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전화 와서 나가 봤더니
주차되어 있는 제 차 번호판이 떨어져 있네요.
아파트 주민인데 사과는 일단 한마디도 없고 톡 건드렸는데 톡 떨어졌다고 해요.
마치 줏어서 그냥 달면 되는 것처럼 아무일도 아닌듯이 말하면서 자기가 급한 약속때문에
가야 한다며 찍힌 전화번호로 연락 달랍니다.
내일 저녁에 밤 비행기 타러 공항 가야 하는데 상황이 너무 짜증스럽네요.
번호판은 자동차 등록소에 가서 제가 달아야 하겠죠?
다른곳이 이상 없으면 좋겠는데 휜것도 아니고 떨어져 나간거면 어떤 상황이었는지
가늠이 안되네요.
핸드폰 불빛으로는 확인이 안되서 일단 내일 보자고 하고 들어왔어요.
이런 경우는 카센터를 방문해서 확인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