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고 외로움 타는 할아버지 말고 할머니
일대일로 말동무 해드리는 알바 있으면 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내성적이고 외로움 타는 할아버지 말고 할머니
일대일로 말동무 해드리는 알바 있으면 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속터져죽을일 있나요
조용히 단순노동이 더 건강한 일일 듯
스트레스 받아 죽죠 -_- 세상에서 제일 미치는 일일 듯 ㅋㅋㅋ
집안일 아니고, 말동무만 한다고 하고, 하루 4시간 이상 최저시급이면 저는 할래요
친척 할머니
노인돌보미 신청해서
그 분이 하루 네시간
할머니 돌봐드렸는데
주로 산책과 말동무하는
조건이라고 했어요.
ㅎㅎ 저 부르셧소?
잘 들어주는 성향이면 괜찮죠.
저는 목이 안 좋아 못하고요.
계속 말은 해야할 거 아녜요.
부작용이 클 듯.
노인들 없는 말 잘 만들어내거든요.
내 지갑에서 돈 훔쳐갔다,
나를 학대했다. 나한테 욕했다. 등등
안해요..ㅠㅠㅠ 진짜 단순노동이 더 쉽죠 ....
정상적이면 말동무가 필요하겠어요. 이미 있죠 -_-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말동무가 필요한 거고... 세상에 가끔 만나는 이상한 노인 분들 많죠?.. 그분과 둘이서 하루 4시간.. 와.... 진짜 난이도 최상급 알바입니다.
독거 노인들 말이 넘 많으셔서 피곤해요
저라면 안할래요
차라리 단순 노동이 훨씬 좋아요
전 호기심이 생기긴한데 ㅎㅎ
차라리 마늘 깔래요.
저 위엣님, 가사노동 섞어 4시간이 나을걸요
4시간 대화하면 기빨려 녹초될듯요
말하는 것을 싫어해서 저는 못할 것 같아요
저는 할 의향 있어요.
혼자 조용히 인형눈깔 붙이거나 봉투 붙이거나 윗댓글 처럼 마늘이나 까거나. 차라리 그게 낫겠어요.
말동무를 굳이 돈주고 구하는거 보면 대충 어떤 할머니인지 짐작이 가네요.
그 시간 떼우려면 1시간이 하루 같을듯...
얘기 들어주기만 해선 안되고 주거니받거니 끊임없이 반응과 호응도 해줘야하니까요
기빨릴듯..ㅎ
말동무를 굳이 돈주고 구하는거 보니 대충 어떤 할머니인지 짐작이 가네요.
돈받고 하는 일인 이상 그냥 듣기만 해선 안되고 끊임없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호응도 해줘야하고 질문에 답도 해드려야하고...
1시간이 하루 같을듯
저 불러주세요.
거주지만 가까우면 가능해요.ㅎㅎ
하루 한 시간 정도는 무료로 해드리고 싶네요
귀에서 진짜 피나요
말이 쉬워서 '말동무'지... 시급10,000원 받는다면 노노노~~
이런 일에 AI를 써야해요. 말동무용 챗GPT. 사업성은? 글쎄...
노인들과 오래 매일 대화 안해본 사람은 쉬운 일이라 생각되겠지만
모시는 입장에서는
제일 힘든게 말상대입니다ㅜ
상상초월입니다
중에서 모집하는 게 나음. 또래 대화
시간당 5만원이라면 할수 있어요.
혐오 감정들듯
말귀 못알아듣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고집부리고 냄새나고...
그나이되도록 친구도 한명도 없어서 돈주고까지 구하는 노인네 수준 짐작...
AI로봇이 있어요
벌써 노인들에게 말동해주고 사용중인데요?
차라리 설거지알바 할래요
듣는 노동이죠
엄청 비쌀걸요
노인들 얼마나 처신을 잘놋해왔으면 이렇게까지 편견이 생길까... 내가 아는 노인도 진짜 진절머리나게 싫은 행동 말 다시는 노인들이랑 상종을 하기싫게 만듬
말만하면 너무 힘들구요
뭘하면서 같이 다니거나 얘기하는 건 괜찮을거예요
산책을 한다던가 같이 장본다던가 동행하는.
제가 노인분들하고 운동하거나 공부하면서 얘기나눠보면
다들 너무 귀여우시고 소녀같고(인간은 정말 늙으면서 거꾸로 가는듯)
그리고 젊은 사람들하고 놀을라면 시키는대로 해야된다고 웃으면서 그러세요
다 아세요 젊은 사람이 기피하는 거.
그래두 젊은 사람하고 얘기하는 거 좋아하세요
말시키고 스몰토크하고 인사해드리고 눈인사 하는 것 이 중 한가지만 해도 엄청 좋아하세요
복지관 가세요.
그런일 하는 사무실 있어요
십년전쯤 한시간에 최저 시급 주는데 4시간이 기본이고 이야기 상대 산책이나 운동 영화 관람 병원 동행등이 하는 일이었어요
의뢰 하는 노인도 거동 자유로운 사람이고
간단한 상차리는거나 노인 방 청소 세탁기로
빨래 해주는 정도였어요
집안일보다는 같이 시간 보내는거 위주였어요
제 시어머니 말동무 담당인데 일부러 안가요, 아니 못가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듣는것만 하는 것도 힘든데 전혀 공감 안가는 이야기에 호응도 해야하고 기승전결에 안되는 이야기는 사람 미치겠더라고요.
게다가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으면 하....
제가 노인들 말동무 잘하는걸 보고 누가 그런 알바 알아보라해서 농담으로 그사람 때리겠다고 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6513 |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 | 2024/10/12 | 777 |
1636512 |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 음 | 2024/10/12 | 836 |
1636511 |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 셋팅펌 | 2024/10/12 | 832 |
1636510 |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 oo | 2024/10/12 | 480 |
1636509 | 우리 할머니 8 | 그냥저냥 | 2024/10/12 | 1,170 |
1636508 |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 명동 | 2024/10/12 | 977 |
1636507 | 와이너리 투어 3국 6 | 가고싶다 | 2024/10/12 | 767 |
1636506 |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 | 2024/10/12 | 5,537 |
1636505 |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 용문사 | 2024/10/12 | 1,078 |
1636504 |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 바바렐라 | 2024/10/12 | 1,149 |
1636503 | 줌인줌아웃에서 | 그런다니 | 2024/10/12 | 344 |
1636502 | 소소한 일상 3 | 가족사랑 | 2024/10/12 | 692 |
1636501 |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 올레길 | 2024/10/12 | 1,086 |
1636500 |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 | 2024/10/12 | 1,334 |
1636499 |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 건강 | 2024/10/12 | 2,496 |
1636498 |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 bogers.. | 2024/10/12 | 3,433 |
1636497 | 갱년기 뱃살 4 | 나나 | 2024/10/12 | 1,919 |
1636496 |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 반성 | 2024/10/12 | 1,468 |
1636495 | 공대 출신으로서 2 | .. | 2024/10/12 | 794 |
1636494 |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 어느새 | 2024/10/12 | 2,249 |
1636493 | 이렇게도 밥먹어요 1 | … | 2024/10/12 | 1,123 |
1636492 | 피타브레드 2 | ㅡㅡㅡㅡ | 2024/10/12 | 1,098 |
1636491 | 영화 추천 1 | 가을 | 2024/10/12 | 605 |
1636490 |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2 | 냉동들깨 | 2024/10/12 | 1,671 |
1636489 | 21호 파운데이션 색상 실패 5 | 파운데이션 | 2024/10/12 | 1,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