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충체육관에서 민주당서울시당대회있었고요, 오늘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당원대회가 있어서 두 군데 다녀왔어요.
전국대의원으로 이번에 자격을 얻어서 오늘 투표했고요.
이틀 간 후보자들의 연설을 들어보고 각 후보자들의 지지자들의 선거운동도 지켜봤습니다.
어제는 정봉주 후보가 연설할 때 야유가 있었는데 오늘은 좋은 내용의 연설을 들을 수 있었어요.
득표율 적게 나온 후보들에게도 박수 많이 쳐주는 분위기였어요. 다들 많이 고생했다 고맙다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저는 연설 내용을 주의깊게 들었는데 이번에 뽑힌 사람들은 다 뽑힐만 했어요.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김민석의원, 이언주의원 다 뽑힐만 했고 더 강력한 민주당의 무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마지막에 대의원 특히 전국대의원 16000명의 투표가 많이 영향 미쳤고 여기서 정봉주, 이언주의 당락이 갈린 것 같아요.
모두 민주당의 자산입니다. 강선우 의원도 더 몸집키워서 다음에 최고의원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전투력이 약해보였고요.
민형배 의원도 박수 소리가 컸는데 현장보다 다른 득표수에서 밀린 것 같아 안타까웠네요.
김두관후보는 솔직히 더 비전 연구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