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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있습니다-

Bonjour! 조회수 : 459
작성일 : 2024-08-18 20:04:56

50가구가 사는 작은 아파트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88년에 지어졌고, 엄마가 첫번째 입주민입니다. 

문제는, 집이 1층이고 창문 바로 앞에 나무가 두 그루가 있고 한그루 전체가 창을 가리고, 나머지 한그루는 반정도 가리고 있어서 결국 총 발콩창문의 80%이상을 가리고 있어 햇살이 들어오지 못해 집안이 너무 어둡고 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20년이 되어가고 엄마가 십여년을 건의했지만, 무시되어 왔습니다. 

지금은 병원에 계서서 제가 입주민 대표님께 건의했더니 황당하게 그냥 이사를 나가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농담처럼 하시면서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셨습니다. 

다른 집들은 창문을 가려봤자 20% 안팍입니다ㅠ 

제가 건의한지 지금 2년이 되어가는데...

입주민들에게 직접 동의서를 써서 우편함에 넣고 제가 투표결과를 얻어내면 옮기든 가지를 치든(얼마안가 다시 또 가리게 될 것 같지만, 반대할 경우의 대안) 괜찮을까요? 

괜히 잡혀가는건 아닌지;; 입주민 대표님은 연락도 잘 안되고 수차례 문자해도 변변한 답변이 없으십니다ㅠ 

 

IP : 223.3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8 8:10 PM (223.38.xxx.63)

    잡혀 가다뇨. 일조권이 방해 받고 있는데요.
    이건 입주민이 계속 진정 넣으면 아파트에서 반드시 전정 작업(가지치기) 해 줘야 하는 사항입니다.
    안 해 주는 게 오히려 법에 걸리는 걸 거예요.

    로톡 같은 어플에서 변호사에게 간단히 상담해 보세요. 가닥을 잡아줄 거예요.
    그 입주민 대표는 일을 안 하는 겁니다. 잘라야겠네요…

  • 2. 가자치긴
    '24.8.18 8:17 PM (118.235.xxx.232)

    할수 있어도 법적으론 없앨순 없는거 아닌가요? 도면상 있었음 안된다던데

  • 3. 가지만
    '24.8.18 8:26 PM (58.29.xxx.96)

    쳐도 되요.
    관리소에 나무 잘라주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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