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ᆢ밥 챙기는게 너무 힘들어요ㅠ

워킹맘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24-08-19 10:28:44

이놈의 밥밥밥  매번 시켜먹기도 반찬 사먹는것도

때론 사러갈 시간이 없고 그것도 질리고요

사놓고 못먹고 버리고 힘들고요

에효 이래저래  고달프네요

오늘은 시판 피자 데우고 

있는 야채 모두 올리브유 마늘가루 넣고

구웠더니 그것도 괜찮네요

살도 찌고 야채부족 같아서

양파 당근 호박 버섯 파프리카 통마늘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매일 유툽 보면서 간단하면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은 뭐가 있는지 검색해서 

하고 있습니다

시간나서 미리 해놓음 담번에

먹을 시간이 없어서 버리는 사태가 생기니

매 끼니 해결하는 좋은 방법  ᆢ없을까요?

IP : 211.36.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11
    '24.8.19 10:32 AM (1.229.xxx.6)

    진짜 돌아서면 밥이고 오늘 하루 잘 보냈다 싶으면
    다음날 아침이 또 기다리고 있고 미칠거 같아요

  • 2. 공검
    '24.8.19 10:33 AM (172.225.xxx.254)

    맞벌이에 애 키우느라 힘들 때 지 아들은 겨우 학생때 하듯이 지 멈하나 겨우 챙기는데 밥 뭐먹었냐 전화해대는 전업시모 진짜 욕나왔었어요. 지금이야 차단했지만.
    일도 히고 밥도 해야 하는거 진짜 지옥이죠

  • 3. ㅡㅡㅡ
    '24.8.19 10:33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본인챙기는거요? 저는 아침 샐러드 점심 회사 저녁패스 딱 정해놔서 고민 없어요 채소믹스 1kg사면 일주일 먹거든요
    애들이라면 어느정도 내손으로 뭘 해주는건 포기요
    고등이후부터 본인들이 사달라는 식재료 사주고 반찬 밀키트 사주고 해먹든가 내가 해주든가 그래요
    저도 워낙 밥밥 챙기는거 싫어해서

  • 4. ..
    '24.8.19 10:35 AM (211.209.xxx.251)

    볶음밥(김치볶음밥, 소세지양파 볶음밥 다양하게 대량생산) 해서 1인분씩 냉동
    미역국, 소고기무국 등 1인분씩 냉동
    카레 등 냉동

    다량으로 해서 1인분 냉동해서 몇 가지 반찬
    추가해서 드세요

  • 5. ..
    '24.8.19 10:43 A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음식챙기는게 상당히 신경쓰이는 일중 하나죠 그것도 매일매일
    저는 아이 셋
    20년 아무 생각없이 해왔어요
    막내가 20살.
    지금 돌아보니 운명이고숙명이었네요 현재도 진행중이지만.
    오늘도 냉장고 뒤져서 감자호박국 끓였어요
    싱글대디예요

  • 6. ......
    '24.8.19 10:47 AM (106.101.xxx.71)

    채소 믹스 1키로는 어디서 사시나요

  • 7. 맞아요
    '24.8.19 10:49 AM (106.101.xxx.70)

    우리애들학교는 왜이렇게 점심급식 안주는때가 많은지
    오늘도 드뎌 개학식이다 했더니만
    3교시하고 온다고해서 어제 등갈비김치찜 한솥 끓여놓고 잤는데
    김치가 덜익어서 맛이 없네요ㅠ

  • 8. ㅜㅜ
    '24.8.19 10:58 AM (117.111.xxx.4)

    응원이요 참 다들요.
    시판 볶음밥을 사다가 쟁이세요
    야채사서 손질하고 해봤자 냉동실 화석되잖아요
    원글님 일하느라 바빠서 이미 냉동실에 재여논 까만봉다리들
    많을것 같은데요

  • 9. 화이팅
    '24.8.19 2:15 PM (218.50.xxx.172)

    애가 좀커서 수월해졌네요
    아침은 삶아둔 계란이랑 cca주스(둘다 미리만들어 둡니다~)
    점심은 각자 회사, 학교에서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요. 저탄수로 고기채소 위주 먹어서
    채소랑 고기찜, 수육,
    마녀스프 왕창 만들어먹고 통밀빵,계란이랑 먹기도하구요
    집오는길에 회사오기도하고~
    생물오징어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과일이랑 샐러드랑 먹기도하구요.
    시판볶음밥이랑 찬밥 야채 새우 더넣고 휘리릭 볶아먹기도 해요~
    진짜힘들거나 먹을것이 없을땐 배달도시키구요.
    주말엔 잔반처리용 김밥. 야채 소스 소진용 또띠아도 말아먹고
    피자토스트 또띠아피자 샌드위치 뚝딱 해먹기두 해요.

    저두 요리젬병 하나도 못하던사람인데
    저랑 가족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려구 챙기다보니 어찌 먹구는 삽니다
    힘내세요. 잘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268 직장동료가 제차를 무시했어요 11 2024/11/24 5,885
1643267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9 ㅇㅇ 2024/11/24 1,400
1643266 알타리김치에 갓을.. 2 ㅇㅇ 2024/11/24 1,341
1643265 배추 데쳐 쌈싸먹었더니 맛있어요 7 상추가 비싸.. 2024/11/24 2,498
1643264 아리아나그란데 아리 향수 ㅇㅇ 2024/11/24 694
1643263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를 추천 ㅋ 10 어쩌다가 2024/11/24 998
1643262 등산. 둘레길 배낭크기 5 등산 2024/11/24 1,126
1643261 윤 대선비밀캠프 배후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 10 내그알 2024/11/24 2,464
1643260 원글이 자꾸 해명하게 하는 분위기요 6 ㅇㅇ 2024/11/24 1,579
1643259 레몬즙 장복 4 ㅇㅇ 2024/11/24 2,696
1643258 이마트 배추 행사 끝났나요? 3 김장 준비 2024/11/24 1,470
1643257 첫댓글 사수해서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들 9 .. 2024/11/24 1,381
1643256 요실금.. 어찌들 하시나요? 22 불편 2024/11/24 4,419
1643255 무려 30년 전 인데도 촌스러움이 하나도 없어요 7 세상에 2024/11/24 6,796
1643254 5세후니는 매불쇼 고소도 전에 나락갈 듯 10 제일양아치 2024/11/24 3,059
1643253 교리샘 선물 3 딴길 2024/11/24 790
1643252 동치미 천일염 으로 간하나요? 4 동치미 2024/11/24 926
1643251 글루콤 여전히 인기인가요? 16 요즘도 2024/11/24 2,840
1643250 자취생 반찬 뭐 해주세요? 19 .... 2024/11/24 2,733
1643249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이것뿐입니다. 7 아이디어 2024/11/24 1,206
1643248 요즘 감기 얼마나가나요? 4 .. 2024/11/24 1,125
1643247 강아지 그림자 보셨어요? 2 aa 2024/11/24 1,865
1643246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5 몰라 2024/11/24 3,349
1643245 아멕스 카드 있으신분 백미당 아이스크림 무료로 드세요. 10 ... 2024/11/24 1,931
1643244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2 ㅇㅇ 2024/11/24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