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인생의 이런 저런 굴곡을 맞이하는 50대 초반이 되었네요.
자식 키우며, 인생의 이런 저런 힘든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겸손해졌어요.
뭘 해주세요..라는 마음으로 종교를 가지기 보다는
그냥 내 마음이 편해지고 싶습니다.
교회나 성당보다는 절에 마음이 끌려요.
그냥 무작정 아무절에나 가면 될까요?
가서 '기도'를 하라는데, 무슨 기도를 하면 되는지, 그냥 절만 하고 나오면 되는지;;;;
종교라는걸 첨 가져보는 거라서 혹시 도움 주실 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