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대 아파트 손걸레질 30분 했어요;;

뻘뻘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24-08-18 17:06:24

스팀 담당인 남편이 출타중이라,

간만에 문 싹 열고 

손걸레질 했는데

어후 땀 줄줄 흘리며 30분 걸려서 했네요.

30평대 30분이면 50평대면 한시간 걸리겠어요.

옛날에 엄마들은 매번 손걸레질 햇을 텐데 대단. 

그래도 바닥이 뽀송해서 좋아요.

아무리 스팀 돌려도

손걸레질은 못따라와요.

대걸레하고 스팀 밀다보면 걸레받이쪽에 땟국물이 모여서 거뭇거뭇해요.

그거 일일이 손걸레질로 힘줘서 닦아내느라 더 시간 걸렸네요.

 

 

 

 

 

 

IP : 39.117.xxx.4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8 5:08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손걸레질은 한국인의 강박 같아요
    저는 평생 손걸레질 안해 봤습니다.
    그 힘든걸 왜 해야 할까요

  • 2.
    '24.8.18 5:08 PM (116.42.xxx.47)

    내 관절은 내가 아껴야지
    나이들어 아프면 소용없어요
    나만 손해

  • 3.
    '24.8.18 5:11 PM (211.234.xxx.207)

    미련해 보여요
    내 몸 내가 아껴야지 원

  • 4.
    '24.8.18 5:12 PM (114.207.xxx.227)

    50평대 손걸레질 했었어요 자주 안했지만 죽는 줄~ 런닝 뛴것처럼 땀이~
    지금은 물걸레청소기로 해요. 아~로봇 청소기 갖고 싶다

  • 5. 나이 들면
    '24.8.18 5:16 PM (112.153.xxx.46)

    다 후회하더라고요. 손목, 손가락이 아파서요.
    막대걸레나 스팀으로 닦고
    꼭 필요한 부분만 가끔 손걸레로 닦으면
    되지 않나요.
    남편이 설거지하면 손이 한 번 더 간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일단 그릇을 씻어놓으면
    정리만 하는게 훨씬 편해서 저는 좋아요.

  • 6. 어우
    '24.8.18 5:1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몸을 아끼세요. 저는 엄마가 손걸레질하면 심하게 뭐라고해요. 자기몸 축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7. 힘들어도
    '24.8.18 5:19 PM (175.223.xxx.246)

    손걸레질 하고나면 어찌나 뽀송뽀송한지
    기분까지 뽀송뽀송해져서 그 맛에 손걸레질 합니다.
    울 할머니 말씀이 죽으면 썩어질 몸 아낀다 하시는데
    손걸레질 때문에 녹아내릴 관절로 어찌 사시는지...
    전 40평대 후반인데 날마다 손걸레질 하는데
    집 전체를 다 하는건 아니고
    오늘은 안방, 다음날은 거실, 다음날은 작은방..
    이런식으로 구획을 나눠서 10분정도? 걸려서 합니다

  • 8. ...
    '24.8.18 5:24 PM (211.235.xxx.40)

    매일 하는거 아니고 가끔하는거면 발 디딜때마다 뽀송해서 좋지요

  • 9. ㅇㅂㅇ
    '24.8.18 5:25 PM (182.215.xxx.32)

    죽으면 썩어질몸이지만
    사는동안 안아파야...

  • 10. 매일
    '24.8.18 5:27 PM (220.117.xxx.100)

    로청 돌리는 걸로 충분히 깨끗하고 뽀송해요
    집이 대체 얼마나 더럽다고 손으로 빡빡 문질러야 뽀송해지나요?
    저의 소중한 몸과 시간을 손걸레질 하는데 쓸 생각은 없어요
    다른 중요하고 재미있는 할 일이 많아서요

    그리고 관절 녹아내리는건 며칠 한다고 일어나는 일이 아니죠
    그냥 쓸고 닦고 하는 일에 내 몸 바치면 나이들어 녹는거죠
    그냥 일상생활만 해도 나이들어 때가 되면 닳아서 문제가 생기고 일상이 힘들어지고 불편한데 굳이 그 시간을 얖당길 필요는 없죠

  • 11. 에고
    '24.8.18 5:28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
    손걸레질 못따라가면 어때요?
    저도 절대 손걸레질 안해요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 12. !!!!
    '24.8.18 5:29 PM (1.238.xxx.143)

    손걸레질 할 사람은 하는거고.....
    안하고 아낄래요..

  • 13. ...
    '24.8.18 5:30 PM (1.241.xxx.220)

    원글도 어쩌다 한건데 관절 녹는 얘기에 뭘그리....

  • 14. 으으
    '24.8.18 5:31 PM (222.235.xxx.193)

    이 여름에요..
    세 걸음 이상 걸으면 땀나서 몸조심 중입니다

  • 15. 그게
    '24.8.18 5:31 PM (222.113.xxx.162)

    걸레질하면 기분이 어찌나 개운하고 빤들빤들한지..
    넘 넘 좋죠
    거실 맨바닥에 그냥 누워도
    넘 시원하고 좋아요

  • 16. 궁금해서
    '24.8.18 5:34 PM (110.70.xxx.184)

    손걸레질 하고나니 뽀송해서 기분좋다는글에
    미련해 보인다, 어리석다, 관절 상한다는 글은 왜 쓰는걸까요?
    윗님 말대로 할 사람 하는거고 안할 사람 안하는건데요.
    손걸레질 하고 뽀송해진 기분 상하라고 쓰는 건가요?

  • 17. 옛날
    '24.8.18 5:4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려서 기어다니거나 아장아장 걸어 다닐때 50평 집을 아침마다 손걸레질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리했나 모르겠어요ㅠ
    지금은 거실만 가끔 손걸레질 하는데 그런날은 너무 보송해서 자꾸 바닥에 눕고싶어져요

  • 18. 뽀송하죠
    '24.8.18 5:49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로봇 청소기 잘한다 해도 매일해봤자
    일주일에 두번만 하는 손걸레 못쫓아가요.
    뽀송한게 남달라요.
    저도 에어컨 켜고 땀흘리며 했어요.
    늙어서 30평대 2시간 걸려요. 앞뒤 베란다 닦고창틀까지 닦아야해
    서요.

  • 19. ...
    '24.8.18 5:58 PM (110.15.xxx.128)

    로청이나 물걸레청소기 돌리고, 우포스 신고 다녀요.
    하루,이틀 맨발로 다녔더니 허리,무릎 아파요. 관절 아껴야해요.

  • 20. 궁금
    '24.8.18 6:01 PM (222.113.xxx.162)

    우포스는 뭔가요?
    실내화 브랜드인가요?

  • 21. 대단쓰
    '24.8.18 6:10 PM (222.100.xxx.51)

    손걸레질 안한지 한 15년 넘은듯 합니다.
    늘 대걸레 쓱쓱 아니면 물걸레 청소기로 물만 칠해요.
    핥아먹는건 아니라서요. 만족.

  • 22. ***
    '24.8.18 6:16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죽으면 썩어질몸이지만
    사는동안 안아파야...222

  • 23. 매번
    '24.8.18 6:35 PM (118.220.xxx.171)

    손걸레질해요. 더울 때 바닥에 드러눕는 게 좋아서요.
    무엇보다 바닥이 뽀송해서 좋아요.
    하다보면 손목 스냅 유연하게 쓰는 방법
    알아서 손목 나갈 일 없어요.
    빨래 좀 한다고 손목 나가니
    손걸레질 한다고 손목 나가니 하는 댓글 보면
    해보지 않고 너무 걱정만 하는 거 같아요

  • 24.
    '24.8.18 6:3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손걸레질 중독이예요
    아는사람 승질내면서 온가족 들들볶는 손걸레질 꼭해야 하는사람이 있는데
    그 깨끗함을 아니까 이해도 가더라구요

  • 25. ㅁㅁ
    '24.8.18 6:44 PM (222.233.xxx.169)

    그동안 물걸레 청소기나 밀대로만 밀다가..
    어제 거실이랑 안방만 손걸레질 했는데 완전 깨끗해요.
    완전 다르다는걸 느껴버렸네요..

  • 26. 친정
    '24.8.18 7:00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절대 앉아서 걸레질 하지말라고
    니 몸 아끼라고
    신신당부하셨어요

  • 27. 울엄마
    '24.8.18 7:15 PM (211.112.xxx.130)

    방하나를 닦아도 2번 반복해서 닦아요. 한번은 닦는거 두번째는 깨끗한 걸레로 마무리하는 식으로요. 집안에 맨들맨들 한건 다 광이 나야 직성이 풀리시는분.
    휴지 물묻혀서 문질러도 거무스름한거 안나와야 함.
    집안 쓸고 닦다가 관절 다 나가서 돌아가실때까지 골골하셨어요. 엄마딸 둘은 대충 밀대로 문지르고 살아요. 딸들집 오면 더럽다고 난리 난리.. 그러나 나중에 후회하시더라구요. 적당히 살라고..

  • 28. 바람소리2
    '24.8.18 7:31 PM (114.204.xxx.203)

    로청하고 가끔 모서리 닦아요
    바닥생활 안하니 굳이 ...
    청결에 목매면 내 관절만 나가요

  • 29. 로청
    '24.8.18 10:02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아침에 출근하면서 돌리고
    퇴근전에 또 돌리는데
    주말에 일회용 헹주로 살살 밀어봐도 깨끗해요.
    굳이 손걸레질해서 관절 망가질 필요 없어요.
    저희엄마 손걸레 무심 있는데 걸레질을 하지말던가 아프다소리를 말던가

  • 30. ㅇㅇ
    '24.8.18 10:37 PM (180.230.xxx.96)

    아이고 이더운날 고생하셨네요
    저도 로청으로 만족해요
    오랫동안 안해봐서 인지
    조금만구부리고 닦아도 넘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772 토퍼가 진짜 중요하네요 18 2024/08/19 5,518
1615771 주방 상부장에 그릇을 얼마나 넣어야 무너져요? 9 ........ 2024/08/19 2,733
1615770 갱년기를 겪지 않았던 것 같아요 9 2024/08/19 2,397
1615769 사격 김예지선수, 루이비통 모델 됨. 57 ㅇㅇ 2024/08/19 23,187
1615768 오로지 권력만을 위한 대통령 3 권력만 2024/08/19 816
1615767 전세대출 고정? 변동? 1 전문가님 2024/08/19 584
1615766 혀 옆의라인이 오돌도돌 염증 3 페리덱스 2024/08/19 1,030
1615765 어제 1박2일 넘 재미났어요 8 오랜만 2024/08/19 2,903
1615764 장신영, '불륜 의혹' 강경준 용서…"아이들 위해&qu.. 58 ㅡ.ㅜ 2024/08/19 20,445
1615763 전세자금 대출 반환시 원래 이자빼고 원금만 은행에 반환하나요? 6 .. 2024/08/19 1,058
1615762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국회가 나를 고발하면 야당 의원들.. 3 와우 2024/08/19 1,007
1615761 TV가 없어야 5 1588-1.. 2024/08/19 1,305
1615760 다이어트는 식단이 90, 운동이 10 7 .... 2024/08/19 2,601
1615759 전기차 화재.. 피해보상 어떻게 되나요?? 5 덥다더워 2024/08/19 840
1615758 보톡스 맞고 비행기? 3 보톡스 2024/08/19 1,256
1615757 덫에걸린 아이들 구조하는 동물단체 심시일반 부탁드려요. 6 .,.,.... 2024/08/19 564
1615756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는데 힘드네요 10 2024/08/19 2,705
1615755 근무 5개월차 3 사복 2024/08/19 1,129
1615754 尹대통령, 이종찬 회장에 "왜 이러시는지 잘 이해가 가.. 10 zzz 2024/08/19 2,901
1615753 병원에서 아버님이라고 불리워질 때 19 김훈 산문집.. 2024/08/19 2,523
1615752 정청래 법사위원장 제명 반대 청원 부탁해요 24 .... 2024/08/19 1,218
1615751 에어컨 없이 삼십년 넘게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22 ,, 2024/08/19 5,087
1615750 TMAP 착한운전 할인 특약 어떻게 가입하나요 14 자동차보험 2024/08/19 1,379
1615749 21기 영철이 음식하는거 보니 다른 사람들은 진짜 3 ㅇㅁ 2024/08/19 2,884
1615748 고2. 아이가 공대 지망인데 확통 신청 하는게 맞나요? 13 공대지망 2024/08/19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