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05년생 아들ᆢ 아직도 애기같아요

세월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24-08-18 22:49:35

징그러우실지 모르겠지만

재수학원 갔다와서 팬티랑 러닝입고

거실 돌아다닐때  토실토실 엉덩이보면

아직도 아기같아요ᆢ

그래서인지  또래보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외동이고ㆍ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현실적으론 야무지거나 빠릿하지도 않아요

속터지게는  하지만 그러나 ᆢ그래도

잘 견뎌보자고 다독거려줬어요~~

중3정도 정신연령같아요ᆢ

 

오늘은 지가 재활용 분리수거랑 쓰레기 버리는 담당이라고 하니  방금 버리고 오네요ᆢ

단답형 ,시크한 통통한 볼살,그래도

잘 견뎌보자! 너도 힘들겠지!

 

IP : 182.228.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긴한데
    '24.8.18 10:54 PM (218.235.xxx.100) - 삭제된댓글

    울집에 29살 취준생도 비슷합니다
    속이 타네요..

  • 2. ...
    '24.8.18 11:08 PM (221.159.xxx.134)

    울 아들도 2005년생인데 귀여워요.
    심지어 3남매중 맏이인데도 넘 귀여워요.
    자식들은 50먹어도 귀여울거 같아요.
    내년 군대 갈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 3. 그린
    '24.8.18 11:10 PM (125.243.xxx.216)

    ㅋㅋ 95년생 여자애
    지금도 뱃살 볼살 엉덩이 다 귀엽고
    잠잘때 코골면 귀여워요.

    과자 먹고싶다고하묜 더워도 제가 슈퍼다녀오고
    물 다 마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컵받아준답니다.

  • 4. 티니
    '24.8.18 11:18 PM (116.39.xxx.156)

    05년생 시조카도 귀여운데요 ㅎ 자식은 오죽 귀여우실까요
    저희 조카는 키가 186이라는데…
    아직도 그 녀석 보면 업어달라고 조르던 다섯살 꼬마가
    겹쳐 보이니 그저 다 귀엽고 짠해요

  • 5. ㅇㅇ
    '24.8.18 11:19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70먹은 아들딸도 부모 눈엔
    아이같다잖아요
    자기 자식은 그렇게 보이죠

  • 6. 10살 14살
    '24.8.18 11:22 PM (222.100.xxx.50)

    딸 있는데 아무리 귀여워도 팬티바람은 아무도 못하게해요

  • 7. ...
    '24.8.18 11:24 PM (39.117.xxx.125)

    저희집 05년생도 아직 애기애기합니다.

  • 8. 에휴
    '24.8.18 11:34 PM (61.39.xxx.34)

    05년생 그것도 둘째라 더 애기같아서 말렸는데 똥고집부려 군대갔어요. 지금 훈련병인데 집생각나고 엄마보고싶다고 ㅜㅜ 통화할때마다 괜히빨리왔다고 후회하네요.

  • 9. ...
    '24.8.18 11:39 PM (112.150.xxx.132)

    05년생 외동 딸아이
    공부하기 싫어서 대학은 안 갈거고
    그럼 주유소 알바라도 하라 했더니
    그런건 힘들어서 못한다고 헛소리 작렬입니다
    언제 철들지
    철이 들기는 할지 걱정입니다

  • 10. ...
    '24.8.18 11:41 PM (112.150.xxx.132)

    남자애들은 군대 갔다오면 철든다는데
    여자애들은 어떻게 해야 철들까요?

  • 11. 저도요
    '24.8.19 12:12 AM (106.102.xxx.175)

    2004년생 아들
    헬스하고 팔에 근육생겼다고 만져보라고 매일 팔뚝 내미는데
    귀엽네요 ㅎ

  • 12. 건강
    '24.8.19 12:30 AM (101.235.xxx.94)

    우리집에도 있어요
    곧 신검받고 내년에 군대보내야 해서
    속상하지만 어차피 갈거 빨리
    다녀와야죠

  • 13. 전라도쪽
    '24.8.19 12:40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우리애기가, 우리애기가..라고 해서 진짜 어린애기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40,50된 자식도 우리애기 우리애기 하더라구요ㅎ
    자식사랑이 다른 지역보다 더 찐하다 느꼈어요
    근데 저도 자식 키워보니 서른이 돼도 애기라 생각되네요
    에구 보고싶다 우리 애기^^

  • 14. ㅇㅇ
    '24.8.19 1:20 AM (223.62.xxx.182)

    큰아빠께서 저 서른 넘었을때도
    '되게 귀엽다' 고 하셨어요

  • 15. 04년생
    '24.8.19 7:45 AM (122.45.xxx.84)

    가끔 안방에 와서 내침대에 누워 엄마 어쩌구 하면 그리도 귀엽고 하더니 지금 군대가서 일병인데 캠프사진 올라오는거 보면 살쏙빠지고 넘자다워 졌어요
    체력 때문에 매일 체력단련실에서 1시간이상 운동한대요
    9월에 첫 휴가 나오는데 어찌 변했을지 기대
    입 짧았던 아이인데 고기 많이 먹을거라 노래 부르네요

  • 16. 조아
    '24.8.19 8:01 AM (223.62.xxx.60)

    03년생 상병 울아들도 어제 집 왔다갔어요. 넘 애기같고 귀여워요. 08년생 딸래미가 오빠 좀 뭐든 혼자하게 냅두래요 ㅎㅎ

  • 17. less
    '24.8.19 8:53 A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05년생 아들은 초3부터.. 자기몸절대 안보여주고. 샤워도 혼자 해요... 그리고 그때부터. 스킨쉽거부.ㅋㅋ

    초등고학년되면서는.. 동생한테도 자기몸 보여주기 싫어서.. 찜질방도 안가려고 하고.ㅋ
    물놀이장도 안가려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첫째는. 무척어른같은 느낌.. 행동도.. 어른스럽기도 하고.

    반면둘째가 고1인데. 이녀석은.. 샤워하고도 다 벗고 로션바르고.. 문열어 놓은상태..

    오죽하면. 남편이.. 넌 엄마 앞에서 챙피하지도 않냐고 .

  • 18. 할말하않
    '24.8.19 10:08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며칠전 시모가 우리집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시동생보고 아직도 아기다 아기 어른아기

    47살어른아기

    미친다진짜

  • 19. 부모 눈엔
    '24.8.19 1:42 PM (220.122.xxx.137)

    저희 부모님은 60살된 아들, 딸을 볼때도 눈에 꿀 떨어져요.

    애기때 모습부터 성장할때 귀여운 모습들이 중첩되니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하늘에서 지켜보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42 삼성전자 4달만에 43%하락 8 ㅇㅇ 2024/11/13 2,744
1639541 국민 40프로 면세자의 진실 30 세금 2024/11/13 4,325
1639540 가스렌지 무광 부분은 뭘로 닦으시나요. .. 2024/11/13 303
1639539 머스크 진짜 '도지 장관' 됐다…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 5 ㅇㅇ 2024/11/13 1,674
1639538 노트북 - 저장된 정보 삭제 방법 좀 알려주세요 노트북 2024/11/13 896
1639537 가상 질문 : 이화여대 남녀공학 전환 27 여대문제 2024/11/13 2,783
1639536 나라 망했어요? 주식시장이 에효 13 ... 2024/11/13 4,508
1639535 프토랑 육비 1 123 2024/11/13 310
1639534 인레이와 크라운차이.. 4 ,,, 2024/11/13 995
1639533 정년이 앓이 중 - 극중 온달 상여 장면이요 2 ooooo 2024/11/13 1,731
1639532 박소현씨는 쌍껍한거죠?? 13 ㄴㄷ 2024/11/13 4,494
1639531 친절한 세무서 직원분께 보답할 방법 7 .. 2024/11/13 1,593
1639530 고2 수학5등급--인강 뭐 들어야 될까요 13 고2 2024/11/13 1,820
1639529 롯데백화점몰에 리뷰등록 하기가 안 돼요 리뷰 2024/11/13 289
1639528 우리나라 개미들 삼전 주식 다들 보유하고있지않나요 2 ........ 2024/11/13 1,543
1639527 입생로랑 올아워 하이퍼 파우더 어떤가요? 1 지인선물 2024/11/13 856
1639526 선풍기 트는 사람 저 밖에 없겠죠? 13 ㅇㅇ 2024/11/13 1,575
1639525 서울에 이런 집 좀 찾아주세요 9 아파트아파트.. 2024/11/13 2,389
1639524 인문학 연재)4.메타포는 좋고 일상어는 나쁘다 5 레이디K 2024/11/13 888
1639523 지금 조선듸비 여자기자 이너 옷 좀 봐요 2 어휴 2024/11/13 2,432
1639522 경동맥초음파결과땜에 심란하네요 16 ㅇㅇ 2024/11/13 4,769
1639521 작은댁에서 저를 심리적으로 힘들게해요.조언좀.. 30 ㅡㅡ 2024/11/13 4,848
1639520 조국혁신당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소추안 공개” 6 지지합니다 .. 2024/11/13 810
1639519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이재명 46.9% vs 한동훈 17... 15 대단 2024/11/13 1,460
1639518 넷플 영화 추천합니다~~ 8 여성의 삶 2024/11/13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