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5부터
백해룡 증인 :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고광효 관세청장의 등장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한 겁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이 전방위적 로비를 하고 다녔기 때문에 공직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주 서슴없이 하고 다니신 분이라 사건을 청탁하고요 그 청탁하는 자리에
민주당 박정현 의원 : 조병노 증인을 통해서
백해룡 증인 :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안했지만 사건을 청탁하는 자리에 감사 과장 감사 계장을 보내는 그런 기관장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공조직에서 그렇게 하는 기관 어디 있다고 들어보셨습니까
민주당 박정현 의원 : 고광효 관세청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증인은 관세청 세관에 있는 직원들 연류된 사건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수사를 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계속 주장을 하셨잖아요?
고광효 관세청장 : 저희가 수사를 한 건 아니고요 내부적으로 확인을 한 결과 개연성이 아주 낮다라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민주당 박정현 의원 : 여기 지금 작년 10월 12일날 국정감사에서 특정된 ABC가 그 현장 당시 없었다 또는 다른 사람이었다 다른 곳에 있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그 내용에 있어 백 증인, 다 알고 있죠?
백해룡 증인 : 관세청장께서는 지금 아무 것도 모르고 있어요 시스템을
민주당 박정현 의원 : 그것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백해룡 증인 : 지금 관세청장은, 지금 관세 그 직원들이 운영하는 전자 통관 시스템이라고 있어요
이건 최후의 보루인데 저희가 CCTV 확보에 실패를 하면 이 전자 통관 시스템을 확인하려고 했어요
여기에 모든 승객 정보가 들어 있고요 이 승객 정보를 구성해 가지고 공범들을 파악하고 그 다음에 압피스를 걸어서 마약 사범들을 검거를 합니다
민주당 박정현 의원 : 자료가 있나요
백해룡 증인 : (자료 들어 보이며) 지금 보시면 이 반복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주일 10일 간격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걸 전자 통관 시스템에서 걸러내지 못했다고요?
그러면 그 대한민국 전자 통관 시스템 교체해야 합니다
반드시 누군가 이걸 확인하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것은 사람이 확인하는 게 아니고요
민주당 박정현 의원 : 책임을 져야하겠네요 어쨌든
백해룡 증인 : 사람이 확인하는 게 아니고 이 컴퓨터가 이 사람들을 걸러내서 이 사람들을 검색해 주세요 라고 직원들한테 주문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이거 보십시오 (자료 가르키며)
한 달 동안 12번 뚫렸는데 계속 같은 조직에서 들락날락거리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 하늘 국경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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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해룡 님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 너무 고생하시는데 많은 분들 보시라고 한 자 한 자 제가 쳤어요 옮기면서도 속이 콱 뭉친 듯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