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5년생 아들ᆢ 아직도 애기같아요

세월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24-08-18 22:49:35

징그러우실지 모르겠지만

재수학원 갔다와서 팬티랑 러닝입고

거실 돌아다닐때  토실토실 엉덩이보면

아직도 아기같아요ᆢ

그래서인지  또래보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외동이고ㆍ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현실적으론 야무지거나 빠릿하지도 않아요

속터지게는  하지만 그러나 ᆢ그래도

잘 견뎌보자고 다독거려줬어요~~

중3정도 정신연령같아요ᆢ

 

오늘은 지가 재활용 분리수거랑 쓰레기 버리는 담당이라고 하니  방금 버리고 오네요ᆢ

단답형 ,시크한 통통한 볼살,그래도

잘 견뎌보자! 너도 힘들겠지!

 

IP : 182.228.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긴한데
    '24.8.18 10:54 PM (218.235.xxx.100) - 삭제된댓글

    울집에 29살 취준생도 비슷합니다
    속이 타네요..

  • 2. ...
    '24.8.18 11:08 PM (221.159.xxx.134)

    울 아들도 2005년생인데 귀여워요.
    심지어 3남매중 맏이인데도 넘 귀여워요.
    자식들은 50먹어도 귀여울거 같아요.
    내년 군대 갈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 3. 그린
    '24.8.18 11:10 PM (125.243.xxx.216)

    ㅋㅋ 95년생 여자애
    지금도 뱃살 볼살 엉덩이 다 귀엽고
    잠잘때 코골면 귀여워요.

    과자 먹고싶다고하묜 더워도 제가 슈퍼다녀오고
    물 다 마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컵받아준답니다.

  • 4. 티니
    '24.8.18 11:18 PM (116.39.xxx.156)

    05년생 시조카도 귀여운데요 ㅎ 자식은 오죽 귀여우실까요
    저희 조카는 키가 186이라는데…
    아직도 그 녀석 보면 업어달라고 조르던 다섯살 꼬마가
    겹쳐 보이니 그저 다 귀엽고 짠해요

  • 5. ㅇㅇ
    '24.8.18 11:19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70먹은 아들딸도 부모 눈엔
    아이같다잖아요
    자기 자식은 그렇게 보이죠

  • 6. 10살 14살
    '24.8.18 11:22 PM (222.100.xxx.50)

    딸 있는데 아무리 귀여워도 팬티바람은 아무도 못하게해요

  • 7. ...
    '24.8.18 11:24 PM (39.117.xxx.125)

    저희집 05년생도 아직 애기애기합니다.

  • 8. 에휴
    '24.8.18 11:34 PM (61.39.xxx.34)

    05년생 그것도 둘째라 더 애기같아서 말렸는데 똥고집부려 군대갔어요. 지금 훈련병인데 집생각나고 엄마보고싶다고 ㅜㅜ 통화할때마다 괜히빨리왔다고 후회하네요.

  • 9. ...
    '24.8.18 11:39 PM (112.150.xxx.132)

    05년생 외동 딸아이
    공부하기 싫어서 대학은 안 갈거고
    그럼 주유소 알바라도 하라 했더니
    그런건 힘들어서 못한다고 헛소리 작렬입니다
    언제 철들지
    철이 들기는 할지 걱정입니다

  • 10. ...
    '24.8.18 11:41 PM (112.150.xxx.132)

    남자애들은 군대 갔다오면 철든다는데
    여자애들은 어떻게 해야 철들까요?

  • 11. 저도요
    '24.8.19 12:12 AM (106.102.xxx.175)

    2004년생 아들
    헬스하고 팔에 근육생겼다고 만져보라고 매일 팔뚝 내미는데
    귀엽네요 ㅎ

  • 12. 건강
    '24.8.19 12:30 AM (101.235.xxx.94)

    우리집에도 있어요
    곧 신검받고 내년에 군대보내야 해서
    속상하지만 어차피 갈거 빨리
    다녀와야죠

  • 13. 전라도쪽
    '24.8.19 12:40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우리애기가, 우리애기가..라고 해서 진짜 어린애기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40,50된 자식도 우리애기 우리애기 하더라구요ㅎ
    자식사랑이 다른 지역보다 더 찐하다 느꼈어요
    근데 저도 자식 키워보니 서른이 돼도 애기라 생각되네요
    에구 보고싶다 우리 애기^^

  • 14. ㅇㅇ
    '24.8.19 1:20 AM (223.62.xxx.182)

    큰아빠께서 저 서른 넘었을때도
    '되게 귀엽다' 고 하셨어요

  • 15. 04년생
    '24.8.19 7:45 AM (122.45.xxx.84)

    가끔 안방에 와서 내침대에 누워 엄마 어쩌구 하면 그리도 귀엽고 하더니 지금 군대가서 일병인데 캠프사진 올라오는거 보면 살쏙빠지고 넘자다워 졌어요
    체력 때문에 매일 체력단련실에서 1시간이상 운동한대요
    9월에 첫 휴가 나오는데 어찌 변했을지 기대
    입 짧았던 아이인데 고기 많이 먹을거라 노래 부르네요

  • 16. 조아
    '24.8.19 8:01 AM (223.62.xxx.60)

    03년생 상병 울아들도 어제 집 왔다갔어요. 넘 애기같고 귀여워요. 08년생 딸래미가 오빠 좀 뭐든 혼자하게 냅두래요 ㅎㅎ

  • 17. less
    '24.8.19 8:53 A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05년생 아들은 초3부터.. 자기몸절대 안보여주고. 샤워도 혼자 해요... 그리고 그때부터. 스킨쉽거부.ㅋㅋ

    초등고학년되면서는.. 동생한테도 자기몸 보여주기 싫어서.. 찜질방도 안가려고 하고.ㅋ
    물놀이장도 안가려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첫째는. 무척어른같은 느낌.. 행동도.. 어른스럽기도 하고.

    반면둘째가 고1인데. 이녀석은.. 샤워하고도 다 벗고 로션바르고.. 문열어 놓은상태..

    오죽하면. 남편이.. 넌 엄마 앞에서 챙피하지도 않냐고 .

  • 18. 할말하않
    '24.8.19 10:08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며칠전 시모가 우리집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시동생보고 아직도 아기다 아기 어른아기

    47살어른아기

    미친다진짜

  • 19. 부모 눈엔
    '24.8.19 1:42 PM (220.122.xxx.137)

    저희 부모님은 60살된 아들, 딸을 볼때도 눈에 꿀 떨어져요.

    애기때 모습부터 성장할때 귀여운 모습들이 중첩되니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하늘에서 지켜보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31 집 마당에 파고라, 가제보같은 쉼터를 설치하려는데 신고 꼭 4 파고라 가제.. 2024/08/19 1,096
1615930 폭염땜에 모기가 없는 것 같은데..맞나요? 10 신기 2024/08/19 3,260
1615929 주택 사시는 분들 올여름 어떠신가요? 14 .. 2024/08/19 3,090
1615928 백화점에 지하주차 요원들 14 456 2024/08/19 4,100
1615927 윤정권 지지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2 질문 2024/08/19 1,437
1615926 현악기 많이 어렵죠? 23 ㅇㅇ 2024/08/19 1,738
1615925 요즘은 정말 쉬는 노인들보다 쉬는 젊은애들이 더 많네요 23 r 2024/08/19 4,771
1615924 감자볶고 버섯볶고 뻗음 요. 5 2024/08/19 1,294
1615923 목걸이 팔때 4 목걸이 2024/08/19 1,210
1615922 달러 가지고 계신 분들 파셨나요? 7 dd 2024/08/19 2,052
1615921 어머님이 병원에갔다오셨는데 10 50디ㅢ 2024/08/19 2,973
1615920 60대 암환자 영양제 어떤것들 먹어야할까요? 8 ㅁㅁ 2024/08/19 1,687
1615919 중딩학원 시간이 7 중딩 2024/08/19 754
1615918 더러운 전세집 청소업체 쓰면 괜찮아지나요? 8 힘내여 2024/08/19 2,014
1615917 사는게 고행인데 계속 살아야하는건가 11 sa 2024/08/19 3,753
1615916 제가 이시간에 항상 집을 나서거든요 7 2024/08/19 2,647
1615915 40대 연애고민좀 들어주세요 언니들 14 40대 2024/08/19 3,690
1615914 엉덩이뿐 아니라 가슴도 네모네지네요? @.@ 2 저요저요 2024/08/19 1,684
1615913 쥴리했다는 그때, 봤던 친구 있다니까 데려와라 이거야 3 명신이친구 2024/08/19 2,125
1615912 밤 먹으면 살찐다해서 매일먹고있어요 왜안찌죠? 30 돌겄슈 2024/08/19 3,170
1615911 유효기간 5월 6일 까지 소고기 먹어도 되? 5 구입한 후 .. 2024/08/19 1,046
1615910 20년넘게 냉담후 성당을 다시 다니려고 하는데요.. 10 가을기도 2024/08/19 1,452
1615909 갑자기 생긴 변비 고민입니다 14 ㅇㅁㅇ 2024/08/19 1,661
1615908 문재인 때, 분개해서 검찰 게시판에 글 올렸다던 검사들....... 6 무더위 2024/08/19 1,658
1615907 아이는 새롭게 행복을 주는 존재에요 28 2024/08/19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