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들롱의 영화에서의 이름에서 따온 말인가요?
알랭 들롱의 영화에서의 이름에서 따온 말인가요?
그래요.
영화 제목은 태양은 가득히이고 이름이 리플리에요.
네 원작 소설과 영화에서 따온 말로 실제하는 정식 병명은 아니에요.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단어일거에요.
병명 맞아요
가식적인 삶을 사는 사람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말은 아닌듯한데요.
미국의 소설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지은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 1955)에서 따온 말로 '리플리병'이나 '리플리 효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 의학계에서 병명으로 사용되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다수의 매체에서 마치 실존하는 질병인 양 왜곡된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1]
1. 두산백과, 리플리 증후군
https://ko.m.wikipedia.org/wiki/리플리_증후군#:~:text=리플리%20증후...
심지어 나무위키는 리플리 신드롬 이라는 단어가 콩글리쉬라고까지 하네요.
Ripley Syndrome[콩글리시]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정신적 상태에 대한 도시전설 또는 유사과학.
https://namu.wiki/w/리플리%20증후군
외국에선 리플리신드롬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는걸 들은적이 없어요.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선 당연히 없고
일상 단어로도 사용 되지 않는듯요
위키백과 글이네요.
외국에서 리플리 신드롬 글 봤어요.
왜 한국에서만 쓴다고 주장할까요?
Ripley Syndrome으로 구글링 해봐도 한국관련 뉴스나 매체, 한국 저자의 영문 글이 주로 나와요
Ripley Syndrome으로 구글링 해봐도 한국관련 뉴스나 매체, 한국 저자의 영문 글이 주로 나와요
그리고 위키백과 전 출처는 두산백과사전라고 돼있어요.
리플리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마치 보편적인 지식처럼 돼버렸지만
실제 병명도 아니고 아무 실체가 없는 한국의 유행어같은거에요.
[콩글리시] Ripley Syndrome이라고 구글링 해보아도 한국에서 쓰이는 것들만 나오며, 그나마 영어로 되어있는 자료마저도 한국에서 작성된 기사가 그냥 그대로 번역되어서 사용된 경우뿐이다. 전 세계 위키백과에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문서가 존재하는 것도 한국어 위키백과 한정이고, 어떤 의학, 학술지나 논문에서도 사용된 기록을 찾을 수 없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대한민국의 신조어로 설명하고 있다. 단, 공상허언증과 같이 pathological lying이라 하여 상습적 거짓말을 증상으로서는 인정하고 있다.
리플리가 무슨 병명이었나 찾아보니 사이코패스, 조울증,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고 나오네요. Psychopath, bipolar,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저도 지금까지 리플리 신드롬이 진짜 있는 건줄 알았어요
이런 콩글리쉬가 꽤 있죠
정식 병명이 아니라고 지적해주신 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