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것들이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을까요.??

... 조회수 : 758
작성일 : 2024-08-18 12:20:31

저는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맛있게먹었던것.. 그리고 부모님이랑 어디 놀러갔던거

그러면서 애들은 진짜 여행이나 즐겁게 보내는 시간

그런것도  추억쌓기 도움은 되긴 하겠다 싶어요 

맛있는거 먹는것두요.. 웃기는게 뭐 맛있게 먹고 했던게

전 기억속에서 엄청 강하게 남는것같아요 

커서는 가장 슬펐던 기억인 엄마 돌아가셨을때 기억.ㅠㅠ 그기억이야 말로 평생 제가 죽을때까지 

못잊겠죠. 십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한번씩 기억하면 가슴이 아프니까요 . 

근데 어린시절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즐겁게 하교길 끝나고 떡볶이 사먹고 어울리던것들 

또 연예인들 막 좋아하고 했던 기억들. 저희 중학교떄 젝키랑 hot 인기 진짜 많았는데 

이들 좋아하면서 친구들이랑 녹화 비디오 빌러서 보곤 했던 기억도 나구요 

집에 어린시절에 찍어 놓은 사진이  뚜꺼운 앨범에 3권정도  있던데 

제가 성장하면서 찍은 사진들..

한번씩 그런 사진들 보면.. 그때 생각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8 12:28 PM (175.208.xxx.95)

    학교갔다 집에 오면 엄마가 맛있는거 해놓고 기다리는거. 온식구 밥상에서 밥먹던거
    주말에 여름휴가때 놀러갔던거. 엄마가 예쁜옷 사준던거, 아빠가 용돈주던거
    친구들하고 하하호호 떠들며 웃던거

  • 2. ...
    '24.8.18 12:3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75님 진짜 그런것들요.... 엄마랑 같이 20대 초반때 쇼핑가고 했던것들도 기억에 남고 거기가서 쇼핑하다가 맛있는거 사먹고.. 했던것들도요... 생각해보면 수많은날들중에서 하루였을텐데 . 그런것들이 기억에 엄청 오랫동안 남는것 같아요 그순간이 행복했던 기억들이었나봐요

  • 3. ...
    '24.8.18 12:33 PM (114.200.xxx.129)

    175님 진짜 그런것들요.... 엄마랑 같이 20대 초반때 쇼핑가고 했던것들도 기억에 남고 거기가서 쇼핑하다가 맛있는거 사먹고.. 했던것들도요... 생각해보면 수많은날들중에서 하루였을텐데 . 그런것들이 기억에 엄청 오랫동안 남는것 같아요 그순간이 행복했던 기억들이었나봐요

  • 4. wjsms
    '24.8.18 4:26 PM (58.78.xxx.103)

    저는 올해 50이 된 제 인생중에서
    사랑받고 귀여움받은 기억은 별로 없고
    얹혀살던 고모네집에서 고모부가 검은 눈동자가 실종될정도로
    하얗게 빛나던 흰자만 남은 눈으로
    늘 저를 흘겨보던 8살이 생각나요. 일년동안 지냈다가
    저스스로 집을 나와서 한시간이나 걸어 12년 차이나는 언니네 집을 찾아가
    그날부터 지냈던 기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866 EBS 한강 작가 관련 콘텐츠 연말까지 무료네요 9 diche 2024/10/13 2,172
1636865 야식으로 수란 먹었어요 4 수란 2024/10/13 1,403
1636864 드뎌 앞자리가 6 ㅠ 9 다이어터 2024/10/13 4,084
1636863 나솔22기 영자광수 결혼식했네요 12 OO 2024/10/13 5,330
1636862 잠이 오지 않아서.. 5 신세기 2024/10/13 1,208
1636861 생활비를 여기서 더 깍자고 ㅜㅜ 9 참나 2024/10/13 5,328
1636860 댁의 남편분은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11 rrrrr 2024/10/13 2,694
1636859 드라마 재밌는 거 많이 하네요 6 ... 2024/10/13 3,479
1636858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드라마 배우 5 궁그미 2024/10/13 4,308
1636857 겨울이불(극세사나 구스) 추천 좀 해주세요 3 오오 2024/10/13 1,105
1636856 김치만 땡기는 거 1 ... 2024/10/13 826
1636855 레몬수 먹고 방귀 자꾸 나온다는데 3 더러움 주의.. 2024/10/13 2,576
1636854 흑백요리사 3 강릉댁 2024/10/13 2,051
1636853 자식이고 뭐고 눈물나요 29 지킴이 2024/10/13 18,356
1636852 오늘 BTS 지민이 생일이래요 22 2024/10/13 1,544
1636851 편의점 갔다왔어요(호빵행사요!!) 6 .. 2024/10/13 2,030
1636850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행운이네요. 3 2024/10/13 2,689
1636849 가수 최진영 씨는 (스카이 말고요) 3 새글쓰자 2024/10/13 2,547
1636848 바나나 발효액 드셔보신분 2 ㅇㅇ 2024/10/13 486
1636847 투견부부 이혼진행중이라네요 19 오흥 2024/10/13 17,468
1636846 연대에는 한강 있고, 고대에는 31 한강 2024/10/13 6,534
1636845 초6. 초3 국어 학원 어디가 더 낫나요? 2 국어학원 2024/10/13 516
1636844 정숙한 세일즈말입니다. 약스포 1 정숙한 세일.. 2024/10/13 3,004
1636843 좀 있음 이사하는데 이웃 초대할까요? 9 .. 2024/10/13 1,249
1636842 영화 '채식주의자'가 한강 작품 각색한건가요? 4 영화 2024/10/13 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