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결혼지옥 여자넘답답해요

어후 조회수 : 4,457
작성일 : 2024-08-20 14:19:04

둘째아들이 패륜 수준으로 엄마한테 욕하던데 분명 속사정이 있을것같아요. 남편은 너무 무르고, 부인은 드센 경상도사투리로 벽창호같이 쥐잡듯이 잡기만하고. 

저라도 돌아버릴듯요.

저 나이에 자기 잘못 인정하고 변화가될까요?

둘째아들 기운내고 검정고시라도 하고 직장잡고 빨리 독립하면 좋겠어요.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도 반은 경상도 출신이지만 사투리로 아집에 찬 마란 하면 진짜 돌죠.

문제가 크니 담주에도 하네요. 아들이 용기내서 스튜디오 나온다는데 부디 상처받지말고 전화위복 삼아서 조금이라도 치유받고 본인 인생 잘 살았음좋겠어요.

IP : 115.138.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0 2:25 PM (1.226.xxx.74)

    여자분의 강압적이고 거친 말투도 문제지만,
    모든것을 자식뜻대로 하라는 남자도 무능해 보였어요.
    들째아들이 아빠한테 욕하고 함부러 하던데요.
    아들이 보기에도 아빠가 힘없고 무능해서,
    부모 머리위에서 호령하던데요

  • 2.
    '24.8.20 2:28 PM (219.241.xxx.152)

    결혼지옥은 넷플렉스도 티빙도 없네요

  • 3. ---
    '24.8.20 2:31 PM (175.199.xxx.125)

    아이들의 잘못은 모두 부모탓입니다.......

  • 4. 제제네
    '24.8.20 2:31 PM (125.178.xxx.218)

    남편 교사였다는데 .
    티비속에선 무력감 그 자체.
    큰애가 자폐라 엄마는 둘째 강하게 키우고 싶고
    아빤 다 들어주고 받아준듯해요.
    고1때 자퇴했다네요.
    아들 둘 넘 안타깝네요.
    저 감정이입 잘 안하는 편인데 어젠 머리가 지끈지끈

  • 5.
    '24.8.20 2:33 PM (106.101.xxx.42)

    생각하는게 이렇게다르군요 여자분 욕심은있지만 틀린말한거하나 없어요 전 남편이 이상하더라구요 둘째아들 욕하는거보고 가만히있는 사람이 정상입니까?

  • 6. 아진짜
    '24.8.20 2:40 PM (183.99.xxx.254)

    남편이 부인을 그렇게 만들던데요.
    남편이 입만 살아서 입만 나불나불
    순간만 모면 하려하고 문제해결 의지가 없어요.

  • 7. ...
    '24.8.20 2:41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유튜브 조각 영상만 하나 봤는데 아들이 너무한데 대체 무슨 이유가 있었길래..엄마가 잔소리 심하고 성격 센 타입이긴 한거 같은데 그로 인해 엄마가 싫고 원망스러우면 보통은 마음 닫고 쌩하게 지낼 정도이지 너무 선 넘는거 같은데요. 아무튼 변화가 있길 바라네요. 저 부모도 참 첫째는 장애 있고 둘째는 저러고 속이 속이 아니겠네요.

  • 8. 착잡
    '24.8.20 2:46 PM (115.41.xxx.18)

    저는 어제 그 방송 보면서 저희 집 상황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정말 마음이 많이 착잡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희 아이랑 비슷한 면이 있고 아이 문제로 남편이랑 정말 지긋지긋하게 싸웠거든요. 방송에 나온 것 같이 저희 남편도 항상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 거예요. 그 얘기가 틀린 거는 아닌데 그래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 행동이라던가 이런 거에 대해서 단호하고 따끔하게 살천적인 방법을 얘기해야 되는데 그렇게 입바른 소리만 남의 일처럼 하는 거예요. 애가 아무리 버르장머리 없이 굴어도 오히려 저의 요령 부족을 탓하면서요. 제가 제가 아이 행동에 대해 나무라고 잘못을 지적하면 집안이 시끄러우니까 나타나서 아이 앞에서 제가 아이 훈육을 잘못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아이는 오히려 더 기고만장하고 뭐 그런식이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반복이 되었어요.

    다음 회를 보니 뭔가 예상치 못한 부모 자식 간의 큰 갈등이 있는 것 같고 그 부분에 대해서 오은영샘이 문제 제기하고 지적을 하시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아무튼 어제 방송만 보았을 때는 정말 그 아버님도 너무너무 함께 자식 기르기는 힘든 사람이더라고요. 어머님은 제 모습 같고 아버님은 제 남편같고. .
    정말 어제 그 방송을 보면서 많이 착잡했습니다.

  • 9.
    '24.8.20 3:13 PM (106.101.xxx.42)

    오은영도 좀답답하더라구요 양쪽무게를 똑같이 하다보니 그렇겠지만 속시원한 답은없던데요

  • 10. ㅇㅇ
    '24.8.20 4:22 PM (218.238.xxx.141)

    결혼지옥은 웨이브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74 80억 부동산 보유'김혜경 비서..평생소득 4억인데 어떻게 41 2024/10/19 4,904
1639873 이토록~이해가 안될수가 누가 설명좀 부탁요 22 ㅇㅇ 2024/10/19 5,530
1639872 김성령은 미스코리아때보다 지금이 더 예쁘네요. 12 50대 2024/10/19 6,667
1639871 이토록 친밀한…(스포) 16 아진짜 2024/10/19 5,101
1639870 이토록...하빈 엄마가 그런건지 20 드라마 2024/10/19 5,601
1639869 몇년전 생애최고의 사과를 먹었는데요 13 dd 2024/10/19 4,824
1639868 열혈사제2 7 드라마 2024/10/19 2,644
1639867 지인이 농사지은 검은보리 먹는데 11 ..... 2024/10/19 2,737
1639866 코스트코에 샤크 자동먼지비움 무선청소기 있나요? 7 궁금궁금 2024/10/19 1,446
1639865 의정갈등 병원 경영난...건보 1조5천억 선지급 13 ㅇㅇ 2024/10/19 1,297
1639864 우와 정년이... 27 초롱초롱 2024/10/19 17,158
1639863 (드라마)친밀한 배신자 8 노랑 2024/10/19 3,381
1639862 노트북에서 갑자기 한글 지원이 안돼요 ㅠ.ㅠ 4 .. 2024/10/19 692
1639861 80년생 친모. 못찾고 안찾는게 맞겠지요. 38 80 2024/10/19 7,385
1639860 이천 쌀축제 vs 여주 오곡나루축제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 2024/10/19 885
1639859 지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자막 나오나요? 2 윤수 2024/10/19 1,785
1639858 이모카세st. 잰 김 망한 썰 17 야매요리사 2024/10/19 5,077
1639857 오늘 평산책방 문통과 여사님, 유시민 작가 17 어머 2024/10/19 4,116
1639856 정년이는 왜 사고를 칠까요? 12 에구 2024/10/19 6,555
1639855 백억 정도 가진 친척 어른의 삶 21 ㅇㅇ 2024/10/19 31,412
1639854 멕시코 신임대통령 “판사는 국민이 뽑게“ 사법개혁 추진 6 우리도 제발.. 2024/10/19 1,116
1639853 이제 유툽 음원 무료 다운 안되네요 10 ㅇㅇ 2024/10/19 2,153
1639852 이토록~~~딸 5 이토록 2024/10/19 3,330
1639851 김태리 연기 잘하네요 19 잘한다 2024/10/19 6,326
1639850 재혼가정의 아이와 부모 7 2024/10/19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