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아픈게 자식들 도와 주는 거.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4-08-19 10:19:22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힘드네요

 시어머니 90넘으셨어도 어디 아프신데 없고  영양제. 약 하나 안드시고도 그 나이에 그럭저럭  지내시는데

70중반 친정어머니. 보약에. 좋은 영양제에 그렇게 드시면서 너무 자주 아프세요.

이번에는 또 낙상으로 수술하는데

심지어 짜증도 나요.

그렇게 움직이지 말고 운동 과하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뒤치닥꺼리 넘 힘드네요.

IP : 183.99.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9 10:2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파킨슨, 치매 검사 해보신거죠?
    낙상 반복되면 금새 와상환자되고
    급격히 상태 안좋아지는건 한순간이더군요.

  • 2. 그런
    '24.8.19 10:24 AM (1.235.xxx.154)

    집이 있더라구요
    60대부터 온갖수술하고 본인도 미안해하는데 이건 뭐 어찌할수가 없어요

  • 3.
    '24.8.19 10:25 AM (175.120.xxx.173)

    파킨슨, 치매 검사 해보신거죠?
    낙상 반복되면 와상환자되고
    급격히 상태 안좋아지는건 한순간이더군요.

  • 4.
    '24.8.19 10:29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워낙 그래요 지금은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허리쪽
    수술을 너무 자주 하셔서 나중에는 좀 돈 들더라도
    간병인분께 부탁 드렸네요
    안그럴려고 다짐하고 가면 꼭 다른 소리 하시고
    누구 누구 얘기하고 어찌나 참치를 않으시는지...-.-
    조금있다 지울게요

  • 5. 본인이
    '24.8.19 10:32 AM (118.235.xxx.254)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서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저희 시할머니 건강하게 93세까지 정신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이 안죽은다고 욕하더니 본인들은 유병 장수하고 있으세요 .

  • 6. ㅁㅁ
    '24.8.19 11:01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어른들 좋아해 예전부터 절친분도 많고
    저부터 당장 60대 중반이라 이러저러 많이 보고
    생각많아지고 그런데
    두부류로 나뉘네요

    아주 바지런한 어른은 누구에게 징징거리지 않고
    알아서 사십니다
    이웃 80후반 독거어른 아무때나 창문열어봐도 늘 뭔가를 하고
    다니십니다
    그연세에 공공근로 새벽 한시간에 27만인가 버시고
    이푹푹 찌는 염천에 어느날 불쑥 가보면
    당신 드시려 전 부치고 계십니다

    반면 또다른 이웃 70중반
    인사가아프다입니다
    어느날 그나이에 요양병원으로 실려갔는데
    아들 며늘이 몇날 며칠와 정리를 하는데
    약이 약이
    포장도 안뜯은 영양제 박스에
    다리 허리 머리 온갖 약 몇십일치씩 처방만받아다두고
    손도 안댄거

    쓰봉으로 너댓개 ㅠㅠ

    저 60중반 또래중에도 맨날 천날 병원순례
    아프다 타령
    사실 병명 안나오는 통증들은 운동으로 거의
    다스려지거든요
    ㅎㅎ본인 아픈건 다르대요

    그래
    생긴대로 살아라
    속으로 그러고 맙니다

  • 7. 그런거죠
    '24.8.19 11:17 AM (1.227.xxx.55)

    시모는 안 아프니 영양제 안 먹는 거고
    친정엄마는 아프니 혹시나 해서 영양제라도 챙겨 드시는 거랍니다.

  • 8. 아파서 아프나
    '24.8.19 11:37 AM (175.196.xxx.16)

    요? 자동차 사고처럼 아픈 거.. 피하고 싶어요

  • 9. ㅁㅁ
    '24.8.19 12:23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병원 쇼핑하는이들이 하는 멘트죠
    아프려고 아프나

    병명도 안나와요
    본인말로
    오죽하면 의사가 그만오라 한대요
    이악물고 운동해보면 아주 많은 통증들이
    다스려지거든요

    일례로 그 흔한 식도염까지도 근육부족이어서
    생기기도 한다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42 입시생 고등아이 정신 차리기 힘드네요. 6 그럼 2024/10/10 1,831
1628641 남은 생도 다시 살 인생도 두려워요 12 나들목 2024/10/10 3,555
1628640 온수매트 어디꺼 쓰세요? 8 ㅇㅇ 2024/10/10 1,764
1628639 흐흐흐 참치액젓 .. 6 2024/10/10 2,558
1628638 와! 대전동구청 어마어마한 아방궁 호화청사 6 .. 2024/10/10 1,567
1628637 한국에서 요즘 나이 만으로 말하시나요?? 18 해외 2024/10/10 2,607
1628636 다이어트에 좋긴 하네요 2 2024/10/10 1,847
1628635 책 살때 꿀팁 ㅡ 지마켓 2 지마켓 2024/10/10 1,552
1628634 하, 기분 별로예요. 3 2024/10/10 1,643
1628633 기한 지난 홍삼가루 활용법 있으시나요? 4 홍삼 2024/10/10 669
1628632 저 취업했는데, 4대보험 드는게 좋을까요? 16 aa 2024/10/10 2,378
1628631 췌장암 4기라는건(몇일전에 췌장암 전원 문의 드렸어요) 45 2024/10/10 18,632
1628630 보톡스도 시작 안하는게 좋겠죠? 6 보톡스 2024/10/10 3,345
1628629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시작됐다…참여 열기 고조 11 .... 2024/10/10 1,930
1628628 패딩 세탁 후 건조기 사용법 알려주세요 7 ... 2024/10/10 3,394
1628627 50대 자녀나이 18 50대 2024/10/10 4,066
1628626 아파트 뒷동 2층 어떨까요 12 고민 2024/10/10 1,674
1628625 잠실 실거래가 보니 9월들어 좀 빠진것 같은데 맞나요 8 음??? 2024/10/10 1,904
1628624 핸드워시 리필용은 같은 브랜드 용기에만 쓸 수 있나요? 6 ... 2024/10/10 883
1628623 칼슘과 커피 3 ㅇㅇㅇ 2024/10/10 1,539
1628622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씨 1심 결심공판 출석… 검찰 구형.. 19 10만원상당.. 2024/10/10 1,614
1628621 아베다 브러쉬 자주 브러싱해주면 좋나요? 3 아베다 브러.. 2024/10/10 1,260
1628620 이름을 까억었어요. 춘권피보다 얇은.. 6 그게? 2024/10/10 2,168
1628619 나이 육십. 즐기며 살 날이 얼마 남았을까요 13 ... 2024/10/10 4,394
1628618 82하는게 챙피하면 안되죠? 떳떳하지 않은분? 9 ... 2024/10/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