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다가 좀 괴로워하면서 항생제 이틀째 먹였는데 침인지 액체섞인 끈적끈적한것을입에서 약간 나오던데요 평상시에는 안나오고요 물이좀 있는 유동식이긴한데요 구내염인건가요 그리고 구르밍이 자기 혀로 털을 햛는거 이야기하는건가요 다른 고양이보다 털이 꾀죄죄했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님들 여쭈어볼것이 고양이 구내염 오늘 또 산에 다녀왔어요
1. ....
'24.8.20 3:48 PM (124.49.xxx.81)어제도 항생제 먹였고 잘먹었거던요 어제는 오늘보다 더 물기가 없는 유동식이었어요 먹이종류는 달랐고요
2. 그냥
'24.8.20 3:52 PM (121.133.xxx.125)구토아닐까요?
애들이 헤어볼토하거나, 사료를 너무 급하게 먹음 그럴수도 있던데요.3. 쓸개코
'24.8.20 3:53 PM (175.194.xxx.121)제가 구내염 길고양이 습식사료에 항생제를 빻아 섞어 20일 가까이 먹여봤거든요.
잠시 침도 덜 흘리고 괜찮아지는것 같더니 약한 약인지 차도가 없더라고요.
나중에 심해지면 이도 다 빠지고 그루밍을 못하니 아랫턱 주변이 썩은것처럼 검게 되더라고요.4. ....
'24.8.20 3:56 PM (124.49.xxx.81)감사드립니다 쓸개코님 여쭐것이 있습니다 그 항생제가 액티클라브인가요 저도 그거 먹였거든요 전 여기에 프로폴리스도 조금섞었거든요
5. 감사합니다
'24.8.20 3:57 PM (112.161.xxx.224)이 더운날
마음이 쓰여 또 다녀오셨군요ㅜ
정말 감사합니다
그 정성으로 냥이가 제발 좀 나아지길 바래요!6. .....
'24.8.20 3:58 PM (124.49.xxx.81) - 삭제된댓글그내염 고양이는 그러면 평상시에도 침을 흘리나요
7. ...
'24.8.20 3:58 PM (220.117.xxx.2)번외이긴 하지만
고양이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이지만 걱정되네요. 이빨이 빠진다고하니 너무 불쌍한 마음이...8. ㅇㅇ
'24.8.20 3:58 PM (116.42.xxx.47)구내염은 전발치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약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뿐 시간 지나면 똑같아져요
습식사료 건더기 없는걸 줘야 아이가 먹기 편할거예요
건더기있으면 씹다가 이빨사이에 낑겨 괴로워해요
사료는 꿀꺽 삼키니까 괜찮아요
기호성좋은 사료만 주는것도 구내염 아이한테는 좋아요9. ...
'24.8.20 4:00 PM (124.49.xxx.81)구내염 고양이는 그러면 평상시에도 침을 흘리나요 감사합니다님 저야말로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발 초기이길 바라고 있어요 그러면 빨리 항생제 약효과가 있을거 같아서요 얼굴주변이 약간 불긋하고 털은구루밍을 못해서인지 다른 고양이 보다 지저분해 보였어요
10. ....
'24.8.20 4:01 PM (124.49.xxx.81)00님 말씀들어보니 그렇네요 여러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약을 먹일려고 하니 그게 참 ....
11. 쓸개코
'24.8.20 4:04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은 약 몇알이 있어 보고 왔는데 액티클라브는 아니네요.
암튼 열심히 줬는데 죽었는지 안 오고 다시 볼 순 없었어요..12. 쓸개코
'24.8.20 4:05 PM (175.194.xxx.121)원글님 남은 약 몇알이 있어 보고 왔는데 액티클라브는 아니네요.
분홍색 작은 알약이에요.
암튼 열심히 줬는데 죽었는지 안 오고 다시 볼 순 없었어요..13. ㅡㅡ
'24.8.20 4:07 PM (223.38.xxx.191)여기 냥이들도 먹여봤는데 전발치 말고는 약 먹여도 일시적으로만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액티클라이브는 5일만 먹이거나 최대 10일만 쓰라던가 그랬어요
간에 손상이 간다고 하더군요14. ....
'24.8.20 4:18 PM (124.49.xxx.81)쓸개코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ㅡㅡ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5. ㅠㅠ
'24.8.20 4:41 PM (223.38.xxx.115)아 원글님 글 계속 읽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구내염이 낫지 않고 전발치 해야하는 무서운병이네요.
ㅠㅠㅠ
냥이야 제발 빨리 나아라16. 냥이
'24.8.20 4:44 PM (14.48.xxx.182)고생 많으셨습니다. 끈적한 침 같아요. 입안에서 침이 흐르니 턱에도 털이 뭉쳐 있더라구요..저도 입안이 아플때보니,입안이 너무 아프면 침이 끈적해 지는거 같더라구요.냥이 사진,동영상 찍어 병원가서 보여 드리면 병원 원장님께서 사진,동영상 보고 약 지어 주시더라고요. 냥이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약은 최소 일주일을 붙여 먹여야 효과가 있고 심하면 며칠 더 먹여야 효과가 있는거 갔아요.약을 먹이면 잘먹기 시작하고 입주변이 깨끗해져도 그래도 안심 하실려면, 며칠 더 먹이시면 좋을거 같아요.괜찮다고 바로 약을 끊으시면 약 효과가 들다 마는거 같고 빠뜨리지 말고 약을 먹여야 하니 사람도 냥이도 고생하는거 같아요.그래도 무난한 냥이 같아요. 약을 잘먹는 냥이도 있지만,약을 먹지 않는 냥이도 있어서 먹이기 힘들던데,냥이도 착하네요.그래도 먹을수 있어서요.전 집앞에 오는 구내염 심힐 냥이 종류별로 여러캔을 먹여 봤는데,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다.입이 힘든지 다 털어 내고 먹질 못하고 갔었는데,그래도 배가고파 못견디면 며칠에 한번 오는거 같아요.,다행히 먹을수 있는 파우치와 캔 2종류 를 찾아내고 먹이는데,캔,파우치는 털지 않고 먹는데,집에 꾸준히 붙여서 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구내염약 먹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엄마냥이랑 테니스공만큼한 몸통의 애기냥이가 산에서 제 밥자리까지 한정거장 거리 풀숲을 지나고 밥 먹으러와요.주변에 먹을것이 없으니 오겠지만,너무 애기라서 위험하고 걱정되서 안되겠어서 4일전에 엄마냥이가 애기냥이 먹인다고 닭가슴살 물고 가는걸 차로 따라 가서 지내는곳을 알아서 그곳에 밥을 주기 시작 했는데,어제는 처음보는 냥이 2마리가 앉아서 기다리는데,상태들이 다 안좋아요..꼬리뼈마디까지 다 들어날만큼 말랐고 제가 급하게 사료를 두고 차에서 보니 못 먹더라구요.그곳에서 지내는 냥이들 상태들이 다 안좋아서 지금도 어떻게 해줘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17. ...
'24.8.20 4:45 PM (223.39.xxx.203)동물병원 가서 길냥이라 얘기하고 구내염약 지어서 먹였더니
액티클라브보다 효과가 훨씬 좋았어요.
여건 되시면 동물병원 처방 추천드려요.
저는 길냥이카페에서 주워 들은걸로 락토페린, 베타시토스테롤 주문해서 종종 먹입니다.18. ....
'24.8.20 4:56 PM (124.49.xxx.81)그러게 말이에요 안보이면 모르겠는데 눈에 보이니 안도와줄수도 없고 사람도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말못하는동물이라 전 음식은 잘 먹더군요 그렇게 심해 보이는거 같지않아서 약을 갈지않아도 캔에든 먹이와 알약 섞어서 주니 먹어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저도 캣맘의 맘을 이해할거 같아요 아파트 캣맘보면 무심했는데 이제야 이해갈거 같아요 여러분들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
19. 냥이
'24.8.20 5:09 PM (14.48.xxx.182)전 아픈 냥이들과 애기냥이들 한테만 먹이는 로얄캐닌 마더앤 베이비?사료?에 곱게 으깬 캔에 약,물을 조금 줘요.평소에 물을 잘 먹질 못하니 일부러 물을 조금 살짝 넣어 섞어 줬더니,잘 먹어요.물을 먹질 않는 냥비들은 물이 있음,안 먹으니 처음에 물을 아주 조금만 맛있는캔에 사료에 섞어 주니 먹더라고요.저희동네 전에 아픈 엄마냥이 매일 그렇게 먹이고 잘 지냈는데, 요즘 잘 안와요.며칠에 한번 오는데,또 말라있고 꼬리까지 말라다니고 있더라고요.매일 밤 사료,캔 다 먹은거 확인하면 제가 닭가슴살 3개 들고 앞서가면 엄마냥이가 자기 새끼들 줄려고 제가 닭가슴살 들고 가는거 알아요.하루는 그렇게 같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는데,냥이가 풀밭에서 일보는데 ,주인이랑 산책 나온 진돗개가 엄마냥이 가 일보는 차 옆으로 지나가는데,자기를 방어해주지 않았다 생각하고 실망했는지?그날부터 드문드문 와요.
20. ...
'24.8.20 5:16 PM (124.49.xxx.81)냥이님 물도 줘야한다는걸 알게되었네요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1. ...
'24.8.20 5:31 PM (118.221.xxx.80)천사시네요.. 이더위에.. 냥이가.원글님이 얼마나 수호천사로 보일까요 ㅜㅜ 구내염이면 습식사료도 못먹나요??캔같은거요. 물이 더 필요해요... 더워서 숨막혀 하다 질식하시고 지쳐 갈증으로 올여름 많이 죽었다 하더라구요.ㅜ
22. ....
'24.8.20 5:44 PM (124.49.xxx.81)산인데 그옆게 계곡이 있거든요 계곡에 물이 마르긴했지만 좀 아래 내려가다보면 물이 있긴 있어서요 그런데 내일과 내일모레 비가 많이 내려서 산에 못갈수도 있어서 걱정이되네요 댓글 주신것만으로도 님이 더 천사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23. ㅅ등
'24.8.20 7:15 PM (106.102.xxx.69)생제로 구내염을 항생제로 치료가 안 돼요
잠시 증상 완화가 되었다가 다시 재발합니다
결국은 굶어 죽는것이 수순입니다
현재로서는 전발치가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어요
혜민동물병원 구내염 신약 검색해보세요
일주일에 5만원인데요
길냥이한테 먹이고 있는데 정말 좋아져서 신기합니다
그루밍을 못해서 숨을 못쉴정도로 닭똥냄새가
심했던 아이인데 약먹이고 냄새도 안나고 좋아졌어요
후기도 있으니 찾아보세요24. 냥이
'24.8.20 7:25 PM (14.48.xxx.182)산이라고 하니 조심해서 다니세요.저도 사실 겁이 많아 풀 옆에 냥이들 매일 하루 먹을 만큼 주고는 오지만,그래도 무서워요.아픈 엄마냥이는 동네 주택가라,더운데 물을 못 얻어 마실거 같아서,,사람도 몸이 힘들때,병원에서 수분을 많이 보충하라고 하는데,아픈 엄마냥이도 똑같이 수분을 먹여야 할것 같아서 처음엔 그릇 바닥에 조금 살짝 덮일 정도로 물을 먹였다가.그래도 잘 먹으니 점 점 물 양을 조금씩 늘려 줬어요. 그러다.어쩌다.물 양이 많아지면 눈치채고 안먹어요. 사람하고 같더라구요.아플땐,사료,캔 잘 먹이고 물도 마실수 있게 챙겨주면 털고 일어나요.밖에 있는 냥이들 캔은 수분이 좀 더 들어 있는 캔으로 사료위에 한번 먹을 만큼만 덮어주면 덮인 캔에서 수분도 괜찮은거 같고, 구내염이 심하면 아무캔이나 먹질 못하는거 같아요.제가 챙기는 애들을 보니,먹고는 싶은데,먹다가 힘들어서 못먹더라고요.허겁지겁 먹다가.입이 아파서 못먹고 돌아가는 냥이 보면 짠했는데. 이젠먹을수 있는 캔을 찾아서 너무 좋아요.꾸준히 오기 시작하면 구내염 약 챙겨 먹일려고요.약을 먹다.말다.하면 안된다고 해서요.
25. ....
'24.8.20 7:29 PM (124.49.xxx.81)냥이님 감사드립니다 ㅅ동님도 감사드립니다 검색해보겟습니다
26. 냥이
'24.8.20 8:03 PM (118.235.xxx.144)혜민 동물병원은 어디 있는 건가요? 일주일치 약 값이 5만원이면 힘든데,,그래도 병원이라도 알고 있어서 나중에 저에게 애들 약 먹일수 있는 환경이 되는 그런 기적이 생긴다면 먹여 보고 싶습니다.돌보는 애들이 한달 사료만 80kg ~ 90kg 먹고,좀 넉넉하게 먹이면 한달에 90kg~100kg 먹이는데,,한꺼번에 몇마리가 아플때는 약 값도 버거워서 무기력하게 지켜볼수 밖에 없어서 정말 무기력해 지거든요.당장 먹일수는 없어도 알아놔두고는 싶습니다.
27. ㅈ
'24.8.20 9:59 PM (106.102.xxx.231)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ssc=tab.m.all&o...
강남 삼성동인데 카톡 친추하면 택배 배송 해줘요
원래 동물의약품은 택배 배송이 안 되는데
이건 한약이라서 배송이 가능해요
모든 캣맘 캣대디님들 힘내세요 부자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28. ㅈ
'24.8.20 9:59 PM (106.102.xxx.231)카톡으로 주문하시면 돼요
29. ㅈ
'24.8.20 10:01 PM (106.102.xxx.231)구내염냥이들은 입이 아파서 딱딱한 사료를 못먹어요
캔 제일 싼거 사서 인터넷으로 사서
일회용 장갑 한장 깔고 캔 부어서 손으로 으깨주세요30. ㅈ
'24.8.20 10:02 PM (106.102.xxx.231)호신용품 가지고 다니세요 스프레이 같은거 저도 사려구요
31. 냥이
'24.8.21 12:12 AM (14.48.xxx.182)ㅈ님 정말,고맙습니다.^^ 집안에만도 구내염 냥이가 7마리라.당장 약을 먹일 형편은 안돼도 그래도 병원을 알고 있는 것만도 든든하고 희망이라도 갖을수 있어서, 다리 뻣고 잘수 있겠어요.
32. 즞
'24.8.21 6:17 AM (106.102.xxx.233)원글님 혹시 항생제가 병원에서 조제한 것인가요?
맞다면 쓴 맛이 나서 침을 흘렸을꺼에요
동물약국에 가면 액티클라브 항생제가 있습니다
쓴 맛이 전혀 없어서 고양이들이 잘 먹어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들은 쓴맛을 아주 싫어하고
잘 먹지 못합니다 냄새 맡고 아예 입도 대지 않는 아이들도 있구요
물약병에 물을 담아 녹여서 캔 위에 떨어뜨려 주면
잘먹어요 알약을 쪼개서 주면 골라내버리더군요
10개들이 한 통에 6,000원이에요
네이버에서 지역명 + 동물약국 치시면 판매점이 나옵니다33. 즞
'24.8.21 6:22 AM (106.102.xxx.233)ㅜㅜ저는 곙남 지방에 사는데 치과전문의 병원에서 구내염 전발치 비용은 마리당 150만원 정도 합니다
서울쪽은 300까지도 받더군요 ㅜ34. 즞
'24.8.21 6:23 AM (106.102.xxx.233)구내염 아이들이 많다시니 얼마나 힘드신가요
보는것만으로도 괴로우실텐데 ㅜㅜ냥이님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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