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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간단한 파스타 소개 콩파스타

오늘은 조회수 : 6,672
작성일 : 2024-08-19 04:03:08

같이 사는 양반이 채식을 하고 저도 해물 생선은 조금 먹지만 거의 채식이라 항상 단백질을 충분히 넣으려는거 빼고는 먹는거 비슷해요.

 

오늘은 이태리식 (야매) pasta e fagioli 를 했는데 재료 있는걸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건 콩 파스타.

 

캔 콩이 필요한데요 베잌트 빈 말고 강낭콩 캔 정도면 대충 맛 나와요. 일단 당근 양파 샐러리 송송 자그마하게 썰어서 올리브유에 달달 볶으면서 소금 후추 고추가루 마늘 한톨 월계수 잎 두어장 바질 있으면 좀 넣고 없음 아무 허브 가루 좀 넣어주세요. 콩 린스 해서 넣은 후 주걱으로 좀 눌러 주세요. 거기 야채스톡도 하나 넣어 주고 전 생파스타 면이 있어서 물 힌컵 바로 붓고 같이 삶아 버렸는데 건파스타면 미리 80% 익혀준후 투하. 이제 여기 토마토 캔 하나 넣어준후 농도 봐가면서 물 첨가해가며 파스타 20% 익혀주세요. 집에 모짜렐라와 파머잔이 있어서 좀 넣고 ( 업슴 소금간)  블랙 올리브 (옵션)  넣었네요. 그 후 올리브유 (엑스트라 버진) 휘리릭 두른후 레몬이나 라임즙 살짝. 식초 한 스푼도 상관없어요. 모듬 요리는 꼭 산미가 들어가줘야 맛이 나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맛나는 한끼 잘 먹었어요. 같이 사는 양반 세번 리필.

 

 

 

 

IP : 195.166.xxx.8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9 4:17 AM (59.17.xxx.179)

    콩 캔을 여태 한번도 안사봤는데 궁금하네요.
    파스타는 이거저거 자주 해먹거든요.
    해볼게요 감사.

  • 2.
    '24.8.19 4:21 AM (195.166.xxx.211)

    저는 쌀을 인디안 먹을 때 말고는 잘 안 먹는듯 해요. 거의 파스타 아님 국수류 ㅋㅋ 맛나게 드세용

  • 3. ..
    '24.8.19 4:58 AM (118.235.xxx.100)

    얼마나 맛있으셨음 리필 세번^^ 상상만해도 침이 꿀꺽해요
    생파스타면도 있어요?
    기성품도 나오나봐요
    어느 파스타집에 생면 뽑아서 줬었는데 기억이 오래 남았어요

  • 4. ..
    '24.8.19 6:29 AM (175.116.xxx.85)

    노인내과 정희원쌤 유튭 보고 렌틸콩 캔 여섯 개 따라샀다가 다섯 개 처치곤란인데 파스타에 넣어먹어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ㅎㅎ

  • 5. ,,,
    '24.8.19 6:48 AM (24.87.xxx.39)

    맛있는 파스타

  • 6. ...
    '24.8.19 7:00 AM (220.126.xxx.111)

    콩 린스해서 넣으라는 건 무슨 말이에요?
    씻어서 넣는 건가요? 아님 콩만 건져내서 넣는 건가요?

  • 7. ㅇㅇ
    '24.8.19 7:25 AM (61.82.xxx.212) - 삭제된댓글

    간단하진 않은거 같아요

  • 8. 국수
    '24.8.19 7:33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열무김치 넣고 설탕넣고 침기름넣고 무쳐서 먹을래요
    우리에겐 잔치국수 열무비빔국수 열무 물국수가 있어서
    깨운하소 맛도 최고에요.

  • 9. 국수
    '24.8.19 7:34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열무김치 넣고 설탕넣고 침기름넣고 무쳐서 먹을래요
    우리에겐 잔치국수 열무비빔국수 열무 물국수가 있어서
    깨운하고 맛도 최고에요. 식용유는먹어도
    올리브유는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안먹네요.

  • 10. 국수
    '24.8.19 7:36 AM (211.246.xxx.185) - 삭제된댓글

    초간단하게 맛도 있는
    열무김치 넣고 설탕넣고 참기름넣고 무쳐서 먹을래요
    우리에겐 잔치국수 열무비빔국수 열무 물국수가 있어서
    깨운하고 맛도 최고에요. 식용유는먹어도
    올리브유는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안먹네요.

  • 11. 중간 요약
    '24.8.19 7:38 AM (211.234.xxx.23)

    린스: 헹궈서 체에 받쳐서 물 따라내고 쓰면 될 거 같아요.
    안 간단: 서양권에서 서양식 재료는 구하기도 쉽고 늘 구비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랑은 기본 조미료도 다르고 하니.. 그래서 요리책 사도 외국 사람이 쓴 요리책은 예쁜데 기본 재료가 너무 다르니까 손이 잘 안 가긴 하더라고요.
    열무국수 먹겠다: 파스타 요리법 소개하는 정보 글에 왜 우리는 국수 먹겠다 선언을?!

    원글님 새로운 파스타 조리법 알려줘서 감사해요.

  • 12. 위에
    '24.8.19 7:41 AM (118.33.xxx.228)

    중간요약님 내 맘이 보여요?ㅋㅋㅋ

  • 13. ……
    '24.8.19 7:51 AM (211.234.xxx.211)

    근데요 국수님.
    국수님 입맛에 파스타 보다 국수가 맞고 올리브유를 싫어하는 건 남들이 뭐라 할 일이 아닌데요.
    원글님이 선의로 파스타 레시피 공유해주는 글에 파스타 별로고 국수가 최고다 이런 얘기를 굳이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예전에 아들 생일이라고 파스타 피자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그런 거 비싸기만 하고 밀가루 음식이라 속만 더부룩한데 집에서 잡채나 조물조물 무치고 불고기라도 볶아주지 왜 그랬냐고 타박하던 게 생각나서 말이 좀 길어집니다.ㅎㅎ

  • 14.
    '24.8.19 7:52 AM (85.203.xxx.167)

    식용유는먹어도
    올리브유는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안먹네요.
    “”“”“”“”“

    굳이 남이 정성스럽게 쓴 레시피에 이 딴 댓글 쓰고 싶냐 진짜 ㅉㅉ

  • 15. 열무김치
    '24.8.19 7:59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왜냐하면 노화로 정신기능이 좋지 않아서 저래요.
    생각이 뇌에서 필터없이 입이나 손으로 직진함.

  • 16. 에고
    '24.8.19 8:00 AM (1.227.xxx.55)

    제 입장에선 전혀 간단하지 않네요
    원글님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듯.

  • 17. 열무김치
    '24.8.19 8:03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왜냐하면 노화로 정신기능이 좋지 않아서 저래요.
    생각이 뇌에서 필터없이 입이나 손으로 직진함.
    호텔 중식당 가서 먹으니까 80대 우리 아버지가 동네 짜장 만원 안쪽인데 뭐라고 하셔서 가족끼리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거 먹는 것도 경험인데 그 경험과 추억을 비싼돈 주고 사는 거라고 함. 동네 짜장은 그런 거 안되지 않냐고...초등학생 가르치듯 알려야 해요.
    열무 국수도 들으세요. 남이 이런 거 쓰면 아 남들은 이런 거 이리 먹는 구나...맞아...의외로 파스타가 혈당이 덜 올라간다던데 채식으로 요렇게 하면 건강하겠구나...여기서 멈춰요. 님한테 입맛에 맞는지 물어본 사람 여기 아무도 없어요. 님 입맛은 안물안궁이에요.

  • 18. 열무김치
    '24.8.19 8:08 AM (175.223.xxx.28)

    왜냐하면 노화로 정신기능이 좋지 않아서 저래요.
    생각이 뇌에서 필터없이 입이나 손으로 직진함.
    원글님 남편분 한국인이세요? 보통 한국 아저씨 식성은 아닌듯요.

  • 19. 짜지 않은
    '24.8.19 8:14 AM (218.39.xxx.130)

    블랙 올리브 먹고 싶다!!!!!

  • 20. 열무김치 왜요
    '24.8.19 8:1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파스타 원글도 괜찮고
    같은 국수계열이니 열무김치 댓글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둘 다 좋아하면 같이 먹음 되고.
    그정도야 알아서 하면되지 욕을 쓴 것도 아니고 먹어라마라 한 것도 아니고 선의는 뭐며 노화는 뭡니까?

  • 21. 열무김치 왜요
    '24.8.19 8:19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파스타 원글도 괜찮고
    같은 국수계열이니 열무김치 댓글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둘 다 좋아하면 같이 먹음 되고.
    그정도야 알아서 하면되지 욕을 쓴 것도 아니고 먹어라마라 한 것도 아니고 선의는 뭐며 노화는 뭡니까?

  • 22. 열무김치 왜요
    '24.8.19 8:19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파스타 원글도 괜찮고
    같은 국수계열이니 열무김치 댓글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둘 다 좋아하면 같이 먹음 되고.
    그정도야 알아서 하면되지 욕을 쓴 것도 아니고 먹어라마라 한 것도 아닌데 선의는 뭐며 노화는 뭡니까?

  • 23. ...
    '24.8.19 8:40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그게 뭐가 괜찮아요. 남이 실컷 파스타 이야기하는데 자긴 국수가 낫다면서 자기는 올리브 기름 싫어서 안먹는다고까지 썼는데 사회생활에서 저러면 왕따돼요.

  • 24. ...
    '24.8.19 8:40 AM (175.223.xxx.28)

    그게 뭐가 괜찮아요. 남이 실컷 파스타 이야기하는데 자긴 국수가 낫다면서 자기는 올리브 기름 싫어서 안먹는다고까지 썼는데 사회생활에서 저러면 왕따돼요. 국수 이야기는 글을 따로 파던지요.

  • 25. 이게
    '24.8.19 9:24 AM (220.71.xxx.176)

    글이 복잡한거지 실제로는 있는 야채 볶다가
    토마토 소스류(홀, 페이스트 등) 넣고
    파스타 넣는다는 거잖아요 간단하긴 하네요
    근데 샐러리가 들어가야 맛있을거라는 거
    향신료 없음 그 맛이 안날거라는거 ㅎㅎ
    여기에 고기 넣어 푹 익히면 스튜 될거 같아요

  • 26. 수다 자게
    '24.8.19 9:41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이 얘기, 저 얘기 줄줄이 이어지는게 수다 아니에요?
    한 말씀 끝나고 한 말씀 끝나고 손들고 얘기하나요?
    현실에서 그런 경우는 수업시간빼고 한번도 못 봤는데요.
    그리고 원글님글도 맛있고 간단하다가 우리나라 보통 주방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그라그 선의로 얘기하면 무슨 말이든 네네하고 입꾹닫해야되요??

  • 27. ㅇㅇㅇ
    '24.8.19 9:52 AM (175.198.xxx.212)

    윗님
    다른 사람 말을 존중하면서 이어가야 수다지
    누가 하는 말에 난 그런 거 냄새 나서 안 먹는다가 자연스러운 수다예요?ㅋㅋㅋㅋㅋ

  • 28. ㅇㅇㅇ
    '24.8.19 9:53 AM (175.198.xxx.212)

    현실대화에서 누가 그따위로 피드백을 해요 ㅋㅋㅋㅋㅋ
    진짜 친구들이나 애들 엄마 모임에서 그렇게 말하고 사세요???

  • 29. 기껏 맛집 소개
    '24.8.19 9:59 AM (211.247.xxx.86)

    난 그 집은 싫고 어디어디가 좋더라 얘기하는 사람
    실생활에선 왕따 됨.

  • 30. 딴지
    '24.8.19 10:03 AM (175.223.xxx.28)

    난 그 집은 싫고 어디어디가 좋더라 얘기하는 사람
    실생활에선 왕따 됨.22222
    자기 이야기할 때 그 이야기하면 다 싫어함.

  • 31. ...
    '24.8.19 10:06 AM (180.230.xxx.14)

    재료 준비하려면 간단하지는 않네요

  • 32. ,..
    '24.8.19 10:27 AM (91.230.xxx.57)

    이제 보니 xx 왕따들이 여기와서 분탕 치고 있었구나. 저러니 주변에 친구없고 망한 인생들이 여기서 남 글에다가 똥 퍼붓고도 떳떳한거보소 ㅋㅋ 참나 어이가 없다 ㅋ

  • 33. -_-;;;;
    '24.8.19 10:53 AM (117.52.xxx.96)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을 식용유로 까다니 ㅋㅋㅋㅋ
    파스타는 해먹던 것만 해먹게 되서 새로운 레시피가 진짜 감사하게 느껴진다... 하고 글을 내리다가 깜놀이네요.
    사람 사는 게 가지각색이라지만 참 안타깝고 불쌍하고.

    정 대화나 소통하는게 어렵다면 고등학교 화법과 작문 교과서를 추천합니다.
    저도 국어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왜 이런 걸 가르치지? 당연한 거 아닌가 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열무국수님같은 분들을 위한 거였군요.

  • 34. ...
    '24.8.19 1:00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댓글 중간의 중간요약님 마음에 든다!

  • 35.
    '24.8.19 1:10 PM (175.223.xxx.28)

    올리브유는 건강때문에 일부러 먹는데
    식용유라니 그것도 분영 유전자 조작으로 먹을듯

  • 36. ㅁㅁ
    '24.8.19 1:12 PM (112.187.xxx.168)

    파스타에 고추가루요?
    재미있는 맛일듯요

  • 37. ...
    '24.8.19 1:39 PM (220.126.xxx.111)

    국수님은 따로 글을 파세요.
    초간단 국수요리라고 글 올리시면 되잖아요.
    저 저녁에 이거 해먹으려고 콩통조림이랑 토마토통조림 샐러리 사왔습니다.
    근데 쌀을 인디안 먹을때만 드신다고 하셨는데 인디안은 뭐에요?

  • 38. ㅇㅇ
    '24.8.19 2:03 PM (73.109.xxx.43)

    ㄴ인도 음식?

  • 39. 원글
    '24.8.19 3:10 PM (195.166.xxx.211)

    어이쿠 글 확인하러 왔더니 뭔 일이 있었나보네요 ㅋ 윗분님들 요약 잘 해주셨어요. 페페로치노를 그냥 고추가루라고 했구요 인디안은 인도 음식요. 여기 쇼츠 뒤져보다가 비쥬얼 보시라고 링크하나 걸어요. 또 먹고싶다 ㅎ

    https://youtube.com/shorts/TyVXWwm-zZE?si=uM4KspciOp9ft3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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