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언니 남편이 모회사 비서라고 했는데
하는일보면 일반적인 비서업무가 아니길래
(사장스캐쥴관리가 아니라 그회사 실무업무를 보는것같았음)
그땐 으잉?하고 말았는데
근데 이번에 또 다른 지인이
남편이 대기업 연구원이였는데
뜬금없이 이번에 임원비서직으로 발령났다는거에요.
이집은 하는일 들어보니 수행비서같던데
아니 제품연구직 하다가
이렇게 발령나기도 하나요?
둘다 대기업이에요.
아는언니 남편이 모회사 비서라고 했는데
하는일보면 일반적인 비서업무가 아니길래
(사장스캐쥴관리가 아니라 그회사 실무업무를 보는것같았음)
그땐 으잉?하고 말았는데
근데 이번에 또 다른 지인이
남편이 대기업 연구원이였는데
뜬금없이 이번에 임원비서직으로 발령났다는거에요.
이집은 하는일 들어보니 수행비서같던데
아니 제품연구직 하다가
이렇게 발령나기도 하나요?
둘다 대기업이에요.
사장이 눈여겨 보다가
자기랑 손발 맞을거 같다 하면 올리기도 하나봐요
대기업은 모르지만 다른 기업 그런거 봤어요
아무나 못가요.
근데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죠.
보통
계약직 여자비서 - 외모 괜찮은 여자로... 계약직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비서 업무
정규직 비서- 회사 내 정규직 직원 중 발탁(인사이동이죠) . 다른 팀 있다가 인사이동으로 비서도 되고 그럽니다. 나쁜 건 아니죠 아무래도.. 임원이 직접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니.. 이상한 직원을 비서로 두진 않죠
사촌남동생이 대기업 임원 비서로 일했는데 보니까 승진도 빠르고 나중에 보직이동 할 때 선택권을 여럿 주면서 어디로 가고 싶은지 본인한테 의사를 물어 보더라구요.
제약회사 다닐때 비서실장인분 전화가 오전 일찍 지점장한테 왔었는데 젤 중요한 전화였어요. 그 비서분은 남다였고 임원급였어요. 회장님이 아침 7시 출근이라 비서들도 그때 업무 시작하고 회장님 지시사항 오전 일찍 각 부서며 지점에 알리고. 근데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한 어조에 신사였어요. 하여튼 지점서 받는 전화중 본사 제일 높은 사람은 본사 오너 입을 대신하는 비서실장였어요.
대통령도 대통령 다음 권력자가 총리가 아닌 비서실장이잖앙요.
우리가 생각하는 비서 역할보다
스탭의 의미인 것같더라구요
지인 아들이 금융그룹 회장 비서실로 가더니
그 후 인사 발령에서도 좋은 자리로 가더라구요
기본 자격은 물론 되지만 플러스 알파로 도와주는 느낌적 느낌이요
비서인데
나이많고 직책 높아요
저보다 직책높은 남자들도 함부로 못대해요..
영어 잘하고 일어 할줄 알아요
이건 일반적인 비서가 아니라 Chief of Staff라고 하죠. 한국말로 뭔지는 모르겠음.
대기업은 사내에서 적합한 인물을 추천해서 임원 승낙 후
인사 발령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기업에서 비서일은 아무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지요.
그런데 상사와 안 맞으면 더 힘든 상황도 되고
제 동생, 장관이 비서자리 제안했습니다
비서는 멀티라고 했어요. 그냥 비서말고 급할때 여기저기 가서 해결 가능한 인재라고. 삼성에 이학수가 그런일을 하지 않았을까요. 뭐 부서는 전략기획실이었으나 누가봐도 이건희 비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