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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행복의나라(스포없음)

영화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24-08-17 22:11:02

남편과 저녁 먹고 동네 극장가서 보고 왔어요.

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과하지 않은 연출에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당시 시대 풍경에 젖어 홀린듯이 보고 왔어요.

조정석은 양아치 변호사에서 극중 박태주에게 젖어드는 모습을 정말 어울리게 연기하고,이선균 배우님은 너무 슬프네요. 비음섞인 그의 목소리(중간에 대사 한 개 못 알아들음),캐릭터를 왼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매력이 너무 아깝고 아쉬웠어요. 그의 표정이 검찰 라인에 섰던 그 표정과 닮아 있다는 남편말에 고개가 끄덕여지고 더 슬펐어요.

광복절 즈음 요즘 시끄러운 세상과 맞물려서인지 독립투사 영화 보고 온거 같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IP : 1.24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선균배우님
    '24.8.17 10:20 PM (125.134.xxx.38)

    볼려고 한 번 더 관람할 생각이예요

    저도 오늘 영화 봤어요

  • 2.
    '24.8.17 10:49 PM (223.38.xxx.128)

    저도 오늘 봤네요..
    먹먹하고 아프고 괴롭고..

  • 3. ....
    '24.8.17 11:17 PM (112.153.xxx.47)

    저도 이선균생각나서.ㅜ 영화도 넘 재밌어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4. ㅠㅠ
    '24.8.17 11:24 PM (58.234.xxx.182)

    이선균 목소리 못 알아듣는거 여전하다 했어요

  • 5.
    '24.8.17 11:43 PM (118.32.xxx.104)

    이선균 생각하면 제가 다 너무 억울하네요ㅠㅠ

  • 6. 쓸개코
    '24.8.18 1:11 AM (175.194.xxx.121)

    이선균 표정이 너무 쓸쓸해보였어요..
    기개있고 담담하지만 또 처연하기도 하고..

  • 7. 저도
    '24.8.18 9:34 AM (118.235.xxx.130)

    보러 가야겠네요

  • 8. 로라땡
    '24.8.30 10:22 PM (1.240.xxx.37)

    저도 봤어요.눈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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