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만나서 사귀다가 올해 3월 헤어졌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큰건 아니고 장거리 연애중이다 보니 서로 전보다 연락이 뜸해 졌는데
저는 그게 서운했고 남친은 또 그걸 서운해 하는 제가 이해하기 힘들고..
그걸로 전화통화하다 싸웠는데 남친연락을 제가 계속 안받고 그러다 어느순간 연락 안하게 됐거든요
중간중간 계속 연락은 왔었는데 전화 안받다가 얼마전, 일주일전에 통화하고 다시 잘해보기로 했는데... 도대체 이럴거면 왜 다시 만나자고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헤어지기전엔 좀 귀찮다 싶을정도로 연락이 잦았거든요 근데 이번엔 진짜 연락을 안해요.
해도 진짜 심플 . 통화도 시차 맞춰서 하루 2-3번씩은 했었는데 이번엔 하루 한번
금요일날 여행갔는데 원래 그러면 제가 자는 동안에도 사진보내놓고 그랬는데
이번엔 일절 없고요. 항상 잠깐이라도 얼굴보게 영통하자고 하거나 사진보내달라고 했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어요.
적극적으로 다시 잘해보자고 한건 남친이었어서 진짜 이게 뭔가 싶어요
다시 사귄지 일주일인데 시간을 두고 더 두고 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