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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글로 된 카페 이름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24-08-19 07:15:50

7080 낭만이 있던 시대엔

대학가에 이름 예쁜 카페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한대 앞에 약속의 땅

홍대 근처인가에 흙과 두남자

대학로에 소금창고

 

 

IP : 223.38.xxx.4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9 7:17 AM (112.140.xxx.195)

    민들레 영토

  • 2. 옛날에
    '24.8.19 7:17 AM (128.134.xxx.68)

    민들레영토 ㅎㅎ

  • 3. 옛날에
    '24.8.19 7:17 AM (128.134.xxx.68)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 4. 근데
    '24.8.19 7:18 AM (210.100.xxx.239)

    영토는 한자어 아닌가요

  • 5.
    '24.8.19 7:1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네 카페
    머물다

  • 6. ㅇㅇ
    '24.8.19 7:24 AM (59.17.xxx.179)

    ㅎㅎㅎ 민들레영토 얼마만인지

  • 7. ,,
    '24.8.19 7:25 AM (27.171.xxx.245) - 삭제된댓글

    옛날 사람들~~ 이래요

  • 8. ㅇㅇ
    '24.8.19 7:31 AM (220.117.xxx.100)

    저희 동네 카페 이름이 ’옹근달‘ (보름달의 북한말이라는데 ‘옹근’이란 수식어는 ‘조금도 축나지 않고 다 있다’라는 뜻이라네요)

    옛날에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라는 데가 있었던게 기억나고 …

    ‘오늘도 봄’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오늘도 꽃피는 봄날같으면 좋겠다는 뜻과 오늘도 좋은 사람들끼리 다시 본다는 뜻이라고 설명해 주셔서 이름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드린 적이 있어요

    서촌에 갔을 때 어느 지역은 다 한글로 상호를 쓴다면서 스타벅스조차 영어가 아닌 한글로 ‘스.타.벅.스’라고 또박또박 적혀있는걸 보고 눈이 시원했었던 기억도 있네요^^

  • 9. 저는
    '24.8.19 7:38 AM (124.49.xxx.205)

    달밝때의 춤 이라는 대학로 카페가 생각나요.

  • 10. ㄱㄷㅂ
    '24.8.19 7:43 AM (58.230.xxx.177)

    겨울나그네 는 경양식인가요ㅎㅎ
    고대에 솟대

  • 11. 대학로
    '24.8.19 7:49 AM (180.66.xxx.110)

    끝자락이요. 진짜 골목 끝에 있어서. 그러다가 바로 그루비인가, 그걸로 바뀌었어요. 발바리 호프 맞은 편^^

  • 12. 꽃을...
    '24.8.19 7:55 AM (110.8.xxx.127)

    꽃을 던지고 싶다
    맞는지 기억이 확실하진 않네요.
    친구가 알바한다고 놀러 오라해서 한 번 갔던 기억이 있어요ㅣ

  • 13. ditto
    '24.8.19 7:5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하얀 우리들
    작은 다락방

  • 14. 오래전
    '24.8.19 7:57 AM (49.236.xxx.96)

    독도는 우리땅
    만주땅은 우리것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도 생각납니다

  • 15. ...
    '24.8.19 8:01 AM (112.140.xxx.195)

    봄봄!!!

  • 16.
    '24.8.19 8:03 AM (49.1.xxx.90)

    압구정에 '그림'이라는 카페가 있었어요. 추억이네요

  • 17. 쓸개코
    '24.8.19 8:09 AM (175.194.xxx.121)

    대학로에 한글카페가 또 있었던것 같은데 가물가물 ㅎ

    인사동
    오 자네 왔는가!

  • 18. 연대앞
    '24.8.19 8:16 AM (1.235.xxx.138)

    독수리다방

  • 19. 부산대앞
    '24.8.19 8:17 AM (106.101.xxx.197)

    마술피리요
    클래식이 늘 나왔어요.

  • 20. 추억
    '24.8.19 8:20 AM (41.82.xxx.45)

    터방네

    아직도 있을듯

  • 21. ..
    '24.8.19 8:21 A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부산대
    일곱개의 스페인무곡

  • 22. 포도 마을
    '24.8.19 8:22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대학가 아니고 번화가에 있던 포도마을 커피숍이었는데
    해마다 가을쯤 포도도 팜

  • 23. 종로 경양식
    '24.8.19 8:24 AM (125.128.xxx.134)

    겨울나무에서 봄나무에로
    겨울, 봄이 반대일수도

  • 24.
    '24.8.19 8:25 AM (58.78.xxx.103)

    안뜰에 봄이란 까페요♡

  • 25. ....
    '24.8.19 8:25 AM (24.66.xxx.35)

    카페는 아니고 꽃집인데 단순하면서도 괜찮은 이름이더군요.
    꽃, 곱다
    그냥 전체 흰바탕에 붓글씨체 검은 글씨로 쉼표도 저렇게 넣어서 딱 저렇게만 쓰여 있었는데, 괜찮았어요.

  • 26. 쓸개코
    '24.8.19 8:28 AM (175.194.xxx.121)

    종로 경양식님 '겨울나무에게서 봄나무에게로'맞아요.
    그게 황지우 시인님 시 제목이거든요.^^

  • 27. 늦었다
    '24.8.19 8:29 AM (203.236.xxx.188)

    저 위에 겨울나무에서 봄나무에로
    종로 구청 부근에요. 황지우 시인의 시 제목.
    제가 사는 가평에 "그래도" 그런데 간판에는 도를 섬 도로 써 놓았어요.

  • 28. 기레기아웃
    '24.8.19 8:29 AM (61.73.xxx.75)

    춘하추동 ㅋ

  • 29. ..
    '24.8.19 8:34 AM (121.190.xxx.149)

    여우사이
    여기서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하자?

  • 30. 파량새 극장 뒤
    '24.8.19 8:45 A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대학로의 ㄷ 밝 때의 춤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
    ㄹㄱ

    위에 글자 어렵네요 ㅋ

  • 31. 파랑새 극장 뒤
    '24.8.19 8:47 AM (211.234.xxx.71)

    대학로의
    ㄷ 밝 때의 춤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
    ㄹㄱ

    위에 글자 어렵네요 ㅋ

  • 32. ....
    '24.8.19 8:52 AM (125.177.xxx.20)

    만주땅은 우리땅에서 돈까스, 정식, 밀크쉐이크, 우산 달린 파르페 많이 먹었는데 그립네요

  • 33. ...
    '24.8.19 9:00 AM (223.39.xxx.220)

    이대 근처 하양까망 시나위
    대학로 촛불잔치
    80년대 얘기네요 ㅋ

  • 34. ㅁㅁ
    '24.8.19 9:04 AM (39.121.xxx.133)

    영덕에, 그리가다 라는 카페요.

  • 35. 인사동
    '24.8.19 9:13 AM (220.65.xxx.124)

    나에 남편은 나무꾼

  • 36. ...
    '24.8.19 9:18 AM (211.234.xxx.146)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오 자네 왔는가
    그립네요

  • 37. ..
    '24.8.19 9:34 AM (59.12.xxx.138)

    90년대 중후반에 꽃과 흙의 만남이라는 카페 있었어요. 체인이었던 듯.
    잔잔한 꽃무늬 천 소파 있었던 것 같은데.

  • 38. ㄱㅈㄱㅈ술집이지
    '24.8.19 9:42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술집이지만 성대앞 한잔할 청춘아
    안주 싸서 엄청 마셨죠.
    어느해 12월 31일에 옆테이블에 권해효씨도 있던기억

  • 39. 대전
    '24.8.19 9:57 AM (211.185.xxx.195)

    예전에 90년대쯤 중앙동에 있던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가 기억 나네요.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어요. 대전에서 보고 다른 데서는 한 번도 못봤어요.

  • 40. ㅇㅇ
    '24.8.19 10:00 AM (211.234.xxx.171)

    문래동에 너와 마실이라는 카페 있어요. 좋아하는 곳인데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서인지 인기가 없네요

  • 41. ㄱㅅ
    '24.8.19 10:01 AM (39.7.xxx.106) - 삭제된댓글

    광주 주대앞에

    안녕,커피

  • 42. ㅇㅇㅇ
    '24.8.19 10:04 AM (184.82.xxx.226)

    학교앞에 하얀박. 단체미팅 엄청 했던 곳.

  • 43. 망원동
    '24.8.19 10:04 AM (39.7.xxx.119) - 삭제된댓글

    행복, 너랑나랑 호프집
    ...맥주집이여요.

  • 44. ㄱㅅ
    '24.8.19 10:05 AM (39.7.xxx.106)

    광주 조대앞에

    안녕,커피

  • 45. ..
    '24.8.19 10:43 AM (59.27.xxx.92) - 삭제된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은 전국어 다 있나봐요 ㅋ

  • 46. ..
    '24.8.19 10:44 AM (59.27.xxx.92)

    샤갈의 눈내리는마을하고 하양까망은 지방에서도 가끔 봤어요

  • 47. 음~~~
    '24.8.19 11:29 AM (1.239.xxx.136)

    들국화카페요 아직동인천에있더군요

  • 48. ㅎㅎㅎㅎㅎ
    '24.8.19 11:42 AM (73.2.xxx.251) - 삭제된댓글

    카페는 아니지만

    대학로 민들레처럼
    홍대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 49. 홍대주변 동교동
    '24.8.19 1:36 PM (183.97.xxx.184)

    오래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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