 안한이유도
이상하게 남편은 저랑 있을때랑 자기 엄마랑 있을때 태도도 너무 다르고
말투까지 변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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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식구들끼리 있을때 며느리흉 엄청 보나봅니다
남편은 둘이 있을땐 덜한데 시가식구앞에선 무시하고
시어머니는 식구들 앞에선 다정한척하는데 둘이있을땐 무시하고 끼리끼리죠
욕 엄청 하겠죠
어쩌겠어요 오십넘어도 그런걸.
작년부터 합가 이야기 나오길래 죽어도 합가는 안한다고 했네요.
엄청 약한척 의지하기도 하고 엄살로 사람 부릴줄도 알고
자기 아들만 쫄쫄 따라 다니고
나 없을 때 지 아들과 동생에게 엄청나게 불펼 투정한거 알아요... 저도 보기 싫아 쓴소리 했더니
남편이 공항장애가 와서...
제가 이집 가장이거든요.
진짜 도를 딱고 보살이 되네요.
멀쩡한 식탁 바꾸려는 시엄마
난 끝까지 아껴쓰는 스타일...
그냥 계속 보고 있자니, 참 골칙가 아프네요.
얘들은 시어머니를 따르죠... 잔소리 공부 하라 안하니까
애들 어릴때부터 키워주거나 집안일 해준 시어머니면
분가도 골치아프죠
여자가 가장인데 남자네 부모를 모사고 산다구요?
왜?
시모가 오냐오냐 이간질해서 애들 버릇 망치는걸 알면서도 왜요?
님편 공황장애대 쑈같은데
저도 시가에 불만 있어도 되도록 참고
말해도 남편에게나 말했더니
애들은 할머니 좋아해요.
오냐오냐 다 잘한다하니 좋아하는데
가끔은 내가 너무 속을 말 안해서 애들이 저리 눈치가 없나 싶어요.
쑈라면 좋겠어요....
참 둘이 커플이면 잘 어울리겠다..
얘들도 오냐오냐 하고...
님이 가장이라고요?
애들이 몇살인지 몰라도 악역맡지마세요
깨우는거 밥챙겨주는거 픽업하는거 공없어요
그런걸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부탁하고 님은 애들과 일대일 데이트하면서 친밀감형성하고 오냐오냐하세요
엄마가 돈버는거 생색도 내시고 가끔 아프다하시고..
사소한 약속 일부러 자주 만들어 잘 지켜서 엄마말을 신뢰할수 있게하시구요
분가 어렵다면 애들이라도 님편 만드세요
솔직히 님혼자 가장 노릇하고 애써봤자 님빼고 똘똘뭉치면 무기력해질수밖에 없죠
이래서 애들 어려서 합가는 결사반인데 이미 합가중이시니 어떻게든 분가하시든지 애들부터 님편을 만들어 놓든지
일이 바빠서 보통은 신경쓸 겨를도 없고
시모가 노인 우을증도 있고...
별로 크게 부딪치고 싶지가 않아서..
그냥 눈에 보이면 짜증나요
님이 가장인데 시모한테 남편도 애도 뺏겨살아요?
아이고 두야....
내보내던가
님이 나오세요
님이 나오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보기에 뺏겨 사는듯 보이죠?
집 팔고 둘로 나눠 살아야 하나 ㅎㅎ
얘들이 있어서.... 지금 사는 방식을 바꾸기가 힘드네요
왜 저분이 여기 있지... 왜 여기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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