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살 넘게 사시면

........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24-08-18 23:51:31

자식도 70대~80대 넘어가요

그 나이에 큰 유산을 받아도 

자식없는 딩크거나하면 아무 의미없지 않나요.

동네에 유명한 재력가인데 94인데 정정하세요.

자식없이 살다가 이혼한 딸이랑 같이 사는데 딸이 70대 넘었어요. 딸이 훨씬 노쇠하고 잔병도 잦고 힘들어 보이세요. 먼저 가도 안 이상.

외동딸이고 그외엔 아무도 없나봐요.

결국 그돈은 국고로 가는건가요.

암튼 부모가 아무리 큰부자여도 자식이 70대 노인되서 재산 받아봤자 노인이 돈 쓸데가 어딨나요.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력도 떨어져서 먹는 것도 확 줄어들던데 돈 쓰는 재미도 젊어서나 있는거죠.

박스줍는 노인같은 빈곤노인은 아니라 돈걱정은 없는 정도지.

돈이 있어도 쓰는 재미가 없는 나이인데

결국 재력이 그리 있어도 국가에 봉사하는거네요. 

미리미리 좀 쓰고 살아야겠어요. 

 

 

 

IP : 223.118.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9 12:00 A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노년에 병원 특실비용 고민없이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 ...
    '24.8.19 12:01 AM (146.75.xxx.2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자식들 60대 되기전에 증여 안해주면 자식도 돈 쥐고 들었다 놨다 지겨워서 부모 잘 안보고 싶을 거예요. 70줄에 유산 받아봐야 기쁘지더 않을 듯. 지금이야 70대 자식이 90대 부모에게 효도하고 찾아 가고 병원 모시고 가죠. MZ세대 어림도 없어요. 이것도 부모가 돈이 좀 있다는 가정이지 없는 집은 앞으로 더하죠. 이기덕 성향 외동 하나 키우면 나이들어 잔잔한 교류 맘 접어야 한다고 봅니다.

  • 3. ...
    '24.8.19 12:02 AM (146.75.xxx.2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자식들 60대 되기전에 증여 안해주면 자식도 돈 쥐고 들었다 놨다 지겨워서 부모 잘 안보고 싶을 거예요. 70줄에 유산 받아봐야 기쁘지도 않을 듯. 지금이야 70대 자식이 90대 부모에게 효도하고 찾아 가고 병원 모시고 가죠. MZ세대 어림도 없어요. 이것도 부모가 돈이 좀 있다는 가정이지 없는 집은 앞으로 더하죠. 이기덕 성향 외동 하나 키우면 나이들어 잔잔한 교류 맘 접어야 한다고 봅니다.

  • 4. ...
    '24.8.19 12:03 AM (146.75.xxx.26)

    그래서 자식들 60대 되기전에 증여 안해주면 자식도 돈 쥐고 들었다 놨다 지겨워서 부모 잘 안보고 싶을 거예요. 70줄에 유산 받아봐야 기쁘지도 않을 듯. 지금이야 70대 자식이 90대 부모에게 효도하고 찾아 가고 병원 모시고 가죠. MZ세대 어림도 없어요. 이것도 부모가 돈이 좀 있다는 가정이지 없는 집은 앞으로 더하죠. 이기적인 성향 외동 하나 키우면 나이들어 잔잔한 교류 맘 접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그래도
    '24.8.19 12:04 AM (118.235.xxx.73)

    늙어서 돈이 있는건 좋네요
    병원비걱정 요양병원 걱정없ㄱ
    돈있음 주번 친척도 잘해요.

    늙어서 돈없어봐요
    얼마나 서글프나요

    근데 저는 늙어서 오래 안살고싶어요
    지금50세인데
    사는게 힘들어요
    돈문제 자식문제 남펀문제
    다 힘들거든요.

  • 6. ..
    '24.8.19 12:07 AM (183.105.xxx.231)

    그냥 지금 죽고 싶어요..

  • 7. 바람소리2
    '24.8.19 12:13 AM (114.204.xxx.203)

    손주에게라도 가는데...
    자식이 미혼이고 큰 자산가면 좀 쓰고 시는게 닛죠
    병원비 정돈 충분힐테니
    돈 쓰는것도 젊어야 재밌어요

  • 8. ..
    '24.8.19 12:20 AM (211.251.xxx.199)

    그 어머님과 딸까지 홀홀단신이어야
    국고로 귀속입니다.
    어머니 형제 자매 사촌까지도 유산상속
    순위 됩니다.

  • 9. ㅇㅇ
    '24.8.19 12:21 AM (59.17.xxx.179)

    그러게요. 부모가 노인.. 자식도 노인....

  • 10. ..
    '24.8.19 2:30 AM (110.13.xxx.200)

    진짜 자식이 노인되서 그돈 받아봐야 병원비나 걱정없이 쓰고 가는 격이네요.. 휴..

  • 11.
    '24.8.19 4:19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결국 쓴 것만 내 돈 이었더 거죠
    세상은 어찌 보면 잔인할 정도로 공평해요

  • 12.
    '24.8.19 4:20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결국 쓴 것만 내 돈 이었던 거죠
    세상은 어찌 보면 잔인할 정도로 공평해요

  • 13. ..
    '24.8.19 6:49 AM (223.32.xxx.77) - 삭제된댓글

    적당히 나이들면 자식에게도 좀 주고. 쓰고 해야 합니다. 꽉 틀어쥐고 있어봐야 엉뚱한 사람만 좋아욬

  • 14. ...
    '24.8.19 7:28 AM (211.226.xxx.65)

    다들 부자들만 있으신가..

    70에라도 한 재산 받으면 좋지 왜 안좋아요?

    내 자식에게 줄 수도 있고, 내 병원비도 돈 걱정없이 쓸 수 있는데요.
    70이면 다 산 줄 아는데 수명이 나날이 길어지는데요.

  • 15. 참나
    '24.8.19 9:48 AM (121.157.xxx.171)

    노인일수록 돈 더 필요해요. 노인도 식욕 있고, 도우미쓰고, 1인실 특실쓰고, 늙은데 돈까지 없어봐요.원글님부터가 노인을 사람취급 안 하네요

  • 16. 내가
    '24.8.19 10:02 A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이걸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나는 재산을 내가 죽을때 되어서 물려주고 싶다고
    너 60되서 재산 받으면 서운하니 하고요
    그랬더니 담박 그럽니다,
    엄마 주면 고맙지 그게 왜 서운해,

    저 60입니다,
    부모가 재산주면 감사히 받아요, 나 늙어서 이제주네 안합니다,
    받을게 없어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내가 젊어서는 알아서 살고 늙어서 보너스 받는건대
    왜 싫어요, 왜 불만 이예요
    본인이 받아서 자식들에게 인심쓰면 되는거지.

    저는 그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979 서점가 '한강 회오리'…교보‧예스24, 반나절 만에 13만부 판.. 6 .. 2024/10/11 2,251
1628978 저 병인가요? 6 2024/10/11 1,321
1628977 한강 노벨상 폄하하는 여성 작가 79 ㅁㄴㅇㄹ 2024/10/11 13,200
1628976 과학자 김상욱님 페북글.jpg 13 원서로 본 .. 2024/10/11 4,820
1628975 노벨문학상 기사 3 아줌마 2024/10/11 1,257
1628974 피프티 라이브 정말 놀랍네요 21 와우 2024/10/11 3,305
1628973 노벨문학상은 작가의 전 작품에 주어지는 건가요? 9 한강 2024/10/11 2,211
1628972 해몽에 일가견 있으신분? ㅋ 태몽 같긴한데요 5 .... 2024/10/11 744
1628971 밥먹고 바로 움직이면 잠 깰까요? 4 ㅇㅇ 2024/10/11 593
1628970 초롱무나 알타리 가격 7 올리버 2024/10/11 1,229
1628969 오늘의 금시세 구매가 487,000원이 가장 저렴한 가격인가요?.. 29 종로3가 금.. 2024/10/11 4,311
1628968 거실벽지 색상 선택해 주세요 9 .. 2024/10/11 789
1628967 학원 폐업 글 보구요.. 15 학원 2024/10/11 4,335
1628966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3 .. 2024/10/11 747
1628965 한강父 한승원 “딸, 기자회견 안 한다고…전쟁 중에 무슨 잔치냐.. 15 ... 2024/10/11 7,251
1628964 무용하시는 남쟌들 3 무용 2024/10/11 1,729
1628963 아들 키우시는분들 담배 몇살부터 피우나요?? 10 해바라기 2024/10/11 1,759
1628962 펌} 아직 아무도 읽지 못한 한강의 책 한권 2 ... 2024/10/11 2,154
1628961 파인다이닝급 대하를 이용한 요리투척 8 .. 2024/10/11 1,344
1628960 외국인들이 많아졌는데 4 jhhgd 2024/10/11 1,602
1628959 옷에 찍찍이를 붙여 놓았던 끈끈이가 묻었는데요 5 4부니 2024/10/11 856
1628958 한글날 다음날에 노벨문학상이라니요 11 세상에 2024/10/11 2,383
1628957 교육감 선거 진짜 잘해야겠네요 11 ㅁㄴㅇㄹ 2024/10/11 2,275
1628956 책 살때 꼭 교보문고에서 사야겠군요 28 ... 2024/10/11 4,882
1628955 위기의주부들 르넷 잘 사나요? 8 ... 2024/10/11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