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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자격 따는거 도움될까요?

..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4-08-20 14:41:54

현직에 계신분의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니고, 제 가족일입니다.

가족이 간호조무사인데 적성에도 맞고 일자리 구하기도 쉬워서 만족하면서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

 

이 상황에서 

향후 노후대비를 위해 몸값과 가치를 올리려면

간호사를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제 가족은 

간호사는 일자리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다 해도 3교대 등 업무가 빡세고 책임도 과중하다,

나는 적게 벌더라도 편하게 살고싶다는 의견이예요.

 

그런데.. 전 그 업계를 몰라서 하는 생각이겠지만

지금은 30대니까 간조로 편하게 일하더라도

나중에 40, 50대가 되면

그때는 그래도 간호사 자격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거구요.

 

어떤길이 나을까요?

 

현직이나 업계에 계셨던 분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37.xxx.10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호사
    '24.8.20 2:42 PM (106.101.xxx.175)

    대학졸업장이 필요하고
    간호사 고시 봐야 면허증 나오죠.

  • 2.
    '24.8.20 2:43 PM (175.120.xxx.173)

    현업종사하는 사람이 싫다는데
    그냥 냅두세요.

  • 3. 간호사 면허
    '24.8.20 2:43 P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더라고요.

  • 4. ...
    '24.8.20 2:4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하기 싫다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생각해봐도 간호사가 낫죠.. 이왕이면 그업종 선택했으면 간호사로 일하는게 나아보이구요

  • 5. ...
    '24.8.20 2:45 PM (114.200.xxx.129)

    본인이 하기 싫다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생각해봐도 간호사가 낫죠.. 이왕이면 그업종 선택했으면 간호사로 일하는게 나아보이구요 차별받는 느낌도 들고 그랬으면 본인이 나서서라도 대학진학하겠죠 ..

  • 6.
    '24.8.20 2:48 PM (116.42.xxx.47)

    간호사를 간조 자격증 따듯 쉽게 생각하시는 듯

  • 7. ....
    '24.8.20 2:48 PM (211.218.xxx.194)

    나는 적게 벌더라도 편하게 살고싶다는 의견이예요.
    ------------
    여기에 답있네요.

  • 8. 간호사
    '24.8.20 2:48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간호사 하려면 학교 다시 들어가서 몇년 더 공부해야 하는데, 입시든 편입이든 학교 들어갈 실력은 되고요? 간호사 하고 싶다면 재빨리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제가 조무사인데 옆에서 그런 소리 하면 살짝 황당할 거 같아요.

  • 9. .....
    '24.8.20 2:49 PM (112.145.xxx.70)

    간호사 하려면
    다시 간호대학에 가야한다는 건 아시죠??

    수능을 다시 봐서 대학에 들어가야 합니다. (간호대 입결 높아짐)
    졸업하고 간호사시험봐서
    간호사가 되는 거에요..

    그냥 간조처럼 자격증따는 거 아니구요.

  • 10. ....
    '24.8.20 2:49 PM (221.168.xxx.73)

    간호대학 다녀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지만
    간호학과는 야간이 없으니 그 기간동안 학비며 생활비는 감당 가능한가.
    늦은 나이에 현장실습 나가서 적응하고 취업해서 버틸 자신 있는가.

  • 11. 간호조무사
    '24.8.20 2:52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언니가 가지고 있는데요. 40 중반
    진짜… 재취 힘들어요.
    쓸모 있는 거라곤 요양보호사 자격증 딸 때 실기 시간 감소 정도? 나이가 드니 쓸모가 없더라구요.

  • 12. 간호대
    '24.8.20 2:52 PM (118.235.xxx.40)

    가라 하세요 간호사 70까지도 일해요 . 요양병원 정신과 가면 앉아서 차팅만 할수도 있어요 . 조무사는 액팅으로 노가다 뛰면서 월급 100정도 적게 받고 그나마 50넘으면 일자리 없어요

  • 13. ㅇㅇㅇㅇㅇ
    '24.8.20 2:5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윗분들이 말했듯이
    간조가 간호사되려면
    편입을 하던지 수능을쳐서
    다시 대학을 가야합니다
    현재 한국의 간호대학은 점수가 높은편이예요
    일단 입학해서 졸업하면
    간조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대우가 다릅니다

  • 14. 조무사
    '24.8.20 2:53 PM (118.235.xxx.40)

    나이트킵하고 다니시면 되죠 .

  • 15. ㅇㅇㅇㅇㅇ
    '24.8.20 2:5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간호사 일자리는 넘치고 넘칩니다
    간조가 3교대 했을때와
    간호사 3교대 했을때
    월급차이 생깁니다
    가족분은 아마 일반의원 간조인듯 합니다

  • 16. 헐...
    '24.8.20 2:55 PM (106.101.xxx.175)

    야간에 간조 뛰고
    간호대 다니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 17. ..
    '24.8.20 2:56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30대면 도전할만 하죠
    근데 본인이 원해야 하는 거잖아요

  • 18. 간호사 페이 높아요
    '24.8.20 2:57 PM (106.101.xxx.175)

    나름 전문직이라서 간호사 페이나 대우 높아요.

    간조는 그냥 일반 회사원 수준.이거나
    3디 직종보다 페이 낮고 사회적 처우도 안 좋아요.

  • 19. 간호사
    '24.8.20 3:01 PM (118.235.xxx.40)

    페이 생각 보다 높지 않아요 대학병원 빼고 중소 병원 300도 안되던데요. 그것도 과 별로 다른지 몰라도
    간호사 전문대 졸업이면 그성적으로 갈수도 있고
    만학도 전형도 있어요. 루트는 여러가지로 있으니
    본인 유리한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 20. ..
    '24.8.20 3:02 PM (121.137.xxx.107)

    현실적인건 알고 있어요. 편입 해야하고, 학교 다니는 동안 일을 못하니 돈도 못벌죠. 대학교 입결 높다는 것도 장애물은 아닙니다. 편입할 성적 됩니다. 일단 제 가족이 현실을 파악하고 의사결정만 내리면 부차적인 문제 (학비, 생활비, 입학문제 등등)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족으로서 금전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실제로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40, 50대에 얼마나 도움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요. 물론82쿡 관련글도 다 찾아봤습니다. 도움이 되는건 맞는 것 같은데, 그 효용가치가 정말 어느 정도일까 알고싶어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 21. 전문직 면허
    '24.8.20 3:03 PM (106.101.xxx.175)

    라서 따놓기만 하면
    본인 하기나름.
    병원일 말고도 취업루트 많아요

  • 22.
    '24.8.20 3:03 PM (125.133.xxx.26)

    비교불가로 간호사가 훨씬훨씬 좋지요
    저 아는 분이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50대에 간호대 입학해서 지금 간호사에요
    간호사 부족해서 나이 들어도 취업 잘 되고요,
    간호사는 차팅하고 관리하는 일이고 조무사가 힘들고 궂은 일은 다 하죠
    그런데.. 그 분은 4년제 나오셨고, 대학다닐 때 학점도 높아서 간호대 쉽게 들어갔어요
    대졸자 전형이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본인 의지에요
    옆에서 아무리 하라고 한 들 본인의 의지와 능력이 중요할거에요
    대학 다니는 동안에는 일 못해요
    실습도 해야 하고, 공부량도 만만치 않거든요

  • 23. ..
    '24.8.20 3:03 PM (121.137.xxx.107)

    본인이 싫다는데 놔두는게 맞죠. 저도 닥달할 생각 전혀 없고요. 다만 제가 인생 선배로서 좋은 길을 안내하고 싶은거예요. 그리고 제가 도와줄 수 있다면 도울거구요.

  • 24. 음..
    '24.8.20 3:07 PM (125.128.xxx.132)

    지나가는 간호 만학도생입니다. 본인이 하기 싫다면 내버려두는 게 맞다고 봐요. 나중에 생각 바뀌어서 자기가 나서서 한다고 하면 모를까. 저 다음주 개강인데 지난 학기 너무 진을 빼서 솔직히 남은 학기들 어떻게 버텨야 하나 눈앞이 깜깜해요. 하고 싶어서 들어온 저도 이러는데 본인 의지 없으면 공부하는 거 쉽지 않습니다.,

  • 25. 82만 봐도
    '24.8.20 3:09 PM (118.235.xxx.40)

    간호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러다
    실수하거나 뭐 잘못하면 전부 간조 아니냐
    간조가 무슨 대졸이냐 껌씹고 담배피고 네일한 간호사 보고도
    간조다 하고 문신도 간호사는 안한다 편견 있잖아요
    막상 병원에서 액팅으로 땀흘리고 있는건 조무사들이고
    간호사는 차팅 위주인데 당연 할수 있음 간호사죠

  • 26. 시선차이
    '24.8.20 3:17 PM (211.218.xxx.194)

    시선 1: 액팅은 조무사가 하고, 간호사는 차팅위주다.
    시선 2: 일은 간호사가 다하고, 실제 의사는 하는 일이 없다.


    간호 조무사는 1년 학원다니고 실습하다 따는것.
    간호사는 4년제 대학나오고 면허 따는것.
    의사는 최소 6년 대학 나오거 면허 따는것.

    국민이 볼땐 다른건 다른겁니다.

    간호사 면허 딸수 있으면 따는게 좋은데
    그건 일을 하고 돈을 벌고싶을때나 그런거고,
    골치아픈 일 하기 싫고, 적은돈으로 만족하는데
    간호사따서 취직 잘되면 뭐하겠어요. 취직하자마자 그일이 하기싫으면...출근이 지옥인것을.

  • 27. 음...
    '24.8.20 3:19 PM (125.128.xxx.132)

    요즘 이구동성으로 취업 하나 보고 간호대 오는거 끝났다, 불취업이다 얘기 많이 합니다. 실제로 졸업학번들 취업 밀려있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예전처럼 병원 골라가는 시대는 아니다라고 말해요. 그리고 30대 넘어가면 대병 입사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게 간호대 오는 사람들은 어쨌든 굶어죽진 않겠지 라는 생각or가족 간병or요양병원or이민 등의 길들을 생각하고 입학을 하긴 합니다.

  • 28. .....
    '24.8.20 3:21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대 입결은 계속 상승 추세

    끝났다고 노래부르는건
    거의 모든 전문직종 고통인듯

  • 29. ....
    '24.8.20 3:22 PM (106.101.xxx.118)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대 입결은 계속 상승 추세

    끝났다고 노래부르는건
    거의 모든 전문직종 공통인데
    그런데도 입결이 높은건
    그래도 다른 학과보다는 전망이 낫다는 거죠.
    상대적으로

  • 30. ㅇㅇ
    '24.8.20 3:25 PM (106.101.xxx.97)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대 입결은 계속 상승 추세
    222

    그래도 다른 것보단 나으니까 하는 거죠
    그리 따지면
    요즘 세상에 할만한 거 없습니다..
    이젠 상승세인 직종은 거의 없어요

  • 31. ...
    '24.8.20 3:28 PM (211.218.xxx.194)

    노인돌봄과 환자 케어쪽으로 적성이 있다면 간호사 취직잘되죠.

  • 32. 깜짝이야
    '24.8.20 4:39 PM (121.162.xxx.234)

    저 모르는새 운전면허처럼 따는 길이 생겼나 했네요
    가능하다면야 따는게 좋죠
    둘은 아주 다른 직군이에요
    다만 개인병원 같은데서 급여 차이 나이 조무사 고용하고 간호사 라 하는 거죠
    지금 30대고 공부 수월하게 하는 편이면- 입시를 마냥 할 순 없으니
    꼭 병원 아니여도 기업 양호실 같은 곳 취업도 가능하죠

  • 33. ..
    '24.8.20 4:55 PM (121.137.xxx.107)

    의견 감사합니다. 확실히 도움되는 건 맞는것 같은데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제가 여기서 더 나설순 없는것 같네요..

  • 34. 나이
    '24.8.20 6:23 PM (211.235.xxx.75)

    가요?

  • 35. ....
    '24.8.20 6:32 PM (180.69.xxx.82)

    간호조무사는 편하나요
    세상에 쉬운일 없어요
    편하면 페이가 적겠죠

    간호사가 병원에만 취업하는것도 아니죠
    30대라면 간호대 적극 추천이요

  • 36. 일이
    '24.8.20 8:42 PM (211.248.xxx.34)

    간조 일이 적성에 맞고 30대라면 간호대 가라고 하겠어요. 나이가 들수록 40대중후반부터 일반의원보다는 한의원이나 요양병원 쪽으로 가게되면 몸 쓰는 일이 많아서 힘들어요. 50대는 경력많아도 잘 안뽑는경우도 많구요. 동네의원들은 간조가 많아서 간호사들 월급많이주고 뽑지읺는게 문제지만 간호법 생기면 또 어찌될지 모르죠. 한살이라도 젊을때 미래를 생각하면 자격증따고 도전하는게 좋아요. 다만 간호사도 나이 많은 신입은 잘 안뽑기도 하고 태움이 있는문화라서 적응하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본인이 의지와 뜻이 있어야겠죠.

  • 37. ..
    '24.8.20 8:52 PM (121.137.xxx.107)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간호사가 병원에만 취업하는 것도 아니고, 한살이라도 젊을 때 미래를 생각해서 자격증 따고 도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나이 많은 신입이 태움 있는 문화에서 시작하기 쉽지 않겠지만 그것을 염두하고도 도전한다면 결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정도 선에서 제 가족에게 조언은 해주되, 제가 나서지는 않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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