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1 아들 휴학계 선택좀 도와주세요

리딩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4-08-20 15:14:50

공부도 안하고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지도 않고 

게임이나 폰만 보는 남자 대학생 입니다.

공부 안하더라도 2학기는 맞치고 군대 보내 는게 맞을까요?

아님 공부도 안하고 꼴도 보기 싫으니깐 2학기 전 휴학계를 내고

군대 가는게 맞을까요? 싶게 군대도 안갈꺼 같긴해요. 가기 싫어해요

신검 받아 놓고 군대 신청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집에서 폰만 보고 낮과 밤도 바껴서 새볔 4시쯤 취침하고 집밥도 안먹고

편의점 음식 탄산 음료 사먹고 패인 처럼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런꼴 보기 싫어서 용돈은 끈었더니 한번씩 쿠팡 알바잡히면 하루씩 

벌어서 편의점 음식 가게  음식 사먹으면서 하루 하루 살고 있어요

인성도 개차반이여서 엄마나 여동생 한테 어찌나 싸가지가 없던지요

동생도 오빠는 정신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할 지경 입니다.

엄마인 저한테도 말을 싸가지 없게 합니다.

어쩌다 내가 저런 자식을 뒀는지 자다가도 잠이 안오네요. 진심으로요.

대학 납부금도 공부도 못해 납부금 비싼 지방 사립대 공대 다니다 보니

400만원 넘는  돈을 납부 해야 합니다.

저희 집안 사정도 지금 무척 어렵거든요

이꼴 저꼴 보더라도 2학기 맞히고 군대 보내야 할까요?

결정이 안서네요

 

집밥 맛없다고 아예 안 먹고 편의점 음식  밖 사먹는 음식( 봉구스 밥버거등등)은 쿠팡 알바 

간간히 하며 연명 하네요.

말은 해도 듣지를 않아요.

 

공대 공부는 안하지만 신학기 같이 들어간 동기 몇몇을 알아서

2학기는 다니고 싶어하긴 하는것 같아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도움 부탁 합니다.

IP : 218.157.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0 3:22 PM (203.244.xxx.29)

    억지로 학기 마치게 하지 마셔요.
    공부 안하고 의지가 없을 땐 뭘 해도 시간 낭비라 생각됩니다.
    군대 가게 그냥 지켜보시고 냅두셔요.
    아직 사춘기인가봅니다.
    학점 개차반으로 받아가며 억지로 학기 마칠 필요 있을까요...
    취업도 생각하면 한학기 한학기 신중하심이....
    편의점 가서 사먹는 돈은 님이 주시는건가요?
    그렇게 멋대로 살거면 그 돈도 알바든 뭐든 벌어서 쓰라고 하시고요

  • 2. ㅎㅎ
    '24.8.20 4:35 PM (175.194.xxx.221)

    2학기도 다니면 날릴텐데 휴학하고 군대 안가더라도 휴학은 해야할 듯 하네요. 계속 그렇게 살더라도 군대는 어느 시점에 가야할테니깐......

  • 3. 그런데
    '24.8.20 4:51 PM (121.165.xxx.112)

    요즘 1학년은 휴학계 안받지 않나요?
    휴학계 내고 재수하는 애들때문에요.
    학교마다 다르긴 할텐게 알아보셔야 할듯요

  • 4. 아들맘
    '24.8.20 6:04 PM (106.101.xxx.160)

    05년생인거죠? 저희애도 1학기마치고 7월에 자의로 입대했는데 엄청 후회해요. 저는 아직은 이르다 뜯어말렸는데 본인이 간거라 원망은
    안받는데 나이라는게 1살차이가 큰거같아요.
    본인이 원하지도않는데 억지로 가면 더 문제생깁니다. 그냥 2학기는
    다니고 내년에나 군대가라하세요.

  • 5. 2학기
    '24.8.20 6:34 PM (58.238.xxx.23)

    다니고 싶어하는데
    군대 안갑니다
    남자애들 친구들 군대가야 저도 갑니다
    2학기 다니고 종강하면 군대가라하세요
    10월이면 내년1월 기술행정병 ㅡ모집병 지원시작되고
    징집병도 계속 주마다 추가모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11 회사 사장님이 너무 깍듯하게 매너가 있으신데요 7 .... 2024/08/22 2,031
1616910 타인의 채권관리 우편물이 와요 3 .... 2024/08/22 763
1616909 단체카톡에 나가기 표시 안나게 하는방법없나요 12 ........ 2024/08/22 2,093
1616908 돌잔치 선물 어떤거 좋아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24/08/22 787
1616907 제 명의의 집에서 가족이 사는것 15 2024/08/22 4,115
1616906 주택 구입시 국민주택채권 팔수있는건가요? 3 부동산 2024/08/22 552
1616905 노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비루한 몸덩어리... 6 2024/08/22 1,481
1616904 거지가 돈 별거 아니다란 분께 3 팩폭 2024/08/22 1,094
1616903 올해 고1 6월모고는 얼마나 의미있나요? 13 네네 2024/08/22 1,007
1616902 그릭요거트로 아이스크림 만들어보신 분 손! 5 ㅇㅇ 2024/08/22 1,205
1616901 건물 매수할 때 가짜임차인 조심해야겠네요 9 사기 2024/08/22 2,245
1616900 가족 중에 처음으로 코로나 걸렸는데 4 건강 2024/08/22 884
1616899 세수 56조 펑크 났는데···대통령실 순방비·용산 이전비 예비비.. 5 기레기아웃 2024/08/22 1,135
1616898 아이가 성적 장학금을 받았어요. 자랑계좌 쏩니다. 18 부모맘 2024/08/22 3,473
1616897 (펌) 알렛츠 피해자들을 도와주세요. 5 걱정.. 2024/08/22 1,622
1616896 월세 계약종료 전에 나갈 시 날짜 계산 8 월매 2024/08/22 750
1616895 임대인됬는데 상가 임대시 인감증명서요 3 인감 2024/08/22 491
1616894 오늘 바람 솔솔 12 오늘 2024/08/22 1,927
1616893 아... 올케한테 잘해주고싶네요 10 .. 2024/08/22 4,866
1616892 프랑스 소매치기 17 무셔 2024/08/22 4,144
1616891 라이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1년 국회 토론회 4 !!!!! 2024/08/22 487
1616890 전 후이가 저렇게 극성인 게 어떤 면에선 좀 마음이 놓이네요 7 ㅇㅇ 2024/08/22 2,425
1616889 10년만에 핸드폰 바꾸려는데요. 11 .. 2024/08/22 1,689
1616888 에어컨4대, 관리비 40만원 4 미친여름 2024/08/22 2,386
1616887 "8.8대책에 재건축 불 붙어" 잠실5단지 3.. 5 누군좋겠네 2024/08/22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