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급여 항암신약을 다 건보에 추가할순 없지 않나요?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24-08-19 19:52:12

신약은 처음에 특허 만료되기 전에 개발비용을 뽑아야 하니 몇억씩 드는 약들이 있고 수만명이 쓰는데 한달에 몇백씩 들어 부담되는 약이 있고 그렇지만

이걸 다 건보에 추가할수는 없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모두 글로벌 최첨단 치료 다 받아보면 제일 좋겠지만 건보료는 앞으로 계속 오를게 인구구조상 넘 명확하고 무한정 나눠낼수는 없다는 생각인데 인터넷 하다보면 다 청원동의 해달라고...

 

저는 그런거 보면 불안한게 항암제가 어떤 절차에 따라 급여가 되고 안되고 객관적 기준이 있는게 아닌건가??

인터넷에서 여론을 많이 모으면 되는건가...? 싶어요. 

IP : 114.206.xxx.1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8.19 8:08 PM (123.100.xxx.70) - 삭제된댓글

    oecd 기준 신약 등재율이 하위권이예요 … 암에 걸리면 신약은 ㄲ써보지도 못하고 돈이 없으면 독한 독성항암하다 죽는겁니다 . 윤석열 정권 들어서 신약 등재율이 더 하락하고 있구요 .

  • 2. 00
    '24.8.19 8:08 PM (123.100.xxx.70)

    oecd 기준 신약 급여 등재율이 하위권이예요 … 암에 걸리면 신약은 ㄲ써보지도 못하고 돈이 없으면 독한 독성항암하다 죽는겁니다 . 윤석열 정권 들어서 신약 등재율이 더 하락하고 있구요 .

  • 3.
    '24.8.19 8:11 PM (219.241.xxx.152)

    의보적자인데
    외노자 피부양자 막던지
    고가 신약 다 해주면 중국인들 여기와서 다 치료 받겠네요

  • 4. 노인들이
    '24.8.19 8:13 PM (59.7.xxx.217)

    너무 많아요....

  • 5.
    '24.8.19 8:15 PM (114.206.xxx.112)

    저는 그냥 내 능력 대비 너무 비싼 신약이면 내 몫이 아니었다 포기할거 같아요. 어쩔수 없는거죠. 그걸 온 국민이 모두를 위해 모두가 계속 다 나눠내는게 맞는지…

  • 6. 114.206
    '24.8.19 8:19 PM (123.100.xxx.70)

    암은 이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에요 … 다른 oecd 국가처럼 보편적 으로 혜택 받을 수 있게 가야죠 . 본인 가족이 걸리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하세요 . 그래야 우리나라 의료도 발전하구요 .

  • 7.
    '24.8.19 8:20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3년전 돌아가신 우리언니!
    암말기인데 검사결과 들으러 온식구가 갔는데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신약혜택 빋는다고 너무 좋아서 울었어요 일년에 일억들었던건데 급여가 된거래요
    그런데 효과없어서 신약접고 보통의 표준치료했어요
    비싸다고, 신약이라고 다 맞는건 아니어서 여동생이랑
    속상해서 울었어요
    여동생의사라 신약얘기듣고 좋아서 울고 효과없어 울고 ᆢ
    3년지났는데도 언니 생각하면 둘다 똑같이 우네요

  • 8.
    '24.8.19 8:22 PM (114.206.xxx.112)

    당연히 저희 집안에도 여럿 있고 돈내고 신약드신 분, 너무 비싼건 포기한 분, 건보돼서 혜택본 분 다양하게 있죠. 그런 개인적 차원에서 생각하는게 아니예요.

  • 9.
    '24.8.19 8:28 PM (219.241.xxx.152)

    우리나라 의료혜택도 잘 되는데
    신약까지하면
    돈은 어디서 나냐고요?
    그렇지 않아도 의료보험비 퇴직자들
    가장 족쇄일텐데

  • 10. ,,,,
    '24.8.19 8:34 PM (118.235.xxx.204)

    건강보험 적자 이런류의 기사가 계속 나오니 심각성을 모르는듯.
    당장 2030년 적자는 31조7천억, 2060년 적자는 5765조입니다.
    앞으로 지금과같은 의료서비스 못받아요.
    당장 은퇴하시는분들 지역보험료 많아서 부담이라는데
    앞으로 자랄 우리 아이들은 얼마를 내야할까요
    아마도 의료민영화는 이름 바꿔서 올수밖에 없어요
    근데 비싼 신약들 건보에 포함시킨다?
    그건 우리 아이들 죽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죠.
    각자도생입니다.
    열심히 돈 모으는수밖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 11. ㄱㅂㄴ
    '24.8.19 8:38 PM (118.235.xxx.61)

    유방암 환잔데요
    4기분들이나 삼음 유방암 표적치료 한번에 수백만원 수천만원 들어요..저는 홀몬이라 실비로 다 충당되지만, 요즘 유방암 엄청흔한데 어려우신분들은 치료도 못받으실거 같아요

  • 12. Oecd 기준
    '24.8.19 8:42 PM (218.50.xxx.198)

    Oecd기준 신약 급여 등재율이 하위라지만 우리랑 건보가 다른 걸로 압니다.
    우리나라처럼 경증(감기, 한의원,물리치료 등) 을 포함 전방위적으로 급여로 다 아우르는 나라가 거의 없는 걸로 알아요.
    이국종 의사가 그리 외치던 '선택과 집중'에서 대한민국은
    응급, 희귀병, 중증 등보다 '폭넓은 복지'(당연히 표를 의식한)
    를 댓가죠.
    산 좋고 물 좋은 정자는 없는 법이니까요.

  • 13.
    '24.8.19 8:42 P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청윈동의하는 사람들도
    나의 소소한 경미한병 현재와 같은 무제한 보장(매일가도 됨) 유지하면서 나도 우리가족도 언제든지 걸릴 수 있으니 중증도 해달라는거죠
    어짜피 불가능해져요
    보장 추가든 커녕 시간지날수록 축소만되겠죠

  • 14.
    '24.8.19 8:42 PM (219.241.xxx.152)

    기존 항암으로 하면 돼죠
    신약은 거의 말기암환자들이 쓰던데
    쓰다쓰다 안 되니
    산 사람은 살아야죠
    적당히 의보에 바래요

  • 15.
    '24.8.19 8:44 PM (219.241.xxx.152)

    이국종 의사가 그리 외치던 '선택과 집중'에서 대한민국은
    응급, 희귀병, 중증 등보다 '폭넓은 복지'(당연히 표를 의식한)
    를 댓가죠.
    산 좋고 물 좋은 정자는 없는 법이니까요. 222222222222

    폭 넓은 복지를 원해요
    다 하다가는 의료보험료가 내다가 죽겠네요

  • 16.
    '24.8.19 8:45 P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청윈동의하는 사람들도
    나의 소소한 경미한병 현재와 같은 무제한 보장(매일가도 됨) 유지하면서 나도 우리가족도 언제든지 걸릴 수 있으니 중증도 해달라는거죠
    어짜피 불가능해져요
    보장 추가든 커녕 시간지날수록 축소만되겠죠

    신약개발의 동기자체가 선진국 국민(개개인이든 보험이든)이 엄청 비싼 돈을 내고 치료를 받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특허가 풀리고 싸지는거고요

  • 17.
    '24.8.19 8:47 P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청윈동의하는 사람들도
    나의 소소한 경미한병 현재와 같은 무제한 보장(매일가도 됨) 유지하면서 나도 우리가족도 언제든지 걸릴 수 있으니 중증도 해달라는거죠. 우리가족 감기 같은거 깎고 스케일링도 좀 깎고 신약해주라는 의미가 아니죠

    신약개발의 동기자체가 선진국 국민(개개인이든 보험이든)이 엄청 비싼 돈을 내고 치료를 받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특허가 풀리고 싸지는거고요

  • 18.
    '24.8.19 8:51 P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청윈동의하는 사람들도
    나의 소소한 경미한병 현재와 같은 무제한 보장(매일가도 됨) 유지하면서 나도 우리가족도 언제든지 걸릴 수 있으니 중증도 해달라는거죠. 우리가족 감기 같은거 깎고 스케일링도 좀 깎고 신약해주라는 의미가 아니죠

    매년 신약이 쏟아지는데 신약개발의 동기자체가 선진국 국민(개개인이든 보험이든)이 엄청 비싼 돈을 내고 치료를 받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특허가 풀리고 싸지는거고요

  • 19. ...
    '24.8.19 8:51 PM (223.38.xxx.32)

    진짜 의보 너무 과하게 내요

  • 20. 이국종
    '24.8.19 9:37 PM (121.168.xxx.246)

    교수님 말씀대로가고
    60세 이하부터 신약 써야죠.
    75세 이상 노인분들에게 의료비 엄청 들어갑니다.
    콧줄끼고 10년씩 누워계시는거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곳에 의료보험 되는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21.
    '24.8.19 10:56 PM (114.206.xxx.112)

    최신의 신약을 돈에 상관없이 다 써보겠다
    이건 욕심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 22. 지하철
    '24.8.20 6:28 AM (183.97.xxx.102)

    이런거 안해주려고 늙음을 혐오하는 걸 조장하는 거구나....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766 30년간 매달 300만원 받기 vs 30년간 165에 50 몸매.. 34 어느쪽 2024/08/24 6,669
1613765 경주 한우맛집 4 블루커피 2024/08/24 1,622
1613764 디에치방배 청약 하시나요? 7 ,,, 2024/08/24 2,541
1613763 마음이라는 게 결국 비어져 나오더라고요 5 ..... 2024/08/24 3,770
1613762 눈치없는 홈플러스 /펌 17 2024/08/24 7,796
1613761 티비 유튜브 쇼츠화면에서 홈화면 전환방법 2 유튜브 2024/08/24 905
1613760 50후반 친구들과 뮤지컬 보고싶어요 11 뮤지컬 2024/08/24 3,082
1613759 오늘 황석영 작가 보면서 장길산 6 그책 2024/08/24 3,052
1613758 유리 플라스틱 스텐이 혼합된 양념통 버리기 2 ... 2024/08/24 1,209
1613757 노각을 소금에 절였는데 3 2024/08/24 2,206
1613756 황석영 작가님 대단하시네요 3 손석희의 질.. 2024/08/24 4,765
1613755 띠어리 데님이나 스커트 입어보신 분...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4 직구 2024/08/24 1,411
1613754 식탁청소 어찌할까요 15 ㅡㅡㅡ 2024/08/24 3,223
1613753 꿈은 여행사진작가 인데 7 ㅇㄴㄹ 2024/08/24 1,157
1613752 후라이드 맛집 어디라고 보세요? 20 ㅇㅇ 2024/08/24 4,512
1613751 사춘기발광 언제까지인가요? 16 아오 2024/08/24 3,684
1613750 프랑스 1개월 머물예정인데 영어할까요 불어 할까요? 15 질문 2024/08/24 3,019
1613749 백설공주 어디서 하나요? 3 저기 2024/08/24 1,881
1613748 부산시 ‘위안부’ 사료, 둘 데가 없네 8 !!!!! 2024/08/24 1,413
1613747 빨리 안 먹을 치아바타를 냉동실에 넣는게 좋을까요? 10 .. 2024/08/24 1,839
1613746 자수전에 이어서, 이번에는 어디로 가볼까요 15 ... 2024/08/24 2,787
1613745 늦둥이 딸 눈엔 아빠가 멋있나봐요 ㅎㅎ 9 ㅇㅇ 2024/08/24 3,675
1613744 부동산 어떻게 될까요? 22 부동산 2024/08/24 6,415
1613743 지금 39살이몀 1 ㅡㅡ 2024/08/24 2,011
1613742 종료 네이버) 구운계란 쌉니다 6 ㅇㅇ 2024/08/24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