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밭에서 환풍기소리(?)가 나는데 뭘까요?

24시간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24-08-18 05:45:06

주변이 온통 논밭인데요

 

어디에선가 늘 24시간 환풍기 소리같은

뭔가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요

 

근데 이게 24시간 365일 여름이건 겨울이건

낮이건 한밤중이건  쉬지 않고 소리가 나서

은근 신경쓰이거든요

잠잘때에도 스트레스고요

 

근데 이게 도대체 뭘까요?

 

제가 농사일을 전혀 몰라서..

아무리  고심해봐도 뭔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렇게  1년 내내 소리내며 돌아가야하는

그런기구가 있는건가요 밭 한가운데..?

 

IP : 222.113.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8 5:47 AM (221.160.xxx.39)

    논에 물대는 양수기 펌프 소리 아닐까요? 물을 끌어다 써야하는 논에 그런거 있는거 같던데요. 아니면 동네 이장님한테 물어보세요~

  • 2.
    '24.8.18 5:51 AM (222.113.xxx.162)

    윗님 감사합니다

    양수기펌프라.. 그럴수도 있겠어요
    소리 나는 쪽은 물길에서 떹어져있거든요
    그리고 낮이고 밤이고 한번도 쉬지 않고
    늘 나는게 이상했거든요
    근데 물대는 소릳나면 이해는가요


    근데 만약 이게 양수기 펌프소리라면
    어쩔수는 없는거죠?
    소리를 줄이거나 그런 장치는 없는거겠죠

  • 3. ..
    '24.8.18 5:57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동네 한번 돌아보며 소리 나는곳 가봤을듯

  • 4. 혹시
    '24.8.18 7:00 AM (223.39.xxx.220)

    짐승 키우는 곳인가요?
    요즘 매일 선풍기 돌릴걸요

    시골에는 상수도 대신 동네 수도 사용하는데 많은데
    그럴경우 펌프소리 일수 있어요
    논에 물 대는 곳은 24시간 사용하지 않아요
    물이 차면 정지 시키죠

  • 5. 그 주변에
    '24.8.18 7:05 AM (219.255.xxx.39)

    전기발전기나 그런 장치가 있는데
    울려서 더 크게 들리는게 아닐까요?
    그동네 이장님(?)은 알고있을듯.

    이웃들에게 물어보세요,힘들다고 하소연도 하시고...

  • 6. 365일
    '24.8.18 7:24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농촌 들판에선 소리가 날수 있어요.
    양수기나, 전기모터소리로요. 시끄러우시면 이사가셔야지요
    그분들 생계에여.

  • 7.
    '24.8.18 8:50 AM (222.113.xxx.162)

    힘들어도 감수해야겠네요


    근데 한겨울 한밤중에도 내내 켜져있다면
    그 정도는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요?

    근데 사실 막 유난떨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왠만하면 감수할거구요
    근데 너무 궁금하긴 했어요

  • 8. ....
    '24.8.18 9:55 AM (122.36.xxx.234)

    근처에 큰 공장 같은 것 있다면 거기서 나는 기계 소리일 거예요. 쓰신 상황이 저희 동네 어느 전원주택 단지와 거의 흡사한데요(논밭 가운데 지어짐, 24시간 기계소리), 근처 큰 회사(삼성)에서 나는 기계소리거든요. 그 주택단지 옆으로 신책길이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는데 여기 분들은 이 소리 거슬리지 않나 싶었어요. 그 공장과 주택단지 사이가 논밭 뿐이어서 소리가 바로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낮엔 다른 소리에 덮혀 덜하고 밤에 더 크게 울리더군요.

  • 9. ,,,,,
    '24.8.18 1:42 PM (221.160.xxx.39)

    원글님~
    한겨울에도 소리가 난다면 이상하죠.. 물이 얼어있는데 양수기 펌프를 돌릴 필요가 없으니까요.
    물 없이 계속 돌면 탈텐데요.
    오히려 논 가운데 말고 물길 있는 곳에서 모터로 논두렁쪽으로 올려주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잘은 몰라도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것 일수도 있구요.
    근처 모종을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있거나 저온 저장고 같은게 있는건 아닌지도 확인해보시구요.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무슨 유난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아니면 신랑 손 잡고 논두렁 직접 다녀서 소리나는 곳 찾아서 확인해보세요.
    이야기해서 집에서 좀 먼곳으로 옮길수있는 건 아닌지도 체크해보고 궁금증 꼭 해결해보세요~

  • 10. 원글
    '24.8.18 2:42 PM (118.235.xxx.119)

    어머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인근에 삼성은 없으니 윗윗님 말씀마신 그곳은 아닌듯하고요
    윗님 댓글도 또 다른 댓글들도 넘 다정해서
    읽다보니 맘이 따땃해지네요
    넘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833 무플절망 아토피에 에뮤오일 써보신분 5 궁금이 2024/08/18 632
1615832 생각해보면 2000년대 중후반엔 둘이 천만원 못벌었는데 3 2024/08/18 2,230
1615831 우체국 등기는 오전 오후 차이가 있나요? 4 2024/08/18 917
1615830 벤츠 새차사서 몰면 차값과 유지비 합하면 얼마정도 나오나요? 6 궁금 2024/08/18 1,931
1615829 깍두기 절일때 구운소금 괜찮을까요? 3 .. 2024/08/18 983
1615828 연명치료에 대한 저희집 남녀차이 16 .... 2024/08/18 4,140
1615827 일본부동산버블때부터 최근까지 경제 사회사 다룬책 ㅁㅁ 2024/08/18 1,036
1615826 식욕 왕성하고 매우 잘먹는데 마른 사람... 하지만 5 ........ 2024/08/18 2,097
1615825 김민희 행보가 놀랍긴해요. 43 ... 2024/08/18 29,936
1615824 제주도 감성숙소 마을안집이고 풀난 공터가 앞에있던데 괜찮을까요?.. 3 ..... 2024/08/18 2,121
1615823 라면스프에 야채넣고 끓이니 그거도 국이되네 3 얼큰 2024/08/18 2,298
1615822 굿파트너보다 내가 이혼하겠네...(남편흉) 2 ... 2024/08/18 5,440
1615821 공부욕심 있는 애들 9 ㅡㅡ 2024/08/18 2,647
1615820 카카오페이 관련 문의좀 할게요 2 카카오페이 .. 2024/08/18 836
1615819 허리옆면 갈비뼈와 골반뼈사이가 몇센치정도 되세요? 5 바다 2024/08/18 979
1615818 한일톱텐쇼에 일본인 연출 드라마라니.. 11 ... 2024/08/18 2,115
1615817 고구마줄기 김치 맛있네요. 9 라문 2024/08/18 2,493
1615816 좋아하는 작가들의 신작이 줄줄~ 21 책좋아 2024/08/18 4,304
1615815 다이슨 에어랩 살까요 말까요 26 고민 2024/08/18 4,215
1615814 코스트코 아롱사태 6 집밥엄마 2024/08/18 2,465
1615813 교보 전자책 보시는 분? 3 ... 2024/08/18 740
1615812 아래 믹스커피 글보고.. 11 믹스커피 2024/08/18 4,871
1615811 야외활동시 벌레 안물리려면 3 ㄱㄴ 2024/08/18 1,256
1615810 남편 코로나 간병중이였는데 12 ooo 2024/08/18 5,236
1615809 LA 촛불행동 대표 차량 타이어에 못 3개 박힌 테러 발생 1 light7.. 2024/08/18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