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도 빼고 잘 못드셔서 뼈만 남긴하셨는데 앉아서 면회도 하고(엉덩이아프다고 오래는 못했지만 20분정도 앉아계심)
대답도 하시고
4~5일만에 아침식사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왔어요
임종이 다가오면 가족들부르고 하지도않고 ㅜㅜ
이런일이 자주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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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도 빼고 잘 못드셔서 뼈만 남긴하셨는데 앉아서 면회도 하고(엉덩이아프다고 오래는 못했지만 20분정도 앉아계심)
대답도 하시고
4~5일만에 아침식사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왔어요
임종이 다가오면 가족들부르고 하지도않고 ㅜㅜ
이런일이 자주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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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마음이 드시나봅니다
저희 친정엄마 저랑 같이 앉아서 포도 드시다가
눈빛이 흐려지더니 응급실가서 바로 가셨습니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이었어요.
연세드시면 장기의 모든 기능이 떨어져서 어느 시점에 맥없이 툭 끊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외부에서 가신거니 cctv 요청해서 확인해보는 게 확실하겠지요
급성심근경색이면 그럴수도 있죠 ..
저희 엄마는 요양원 들어 가시는날 돌아 가셨어요
운명은 하늘의 뜻이예요
가끔은 보호자 면회 잘 하시고 다음날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평소엔 기력저하였었는데 그 마지막 면회땐 굉장히 밝고 생기있어 보여서
직원들조차도 의아해 하는 경우도 있어요.
보호자께서 어쩐지 한번 다녀오고 싶었다고 말씀 하시죠.
또 어떤 어르신께선 요양원 입소를 우울해 하시다가 며칠만에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계속 맏며느리가 모시다 딱하루 고모집에서 주무셨는데 돌아가셨어요. 저녁 잘드시고 방에 잠깐 누울게 하고요
어른신들 자다가 가시는 경우 종종 들어요
저번 주에 면회했는데 돌아가셨다고 해요. 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가 암 말기긴 하셨는데, 고통도 없이 숨쉬기가 좀 불편하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요양병원 의사가 절명하듯 돌아가실거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의사가 열흘쯤 남은것 같대서 인정머리도 없게 이야기한다고 했더니 딱 12일만에 돌아가셨어요
글 속에 뼈만 남으셨다면서요... 그럼 기력없으셨을테고 언제 가셔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연세가 젊으신게 아니라면 뼈만 남으신 어르신들은 주무시다가도 가시더라구요
면회 전날까지 괜찮았는데 다음날 아침 돌아가셨어요
연락받고 가는 사이에요
일어났을때 괜찮았는데 아침 식사한다고 앉히니 이상했다했어요
집에서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여기서 그런 죽음 보고 많이들 부러워하고요.
친척 중에 딱 3주 다른 사람 손 빌려 지내시다가 컨디션 너무 떨어져 병원 응급실 모시고 갔는데 거기서 말씀하시고 대답 하시는 도중에 눈 감으시면서 돌아가신 분도 계세요.
나이드신 분들 돌아가시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고 몇번 봤지만 저렇게 얘기하시는 도중에 가시는 경우는 처음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