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女 SUV 덮쳐 보행자 3명 사망…“시동 걸린 적 없다”

조회수 : 13,629
작성일 : 2024-08-20 07:42:14

경북 구미의 한 비탈길에서 보행자 4명을 들이받아 3명을 사망케 한 사고 감정 결과 시동이 걸려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차 키를 반쯤 돌려 전원이 들어오자, 시동이 걸린 것으로 착각하고 기어를 주행으로 바꾸면서 차가 움직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가 난 사찰 인근은 급경사 지역이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60%EB%8C%80%E5%A5%B3-suv-%EB%8D%AE%EC%B3%...

 

 

IP : 125.183.xxx.1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랑
    '24.8.20 7:59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60대가.넘으면 어찌되었건 감각이 떨어져그런지
    온갖 다양한 경로의 사고가 많아지네요
    고령화사회 이런류 교통사고는 더 많아졌음 많아졌지 줄지않을듯

  • 2. 브레이크도...
    '24.8.20 8:06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A씨는 경찰에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A씨의 차량 브레이크등은 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3. 브레이크...
    '24.8.20 8:24 AM (110.10.xxx.120)

    A씨는 경찰에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A씨의 차량 브레이크등은 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4. 브레이크등은
    '24.8.20 8:27 AM (59.7.xxx.113)

    브레이크 밟으면 들어와요. 시동이 꺼져있어도

  • 5.
    '24.8.20 8:39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세상 젠틀하게 운전하던 남편이 50대 중반부터 약간 스타일이 달라지길래
    차 팔았어요
    서울이라 버스나 택시로 편하게 살 수 있으니 잘했다 생각해요

  • 6. ㅇㅇ
    '24.8.20 8:44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시동이 꺼져 있는데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서
    굴러간건가요?
    당황해서 브레이크 대신 엑셀밟은건지...

  • 7. ....
    '24.8.20 8:54 AM (39.125.xxx.154)

    시동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모르는 인지능력인 사람이
    운전할 생각을 하다니.

    본인 몸 편한 것만 생각했지 그런 상태로 운전한는 차는
    흉기라는 거 모르나ㅉㅉ

  • 8. ..
    '24.8.20 8:56 AM (116.126.xxx.144)

    휴가로 평창 갔는데 마트 잠시 들렀거든요
    주차장에서 옆자리 주차 하던 차가 가만 있는 우리 차 긁으며 들어와서 사고처리에 렌트 하고 휴가기분 망치고ㅡㅡ
    60대 할매 처음엔 딱 잡아떼다 차 긁힌 흔적 대조 하니 인정
    새차 범퍼 갈고 휴가 기분 잡쳤지만 액땜 했다 치지만 진짜 운전 미숙하면 몰고 돌아다니지 좀 말길.

  • 9. 뉴스보니
    '24.8.20 9:49 AM (112.186.xxx.86)

    키를 반만 돌린 상태에서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니 시동이 걸렸다고 생각했나봐요.
    내리막이라 차는 움직이는데 브레이크는 작동하지 않는 상태

    돌아가신 분들 너무 원통할듯

  • 10. ....
    '24.8.20 10:04 AM (114.204.xxx.203)

    비탈길엔 아예 안세워요 블안해서...
    멀어도 평지에 세우지

  • 11. ...
    '24.8.20 10:16 AM (39.125.xxx.154)

    시동 안 걸려 차가 미끄러지면 핸들이라도 길가쪽으로 돌리든
    그도 안 되면 크랙션이라도 울려 사람들 피하게 해야지
    사람들 있는 쪽으로 그냥 미끄러졌나봐요.

    인지능력, 위기 대처 능력 다 떨어지네요
    이명박 때 면허 땄을 듯

  • 12.
    '24.8.20 10:44 PM (182.214.xxx.17)

    절갔다가 사람 죽였네요ㅜㅜ
    저게 뭔가요 대관절ㅜㅜ
    불교는 살해를 굉장히 나쁘게 보던데
    인지 기능이 나빠지면 고집 피우지 말았어야되는데요
    평생을 절다니면서 부자되게 해달라 건강하게 해달라 빌고 빌고
    백팔배 하면 뭐하나요ㅜㅜ
    사찰들은 죄다 산에 있으니 저런 사고가 앞으로 없진 않을거잖아요
    인지 기능이 조금 어설프다 싶을때는 운전대 놓고
    다른 방법으로 절 다니세요.
    저기간 세사람은 좋은 마음으로 사찰 갔다가 날벼락이네요ㅜ

  • 13. 무슨말인지
    '24.8.20 11:39 PM (58.230.xxx.181)

    반쯤 돌려 전원이 들어오자, 시동이 걸린 것으로 착각하고 기어를 주행으로 바꾸면서 차가 움직인 것으로 파악했다??

    무슨말인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시동이 안걸렸는데 주행으로 바꾼다고 차가 움직이나요?

  • 14. .....
    '24.8.21 12:40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시동안걸었는데 기어가 바뀌나요? 안움직이지 않아요?

  • 15. ......
    '24.8.21 12:54 AM (180.224.xxx.208)

    요즘 버튼식 시동이 아니라 키 돌려서 거는 옛날 차일 거예요.
    반만 돌리면 라디오 켜지고 계기판 불은 들어오는데
    시동이 걸린 건 아니거든요.
    그 상태에서 내리막길에 사이드 안 걸어놨으면
    그냥 주르르 비끄러져 내려갑니다.
    사건 현장 영상 보니까 좁고 경사가 꽤 있는 길에
    길가에 평행주차 해놨었더만요.
    저럴 땐 그냥 사이드만 걸어도 멈추는데
    아무래도 운전자가 고령이라 빨리 대처를 못한 거 같네요.
    애꿎은 사람들만 죽고... 에휴

  • 16. ...
    '24.8.21 1:43 AM (110.92.xxx.60)

    비탈길에 벽쪽 향하고 사이드 브레이크 거는거 상식인데
    당연히 미끌려 내려가요. 그래서 다해도 벽돌도 꼽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도 모르는 사람 있네요 휴우...

    반시동 몰라 미끌려 브레이크 안잡히면
    사이드 브레이크라도 당겨야죠. 어이없다 진짜
    노인운전 음주운전 죽은사람들 너무억울하네요

  • 17. ...
    '24.8.21 2:38 AM (211.234.xxx.27)

    주차중 굴러간게 아니고
    시동이 걸린줄 알고 사이드풀고 도로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후
    굴러내려온거라
    비탈길에 벽쪽 향해 주차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죠

  • 18. ...
    '24.8.21 3:10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설사 주차중 구른게 아니더라도
    브레이크가 안들면, 풀었던 말던 사이드블레이크라도 잡아 당겼어야지요. 인지도 엉망 대처능력 제로 엄한 사람 죽었는데 그리고 문제의 핵심 글 뒤에 적었잖아요

  • 19. ㄴ윗님
    '24.8.21 3:12 AM (110.92.xxx.60)

    설사 주차중 구른게 아니더라도
    브레이크가 안들면, 풀었던 말던 사이드블레이크라도 잡아 당겼어야지요. 인지도 엉망 대처능력 제로 엄한 사람 죽었는데 그리고 결정적으로 문제의 핵심 문단 나눠서 뒤에 적었잖아요. 제가 지금 주차문제만 말했어요?

  • 20. 에고
    '24.8.21 7:27 AM (121.149.xxx.11)

    평지에 주차했으면 반시동에 사이드 풀었다고 주르륵 흘러 가겠나요
    뭔 자신감으로 비탈길에 주차하는지

  • 21. ...
    '24.8.21 7:36 AM (211.234.xxx.47)

    대처를 제대로 못한거는 맞고
    영상보고 사건의 구체적인 순간을 얘기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243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399
1627242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2,384
1627241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1,065
1627240 중국댓글부대 걸렸네요 11 .... 2024/10/05 2,297
1627239 요즘 코로나 걸리면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05 1,300
1627238 담주에 베트남 하롱베이ㆍ하노이ㆍ닌빈 5 가을 ~ 조.. 2024/10/05 1,120
1627237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464
1627236 긍적적인게 밝다는 건 틀린 표현이에요. 6 ㅎㅎ 2024/10/05 2,480
1627235 오늘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20 남산 2024/10/05 8,259
1627234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6 아아 2024/10/05 2,631
1627233 주격관계 대명사 선행사 좀 알려 주세요 6 2024/10/05 685
1627232 (예전 중복) 81세 신데... 이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15 ... 2024/10/05 4,979
1627231 내년 4학년 아이 뉴욕에서 16 초등3학년 2024/10/05 3,749
1627230 (스포질문) 백설공주 엔딩에서요 2 마지막회 2024/10/05 2,545
1627229 올케에 대한 맘이 좀 달라졌어요 34 올케 2024/10/05 9,083
1627228 콜백하지 않는건 왜...? 4 ㅁㅁㅁ 2024/10/05 1,751
1627227 최동석 박지윤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5 . . . .. 2024/10/05 8,887
1627226 고교 무상교육.급식다 없어지겠네요 9 고딩맘 2024/10/05 2,958
1627225 아래 남편분 빨래 보고)창문 안여는 댁이 많네요 16 ㅇㅇ 2024/10/05 3,891
1627224 외동아이 키우는데 .. 8 .. 2024/10/05 2,057
1627223 우왕 남편에게 앞 베란다에 빨래좀 널어라고 시켰더니 28 //// 2024/10/05 6,883
1627222 한강 자전거 5 가을 2024/10/05 841
1627221 중학생 놀러나갈때마다 ... 6 ---- 2024/10/05 1,501
1627220 골든듀 내년 7월 세일에 산다 vs 당장 산다 15 요즘 2024/10/05 3,281
1627219 AI 콤보(새로나온 건조겸용) 10킬로대는 없는거죠? 3 콤보 2024/10/05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