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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소파에서 대자로 누워 티비만 본다면?

ㅁㄴㅇㅎ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4-08-17 21:12:10

중1 아인데요

얘 둘째인데 공부는 전혀 안해요. 거의 전교꼴찌 정도 할거에요.

저도 공부는 포기해서 강요는 안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게? 없죠.

책 너무 싫어하고요. 

친구들은 다 학원다니고요. 같이 놀 친구도 없어요.

 

자꾸 초딩애들한테 전화해서 같이 놀자고 하고,

걔네들 집에 주말, 휴일에 놀러간다고 해서 난감해서 말립니다.

ㅠ.ㅠ 가족 쉬는 시간에 남의 집..그것도 

중딩이 초딩 집에 가서 놀고,

한 번 가면 약속한 시간에 안오고 온갖 핑계대며 안와요.

그집 엄마가 저녁을 사줬네 해줬네.. 등.

오늘도 몇 번이나 말려서,

차라리 우리집에 오라고 해라 했는데

동네 초딩들한테 전화돌리고도 놀이짝 못구해서 혼자 있었어요.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집에 있으면 티비와 폰만 보죠.

특히 거실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소파 등받이와 쿠션을 다리사이에 끼고,  땅에 떨어뜨리고

몇시간 티비 보는데

이제 보기만 해도 화가 나요.

시간을 제한해도, 잠깐 제가 한눈 파는 사이

다시 가서 틀어요.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IP : 222.10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ㅎ
    '24.8.17 9:15 PM (222.100.xxx.51)

    제가 아이에게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라고 한다면
    너무 통제하는 건가요?
    다른 식구들은 거의 안그래요.
    저와 남편은 공부하는 직업이고요. 큰애도 안그러고요.

  • 2. . . .
    '24.8.17 9:17 PM (218.51.xxx.247)

    요새 아이들은 놀려고 학원가요.
    공부학원말고 노는학원 보내세요.
    운동도 좋고 컴퓨터학원도 좋고
    이것저것 시켜보세요.
    Tv보는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 3. ㅁㅁㅁ
    '24.8.17 9:20 PM (222.100.xxx.51)

    운동은 다니고 있어요.
    다른 학원도 이것저것 다녔는데 끈기가 없어서인지
    다 한두달 하고 그만두네요.

  • 4. 속터지죠
    '24.8.17 9:22 PM (121.166.xxx.230)

    처러라 데리고 나가서 카페로 가세요.
    재미난 만화책이나 뜨게질같은거 가져가 가르치시던가
    어째야 한데요.

  • 5.
    '24.8.18 11:30 AM (121.167.xxx.120)

    우리도 태권도 수영 미술 피아노 등 학원으로 돌려요
    학원 가면 친구 만들고 놀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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