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비싼것은 그 가치가 엄청나군요. 안경관련

. .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24-08-18 10:45:21

정확히는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20대극초반 샀던 안경테를 거의 22~23년간 쓰고 있거든요. 외부나갈땐 렌즈도 끼고 또 서브안경도 여럿있어도 이게 너무 편하고 익숙해서 집에서는 늘 이것만 착용하는데..이어주는 부분이 끊어졌어요. 다른 안경이었으면 그냥 버리려했을텐데 혹시나 고칠수있나 가보니 부품이 있다고 무상으로 고치고와서 다리가 더 튼튼해졌어요. 당시 20년도 더 전에는 안경테만 40~50만원(지금도 비싼 금액이지만 20년전 물가생각함 엄청 비싼거죠)주고 샀는데요. 진짜 편하고 오래쓴것만도 진가를 발휘하더니 이렇게 수리부분에서도 부품있다는것도 놀라웠어요.  비싼게 돈값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어요. 또 20년 더 쓰려구요^^

IP : 210.9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24.8.18 10:55 AM (211.206.xxx.191)

    브랜드인지 궁금하네요.

  • 2. ..
    '24.8.18 10:59 AM (210.97.xxx.59)

    독일 ixxxxx 브랜드에요. 지금 파는 디자인도 안경다리가 다 동일해요. 그래서 앞으로도 끝까지 수리가 될 것같아요.

  • 3. 좋은 선택
    '24.8.18 11:25 AM (61.105.xxx.113)

    잘 사신 거지 비싸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오래 전에 잘 사셨네요.

  • 4. ..
    '24.8.18 11:33 AM (210.97.xxx.59)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비싼것도 망가지고 버린것도 많았던지라 좋은제품이었던거라고 봐야하네요

  • 5. ㅇㅇ
    '24.8.18 11:36 AM (106.102.xxx.251)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나에게 찰떡인 물건들이 있어요
    나이가 들어가며 좋은건 그런 경험치들덕에
    물건사는데 고민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수있는거같아요

  • 6. ..
    '24.8.18 12:25 PM (39.118.xxx.199)

    님이 당시 선택을 잘 하셨네요.
    저는 20여년도 전에 아가씨일때
    디자인만 보고 40~60만원대 프라다, 마쓰다 등 브랜드 구입했는데..그것도 싫증.
    30대 초반에 라섹 하고 잘 지내다 눈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노안이 와서 작년 이맘때, 독일 니로 브랜드거 사서 쓰고 있는데 렌즈는 두번 교체.
    저도 원글님처럼 싫증 나지 않고 찰떡인 물건 찾고 싶네요.

  • 7. 저역시
    '24.8.18 7:3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금 쓰고있는 안경도 2000년도 구입한거예요.
    테 1만원,알 2만원씩 총5만원...

    제가 징크스가 있어요.
    비싼안경쓰면 일주일내 분실,밟거나 뭐 그런 징크스가 있어요.

    지금은 잃어버려도 좋으니 좀 제대로의 안경=품위있는 안경 쓰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90 요즘 이래저래 자식들한테 돈을 쓰다보니... 9 123 2024/09/11 2,811
1629389 TV토론, 해리스63% - 트럼프37% (CNN) 19 ..... 2024/09/11 2,258
1629388 넷플릭스 영화 추천 2 ........ 2024/09/11 1,493
1629387 김건희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 8 지지합니다 .. 2024/09/11 1,518
1629386 손주 잘생긴얼굴 아니지만 귀여운 아기 8 죄송 2024/09/11 1,768
1629385 도서관 대출책 분실 18 책분실 2024/09/11 2,043
1629384 오페라1도 모르는 인간들이 왜 아는척을 할까요? 42 오페라덕후 2024/09/11 3,000
1629383 갱년기 관절염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5 계란 2024/09/11 972
1629382 영어 작문공부 하고있는데 녹슨 머리 돌아가는 느낌이라 재밌네요 6 ,,,,,,.. 2024/09/11 826
1629381 ISA계좌 만기해지방법 가르쳐주세요. 8 주린이 2024/09/11 1,095
1629380 달인즉석계란말이김밥에서 주는 장아찌요. 12 .. 2024/09/11 1,705
1629379 달지않은 찐한 진저레몬티 티백 알려주세요 3 돌로미티 2024/09/11 742
1629378 지하철 탈 때, 제발 전부 내린 후에 타주세요.... 22 지하철 2024/09/11 2,602
1629377 네이버는 2014년 가격이네요 후우 4 ㅇㅇ 2024/09/11 2,448
1629376 택배 자동조회 어플 알려주세요. 택배 2024/09/11 154
1629375 ct는 일년에 몇 번 이하로 찍는게 좋은가요? 4 ㅇㅇ 2024/09/11 809
1629374 조계종도 비구니는 종정도 안 됨. 차별 10 남녀차별 2024/09/11 920
1629373 새벽마다 받았던 불륜 의심 전화 15 .. 2024/09/11 5,957
1629372 팔뚝에 점이 많이 생기네요 8 나이가 2024/09/11 2,823
1629371 신동욱 원내부대변인"추석까지 한번만 봐줘라"/.. 6 ㅈㄹㅇㅂ하네.. 2024/09/11 1,417
1629370 성당에서 신부님,수녀님 차이 엄청 나네요. 28 ... 2024/09/11 4,884
1629369 태어난김에 음악일주.. 재미없어요 39 2024/09/11 4,691
1629368 아들이 고기만 보면 난리나요 18 111 2024/09/11 3,453
1629367 와인이 여러병이 들어왔는데요 술을 못 먹어요 9 2024/09/11 1,104
1629366 한가한 매장 주인입니다 10 // 2024/09/11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