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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놓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힘들고ㅠ

하소연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24-08-19 09:57:36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을 엄마와 형제들과 나눠서 상속 받았어요

서울에 있는 상가건물예요

엄마 혼자 살기 어려워서 제가 이사 왔어요

저는 제 집이 있어서, 상속때문에 1가구 2주택이 되었어요

제 집 쭉 전세임대하다가 월세로 돌렸더니 종합소득세가 나왔어요

제 집은 주택연금 받을 예정이라서, 팔기도 어려워요.

4분의 1인 엄마집 때문에 재산세도 많이 나와, 건보도 많이 나와, 백수인 제가 감당이 안되어서 고민돼요

제 지분을 형제들한테 사라고 한 적이 있는데,

엄청 기분 나빠하더군요

9년을 유지한 것이 아까워서 포기하기도 그렇고,

가지고 있자니 너무 힘들어요

아이에게 줄까 생각해봤는데, 세금이 어마어마 할 거 같아요ㅜ

욕 먹을 거 알지만 그냥 하소연 해 봤어요

IP : 211.2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그렇지만
    '24.8.19 10:02 AM (121.121.xxx.197)

    어머니 돌아가시게 되면 건물에대한 상속은 더 복잡해지겠어요.
    실은 우리도 그럴예정이라 약간의 고민이 들어요.

  • 2. 이게
    '24.8.19 10:27 AM (1.235.xxx.154)

    골치더라구요
    돈이 있어야 형제들도 원글님 지분을 사겠지요
    매매도 쉽지않아요

  • 3. 지분 매매
    '24.8.19 11:25 AM (175.209.xxx.150)

    이런 방법도 있어요
    부동산에 알아보세요
    지분 매도하겠다고 해보세요
    저희 물건도 지분 사겠다고 연락와요

  • 4. 형제도
    '24.8.19 12:40 PM (118.235.xxx.239)

    맘 맞춰 사고팔기 힘든데 완전 타인이 지분가지면 소유권행사하기가 힘들어지지않나요 엄마가 살고 계시면 월세도 그쪽에 좀 줘야할걸요..형제들이나 엄마에게 파시고 정리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은데 정확하게 금액책정을 할수가 있냐말이죠.

  • 5. 지분매매
    '24.8.19 12:57 PM (211.234.xxx.146)

    했다가 형제들끼리 거의 전쟁난 집들을 봐서 타인에게 매매하기도 어려워요
    이렇게 분할상속받는 거 반대한 입장이라,
    이껀으로 계속 엄마와 다투게 되네요
    특히 재산세 낼 때..
    세금이 4/1 몫만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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