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입니다
한창 총균쇠 유행할때 그 두꺼운책 사서 몇 장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그대로 덮었는데
10대가 읽는 총균쇠가 있더라구요~ 고등딸이랑 같이 읽으려고 주문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40대후반입니다
한창 총균쇠 유행할때 그 두꺼운책 사서 몇 장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그대로 덮었는데
10대가 읽는 총균쇠가 있더라구요~ 고등딸이랑 같이 읽으려고 주문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전 읽다가 덮었어요.
대륙이 과거에는 붙어 있었다는 뻔한 내용을 그 근거 자료 나열하면서 몇장에 걸쳐 쓰고 있는데...이렇게 분량을 늘려서 책이 두껍나 싶고. 짜증나서 초반에 덮어버렸어요
저두 포기 했어요. ㅠㅠ
알릴레오북스나 이동진 빨간책방 들어보세요.
전 작가의 치밀한 집요함에 감탄하며 읽었어요. 근거와 사례를 얼마나 많이 수집하고 제시하는지..ㅎㅎ
혼자 읽기는 버겁고..독서모임을 하면서 같이 읽으니..
다 읽게 되더라구요.
읽고 나니. 쁘듯하고 대단한 책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10대가 읽는 총균쇠 읽어봤어요. 총균쇠가 이미 널너 퍼진 이야기라 새로운건 없었지만 축약 잘해놨고 그사이 바뀐 정보도 있어서 좋았어요. 추천드립니다!!
와... 선물했는데 읽고서 감탄하고 영어 원서 사서 읽던데요.
자연 환경이 문명을 결정했다는 별 얘기 아니고만
너무 어렵게 읽지 마세요~
유럽은 유리한 땅덩어리이를 차지해서 우월할 수 있었다.
그 얘기를 참 길게길게도 하는구나
그래도 혹시 다른 주장이 나오려나?
혹시? 그렇게 읽고 나니
결국은 역시!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으며 나이 들었는데
몇년전 총균쇠 읽고 제 독서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좀 더 젊었을 때 읽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 애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인데
자식놈들은 책이란걸 읽지를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