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저희동네 지하철이 들어섰어요. 8호선이 연장됐거든요. 역세권에 살아본적이 한번도 없어서(지하철내려서 환승버스타고 몇정거장 가는위치에 살긴했어요) 이게 얼마나 편한지 몰랐는데..
괜히 비싼게 아니군요. 강남이나 잠실 가야될일이 있으면 항상 먼저 검색이 주차비거든요.. 안살것도 주차비때문에 괜히 사고요..
지금 양재갔다오는데 역세권이라는게 어마어마 하네요 집앞에서 5분거리고 서울어디든 갈수 있네요. 사실 너무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서 지하철 노선이 늘어난거보고..이렇게 옛날사람이 되가나보다..생각마저 들었어요.
단지 아쉬운건 지금 집은 2년후에 전세 빼줘야 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