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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면 2000년대 중후반엔 둘이 천만원 못벌었는데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24-08-18 13:47:04

아마 두명 월급 합쳐서 8-900됐던거 같은데 지금보다 넉넉했어요. 아이가 없어서 그랬던건지

옷도 알마니 삼백짜리 사입고 명품도 가끔 사고 시슬리 쓰고 아줌마도 40평에 4시간에 4만원인가 내면 4시간 이상 일해주고 가서 집안일 할게 없었고... 그리고 그땐 직장 경조사비는 5만원 마니 냈고 점심값도 만원 안쪽도 많고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두명 월급 합쳐서 1500만원 정도 되는거 같은데 넉넉하단 느낌 전혀 없어요. 일단 학원비가 200은 들고 식비가 200, 아줌마 4시간에 6만원인데 3시간만 하고 가시고 경조사비는 최소 10만원에 시작, 점심값은 만오천원이 기본인 느낌이예요. 

 

예전엔 여행갈때 돈은 생각도 안했는데 이젠 하와이 유럽 넘 좋지만 한번 다녀오면 몇천이니까 못가게 되면 돈 아낀거 같고 화장품은 특히 올영꺼도 좋은게 많은거 같아서 비싼거 사기 아깝고 그러네요...

IP : 114.20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전 얘긴가요
    '24.8.18 1:49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럽습니다

  • 2. 20넌전에
    '24.8.18 1:53 PM (58.29.xxx.96)

    저도400혼자 쓰니 좋았는데
    지금은 한달 30만원으로도 살아집니다.
    진짜 옷안사고 놀러 안다녔으면

  • 3. 이십년이면
    '24.8.18 2:01 PM (121.162.xxx.234)

    강산이 두번 변한 옛날 ㅎㅎ

  • 4. ...
    '24.8.18 2:13 PM (222.107.xxx.220)

    예전이랑 지금이랑 다르죠. 애 하나가 지금 저희 집에서 한 달에 400 ~ 500 씁니다. 1000 벌면 당연히 여유로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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