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선균,행복의나라(스포없음)

영화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24-08-17 22:11:02

남편과 저녁 먹고 동네 극장가서 보고 왔어요.

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과하지 않은 연출에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당시 시대 풍경에 젖어 홀린듯이 보고 왔어요.

조정석은 양아치 변호사에서 극중 박태주에게 젖어드는 모습을 정말 어울리게 연기하고,이선균 배우님은 너무 슬프네요. 비음섞인 그의 목소리(중간에 대사 한 개 못 알아들음),캐릭터를 왼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매력이 너무 아깝고 아쉬웠어요. 그의 표정이 검찰 라인에 섰던 그 표정과 닮아 있다는 남편말에 고개가 끄덕여지고 더 슬펐어요.

광복절 즈음 요즘 시끄러운 세상과 맞물려서인지 독립투사 영화 보고 온거 같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IP : 1.24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선균배우님
    '24.8.17 10:20 PM (125.134.xxx.38)

    볼려고 한 번 더 관람할 생각이예요

    저도 오늘 영화 봤어요

  • 2.
    '24.8.17 10:49 PM (223.38.xxx.128)

    저도 오늘 봤네요..
    먹먹하고 아프고 괴롭고..

  • 3. ....
    '24.8.17 11:17 PM (112.153.xxx.47)

    저도 이선균생각나서.ㅜ 영화도 넘 재밌어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4. ㅠㅠ
    '24.8.17 11:24 PM (58.234.xxx.182)

    이선균 목소리 못 알아듣는거 여전하다 했어요

  • 5.
    '24.8.17 11:43 PM (118.32.xxx.104)

    이선균 생각하면 제가 다 너무 억울하네요ㅠㅠ

  • 6. 쓸개코
    '24.8.18 1:11 AM (175.194.xxx.121)

    이선균 표정이 너무 쓸쓸해보였어요..
    기개있고 담담하지만 또 처연하기도 하고..

  • 7. 저도
    '24.8.18 9:34 AM (118.235.xxx.130)

    보러 가야겠네요

  • 8. 로라땡
    '24.8.30 10:22 PM (1.240.xxx.37)

    저도 봤어요.눈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459 장례 방식에 대해... 7 하늘에 2024/10/02 2,108
1626458 【취재공책#12】 “한동훈 대선자금 10조 줄께!” 1 열린공감 2024/10/02 2,182
1626457 유승준 측 "한국 연예계 활동 관심 없다, 입국 그 자.. 48 2024/10/02 12,312
1626456 러시아 "중동 상황에 우려, 자제 촉구" 2 ㅇㅇ 2024/10/02 972
1626455 주택임대소득 신고 1 웃자 2024/10/02 1,149
1626454 교회다니는분들 배우자 기도 4 .... 2024/10/02 1,750
1626453 피프티피프티 SOS 라이브 영상 한번 보세요. 18 ... 2024/10/02 2,776
1626452 흑백요리사 만찢남 이분 이게 가능한가요?? 3 ㅇㅇㅇ 2024/10/02 4,782
1626451 휴일날 외식하자는 남편 5 0-0 2024/10/02 4,145
1626450 스테이지 파이터 보시는분들 안계세요? 9 무무무 2024/10/02 1,303
1626449 좀전에 들어오다가 패딩 봤어요 ㅎㅎㅎ 10 쌀쌀 2024/10/02 4,424
1626448 찰밥을 만들어서 5시간 후에 먹는 방법 8 davㅣㅣf.. 2024/10/02 1,839
1626447 여자는 기본적으로 이과공대남 좋아하는듯 27 ... 2024/10/02 3,762
1626446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물으니 7 lllury.. 2024/10/02 3,605
1626445 오늘 고등어 구이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37 .. 2024/10/02 21,271
1626444 아직 여름옷인데 겨울온듯 추워요 3 2024/10/02 2,095
1626443 지금 아울렛 경량패딩 팔까요? 1 한강변 2024/10/02 2,015
1626442 원래 10월이 이렇게 추웠나요 4 ..... 2024/10/02 3,107
1626441 김밥집에서 포장하면 주문한 것과 다른 김밥을 줘요 18 00 2024/10/02 4,859
1626440 술먹으러나왔는데 3 .. 2024/10/02 1,562
1626439 흑백요리사 방출 ㅜㅜ 41 ㅠㅠ 2024/10/02 14,503
1626438 울산여행왔어요. 울산대교 무서워요..고소공포증 9 귀여워 2024/10/02 2,785
1626437 서민음식인 김치도 못 먹는 세상이 됐어요. 36 정치가생활 2024/10/02 4,249
1626436 뻔뻔한 상간녀의 처참한 최후? 2 사이다복수 2024/10/02 4,633
1626435 방금 이승만,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는 글 4 열내지 말자.. 2024/10/02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