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있습니다-

Bonjour! 조회수 : 454
작성일 : 2024-08-18 20:04:56

50가구가 사는 작은 아파트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88년에 지어졌고, 엄마가 첫번째 입주민입니다. 

문제는, 집이 1층이고 창문 바로 앞에 나무가 두 그루가 있고 한그루 전체가 창을 가리고, 나머지 한그루는 반정도 가리고 있어서 결국 총 발콩창문의 80%이상을 가리고 있어 햇살이 들어오지 못해 집안이 너무 어둡고 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20년이 되어가고 엄마가 십여년을 건의했지만, 무시되어 왔습니다. 

지금은 병원에 계서서 제가 입주민 대표님께 건의했더니 황당하게 그냥 이사를 나가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농담처럼 하시면서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셨습니다. 

다른 집들은 창문을 가려봤자 20% 안팍입니다ㅠ 

제가 건의한지 지금 2년이 되어가는데...

입주민들에게 직접 동의서를 써서 우편함에 넣고 제가 투표결과를 얻어내면 옮기든 가지를 치든(얼마안가 다시 또 가리게 될 것 같지만, 반대할 경우의 대안) 괜찮을까요? 

괜히 잡혀가는건 아닌지;; 입주민 대표님은 연락도 잘 안되고 수차례 문자해도 변변한 답변이 없으십니다ㅠ 

 

IP : 223.3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8 8:10 PM (223.38.xxx.63)

    잡혀 가다뇨. 일조권이 방해 받고 있는데요.
    이건 입주민이 계속 진정 넣으면 아파트에서 반드시 전정 작업(가지치기) 해 줘야 하는 사항입니다.
    안 해 주는 게 오히려 법에 걸리는 걸 거예요.

    로톡 같은 어플에서 변호사에게 간단히 상담해 보세요. 가닥을 잡아줄 거예요.
    그 입주민 대표는 일을 안 하는 겁니다. 잘라야겠네요…

  • 2. 가자치긴
    '24.8.18 8:17 PM (118.235.xxx.232)

    할수 있어도 법적으론 없앨순 없는거 아닌가요? 도면상 있었음 안된다던데

  • 3. 가지만
    '24.8.18 8:26 PM (58.29.xxx.96)

    쳐도 되요.
    관리소에 나무 잘라주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637 미역같은 머리결. 마늘같은피부ㅡ50중반입니다. 18 머리결 2024/09/01 6,623
1620636 뮤지컬 광화문연가 초6 남자 어떨까요? 1 2024/09/01 675
1620635 소멸되는 대학을 왜 살리나요? 11 ........ 2024/09/01 3,628
1620634 "치매예방, 90%는 가능하다..1만명 진료 치매병의 .. 12 ㅈㅁ 2024/09/01 5,540
1620633 노후 이야기에... 시골 생활은 어떠세요? 39 전원생활 2024/09/01 6,027
1620632 카페라떼 메가보다는 스타벅스가 맛있나요 24 .. 2024/09/01 2,966
1620631 고지혈증약 먹었느데 12 약약 2024/09/01 3,546
1620630 20∼49세의 43%, 출산할 의향이 없다... 설문결과 5 ㅇㅇ 2024/09/01 2,233
1620629 남편과 밥 17 .. 2024/09/01 5,326
1620628 4 동생 2024/09/01 1,995
1620627 쌀 어디서 시켜드세요? 11 살살 2024/09/01 1,706
1620626 몰아서 열린 음악회보는데요 청정지킴이 2024/09/01 753
1620625 자궁근종있는데 멀쩡하다가 생리직후 아파요. 000 2024/09/01 561
1620624 영화 바튼 아카데미(약 스포) 3 .. 2024/09/01 1,073
1620623 MSG가 화학조미료가 아니래요. 9 .... 2024/09/01 3,552
1620622 복숭아 통조림(홈페이드) 국물 재활용하려면 끓여야 할까요? 3 11 2024/09/01 841
1620621 리조트에 있는 어메너티 제품요 6 2024/09/01 2,501
1620620 일하고 싶고 또 무서워요 7 에휴 2024/09/01 3,082
1620619 문재인대통령을건드리다니..다같이 죽자는거지 26 ㅇㅇ 2024/09/01 4,632
1620618 누수로 도배해줄때요 11 도배 2024/09/01 1,522
1620617 ‘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 10 .. 2024/09/01 4,800
1620616 나솔 22기 영숙 17 ㅣㅣㅣ 2024/09/01 6,275
1620615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11 .. 2024/09/01 2,419
1620614 성북동 빌라 어떤가요 16 ㅇㄹ 2024/09/01 3,858
1620613 나목이 안 읽혀요ㅠㅠ 8 명작이라는데.. 2024/09/01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