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결혼지옥 여자넘답답해요

어후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24-08-20 14:19:04

둘째아들이 패륜 수준으로 엄마한테 욕하던데 분명 속사정이 있을것같아요. 남편은 너무 무르고, 부인은 드센 경상도사투리로 벽창호같이 쥐잡듯이 잡기만하고. 

저라도 돌아버릴듯요.

저 나이에 자기 잘못 인정하고 변화가될까요?

둘째아들 기운내고 검정고시라도 하고 직장잡고 빨리 독립하면 좋겠어요.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도 반은 경상도 출신이지만 사투리로 아집에 찬 마란 하면 진짜 돌죠.

문제가 크니 담주에도 하네요. 아들이 용기내서 스튜디오 나온다는데 부디 상처받지말고 전화위복 삼아서 조금이라도 치유받고 본인 인생 잘 살았음좋겠어요.

IP : 115.138.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0 2:25 PM (1.226.xxx.74)

    여자분의 강압적이고 거친 말투도 문제지만,
    모든것을 자식뜻대로 하라는 남자도 무능해 보였어요.
    들째아들이 아빠한테 욕하고 함부러 하던데요.
    아들이 보기에도 아빠가 힘없고 무능해서,
    부모 머리위에서 호령하던데요

  • 2.
    '24.8.20 2:28 PM (219.241.xxx.152)

    결혼지옥은 넷플렉스도 티빙도 없네요

  • 3. ---
    '24.8.20 2:31 PM (175.199.xxx.125)

    아이들의 잘못은 모두 부모탓입니다.......

  • 4. 제제네
    '24.8.20 2:31 PM (125.178.xxx.218)

    남편 교사였다는데 .
    티비속에선 무력감 그 자체.
    큰애가 자폐라 엄마는 둘째 강하게 키우고 싶고
    아빤 다 들어주고 받아준듯해요.
    고1때 자퇴했다네요.
    아들 둘 넘 안타깝네요.
    저 감정이입 잘 안하는 편인데 어젠 머리가 지끈지끈

  • 5.
    '24.8.20 2:33 PM (106.101.xxx.42)

    생각하는게 이렇게다르군요 여자분 욕심은있지만 틀린말한거하나 없어요 전 남편이 이상하더라구요 둘째아들 욕하는거보고 가만히있는 사람이 정상입니까?

  • 6. 아진짜
    '24.8.20 2:40 PM (183.99.xxx.254)

    남편이 부인을 그렇게 만들던데요.
    남편이 입만 살아서 입만 나불나불
    순간만 모면 하려하고 문제해결 의지가 없어요.

  • 7. ...
    '24.8.20 2:41 PM (106.102.xxx.118)

    유튜브 조각 영상만 하나 봤는데 아들이 너무한데 대체 무슨 이유가 있었길래..엄마가 잔소리 심하고 성격 센 타입이긴 한거 같은데 그로 인해 엄마가 싫고 원망스러우면 보통은 마음 닫고 쌩하게 지낼 정도이지 너무 선 넘는거 같은데요. 아무튼 변화가 있길 바라네요. 저 부모도 참 첫째는 장애 있고 둘째는 저러고 속이 속이 아니겠네요.

  • 8. 착잡
    '24.8.20 2:46 PM (115.41.xxx.18)

    저는 어제 그 방송 보면서 저희 집 상황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정말 마음이 많이 착잡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희 아이랑 비슷한 면이 있고 아이 문제로 남편이랑 정말 지긋지긋하게 싸웠거든요. 방송에 나온 것 같이 저희 남편도 항상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 거예요. 그 얘기가 틀린 거는 아닌데 그래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 행동이라던가 이런 거에 대해서 단호하고 따끔하게 살천적인 방법을 얘기해야 되는데 그렇게 입바른 소리만 남의 일처럼 하는 거예요. 애가 아무리 버르장머리 없이 굴어도 오히려 저의 요령 부족을 탓하면서요. 제가 제가 아이 행동에 대해 나무라고 잘못을 지적하면 집안이 시끄러우니까 나타나서 아이 앞에서 제가 아이 훈육을 잘못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아이는 오히려 더 기고만장하고 뭐 그런식이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반복이 되었어요.

    다음 회를 보니 뭔가 예상치 못한 부모 자식 간의 큰 갈등이 있는 것 같고 그 부분에 대해서 오은영샘이 문제 제기하고 지적을 하시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아무튼 어제 방송만 보았을 때는 정말 그 아버님도 너무너무 함께 자식 기르기는 힘든 사람이더라고요. 어머님은 제 모습 같고 아버님은 제 남편같고. .
    정말 어제 그 방송을 보면서 많이 착잡했습니다.

  • 9.
    '24.8.20 3:13 PM (106.101.xxx.42)

    오은영도 좀답답하더라구요 양쪽무게를 똑같이 하다보니 그렇겠지만 속시원한 답은없던데요

  • 10. ㅇㅇ
    '24.8.20 4:22 PM (218.238.xxx.141)

    결혼지옥은 웨이브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41 자주 올라오는 글 - 몇세까지 살고 싶으세요 ? 19 2024/08/27 2,581
1623240 2분기말 기준 국가채무·가계빚, 총 3천42조…첫 3천조원 돌파.. 2024/08/27 527
1623239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중에 17 2024/08/27 17,420
1623238 자식들 생활 어디까지 관리해주세요? 12 자식들 2024/08/27 4,986
1623237 40대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까요 45 ㅇㅇ 2024/08/27 11,705
1623236 소×순 수술하신분 병원 추천좀 부탁요 12 결심 2024/08/27 3,495
1623235 한 삼일 전부터 모기들 다수 출현 모기 2024/08/27 524
1623234 바람둥이 남자가 저에게 정착했어요 90 ㅇㅇ 2024/08/27 22,894
1623233 근데 낙태가 왜 죄가 됩니까? 22 9이유덕분 2024/08/27 4,303
1623232 피부 패임 문의요 (제가 여기에 노화 증상 물어보는 날이 올 줄.. 2 노화 2024/08/27 1,437
1623231 풋호박을 받았는데 달아요. 2 .... 2024/08/27 802
1623230 영유도 참여수업 있나요? 2 ㅇㄹㄹ 2024/08/27 652
1623229 지난 직장 팀원들이 계속 연락옵니다. 6 ... 2024/08/27 3,821
1623228 급질)땅이 흔들려서 어지러운 증상 8 다낭 2024/08/27 2,829
1623227 결혼지옥이나 .. 2024/08/27 1,616
1623226 음주운전 전과자네요. 가세연 김세의 (녹취록 뜸.) 21 이진호 2024/08/27 3,688
1623225 주민등록 사실 조사 놓치면 방문조사 꼭 오나요? 8 ㅇㅇ 2024/08/27 2,986
1623224 저 결혼지옥보고 6 Hgyfhg.. 2024/08/27 4,447
1623223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ㆍ 너무 눈물이 나요ㅠㅠ 24 눈물이 난.. 2024/08/27 19,249
1623222 물파스 새삼 신기 8 ..... 2024/08/27 3,607
1623221 한양대 공대 vs 성균관대 공대 33 ㅇㅇ 2024/08/27 4,164
1623220 스크상간녀는 20억을 스피드하게 쏜 이유가 뭔가요?? 12 ㅇㅇㅇ 2024/08/27 5,364
1623219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보고 있는데 27 1111 2024/08/27 8,671
1623218 상조가입해야하는 이유라는데요 14 ... 2024/08/27 5,697
1623217 증여세관련 세금 잘 아시는 분요 5 ..... 2024/08/26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