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정적인 듯 한데 땀 범벅되어요

**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24-08-20 13:23:02

오늘 리포머에서 운동을 했어요

물론 코어힘이 약해서 동작도 덜 완성형이고

목에는 계속 힘이 들어가고..

 

어? 여기 힘 좀 빼야는데 생각하면서 또 삐그덕 거리고 ㅎㅎ

 

근데 정적이게 운동했지만 엄청나게 집중해서 열심히 했더니

땀이 주룩주룩..

 

저 더위에도 땀 잘 안나는 체질인데

땀이 쭉 흐르는데 너무 신기하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코어힘 . 약한 근육들 ,,

꾸준히 운동하면서 꼭 달라진 제 모습 보고 싶어요

 

오늘 출근할 때는 어깨도 너무 아프고 기운도 쭉 빠지고

가슴은 답답해서 반복적으로 한숨 쉬면서 출근했는데..

운동하고 정신이 맑아지네요

운동이랑 더 친해지기로 다짐다짐!! 

 

 

IP : 1.235.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0 1:27 PM (125.130.xxx.146)

    오 부럽~
    저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홧팅하세요

  • 2. 필테 매니아
    '24.8.20 1:31 PM (220.117.xxx.100)

    넘 좋죠
    한시간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1/4정도 하면 얼굴 벌개지고 땀나고 심장 쿵쿵 호흡 헐떡이고…
    쌤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주니 정신없이 하다보면 끝이고 집에 가면 어떤날은 힘들어 나도 모르는 새에 기절하고 한시간 정도 자기도 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고 다음날 아침 되면 상쾌한 몸으로 발딱 일어나 의욕 넘치고 룰루랄라 하면서 즐거워지니 남편도 대체 비결이 뭐냐고 갸우뚱하다가 결국 필라테스 시작했어요
    저는 곧 60이고 남편은 60 넘었는데 둘이 완전 신나요
    저는 3달 했는데 근육량 3킬로 늘었어요
    다른 수치도 완전 좋고 필테 중독되었어요
    저도 첨엔 제자리에서 깨작되는듯해서 운동이 얼마나 되려나, 그냥 소근육 다듬는 정도겠지 했는데 해보니 완전 딴세상 ㅎㅎ

  • 3. 저두요
    '24.8.20 1:41 PM (210.108.xxx.149)

    허리 아파서 시작했는데 인생운동 되었어요
    허리 관리는 물론이고 몸이 달라졌어요. 50분 수업 하고나면 온몸의 근육들이 다 깨어나는듯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다음날의 뻐근함도 너무 좋구요..3년째 꾸준히 운동하니 엉덩이가 딴딴해 졌어요 ^^

  • 4. ..
    '24.8.20 1:59 PM (211.46.xxx.53)

    몇 대 1 받으세요?? 1:1은 너무 비싸던데... 일주일에 몇번정도 받으시나요?

  • 5. ...
    '24.8.20 2:10 PM (210.222.xxx.1)

    저도 궁금. 1:1로 한지 1년 넘어가는데
    맘으로는 꾸준하게 받고싶지만 부담이 되네요.
    큰아이 졸업할때까지만 4:1로 받아볼까 고민중이에요.

  • 6. ..
    '24.8.20 2:11 PM (106.102.xxx.147)

    저는 3년째 하는데 왜이리 안늘까요? 근육 3킬로 늘었다는 분 비결이..비용대문에 6대1 하는데 1대1 해야할까요?

  • 7. 저는
    '24.8.20 2:17 PM (210.108.xxx.149)

    처음 10회 정도 1대1 피티 받고 그룹으로 넘어가서 6대1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본인하고 잘 맞는 선생님 만나는게 제일 중요해요 여러 선생님 거쳐서 지금 선생님 만나서 따라다니고 있어요

  • 8. **
    '24.8.20 2:23 PM (1.235.xxx.247)

    저는 입문이라서 1:1 이고 주2회 하고 있어요
    금액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제가 다른데 돈 쓰는 것 없고 건강 관리, 체력 관리에 투자하는게
    나중에 병원비 아끼는 거겠지 하고 우선 30회로 끊었어요
    어떤 때는 잘 못 알아듣고 동작을 제대로 안한거 같은 순간도 있는데 1:1로 하니
    이런거 바로 잡을 수 있고 피드백 받고 좋은거 같아요
    운동을 하니 길 걸을 때도 이상하게 복부에 힘 주려고 의식하게 되기도 하고
    또 흉곽 닫아주는 것도 어쩌다 아! 하면서 하게 되고
    자세가 한 구부정 하는 사람인데 자꾸 등도 허리도 펴려고 합니다
    좋은 변화가 분명한거 같아요!! 더 달라진 제 몸뚱이 , 근육 보고싶어요!

  • 9. **
    '24.8.20 2:23 PM (1.235.xxx.247)

    아 근데 운동 다음날 일어날 때 아직 상쾌 기운? 그런거 보다는
    여기저기가 아프고 일어나서도 한참을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544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 7 그거 2024/08/20 2,197
1616543 유소아 알러지케어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ㅠㅠ 2 ... 2024/08/20 377
1616542 2년이상 백수로 놀고먹고 있는데 호르몬도 안정되는거 같네요 1 흠.. 2024/08/20 2,775
1616541 독립 운동해야... 1 거니일본 2024/08/20 872
1616540 그럼, 서성한 공대는 어디로 취업하나요? 14 ... 2024/08/20 4,295
1616539 드라이버치고나면 드라이버 2024/08/20 826
1616538 핸드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도움구합니다. 3 아몬드빼빼로.. 2024/08/20 722
1616537 adhd 약 먹는 며느리 사위 30 ㅁㅁ 2024/08/20 6,623
1616536 노래방도우미도 직업인가요 32 ... 2024/08/20 4,650
1616535 알리 전기요 대박쌉니다 11 ㅇㅇ 2024/08/20 3,069
1616534 티웨이항공 안전성 믿을수 있으려나 2 ,,,, 2024/08/20 1,158
1616533 다 공개 2 원칙대로 2024/08/20 1,048
1616532 급) 미용실에서 화상입었는데요 17 ... 2024/08/20 5,088
1616531 대1 아들 휴학계 선택좀 도와주세요 5 리딩 2024/08/20 1,208
1616530 역사학자 전우용씨 대담: 뉴라이트.. 2 ../.. 2024/08/20 958
1616529 프로그램 시청을 끈질기게 못봐요 6 답답 2024/08/20 961
1616528 유럽여행이요 21 ..... 2024/08/20 3,372
1616527 제 양산 아래로 할머니가 쑥 들어와서 놀랐어요. 41 ... 2024/08/20 24,168
1616526 아버지 마지막을 바라보면서... 12 슬픔 2024/08/20 4,700
1616525 생각보다 8월청구 전기요금 13 ··· 2024/08/20 4,618
1616524 천주교신자분들 김웅렬신부님 아세요? 14 ㄱㄴ 2024/08/20 1,883
1616523 미운사람 죽었다는 소식들으면 기분어때요? 20 ㅇㅇ 2024/08/20 5,794
1616522 신세계 찹쌀 도넛집 11 오홍 2024/08/20 2,334
1616521 이 피아노곡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음악 2024/08/20 877
1616520 실화탐사대-욱일기 차주의 정체 7 .. 2024/08/2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