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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담갔는데

이상하게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4-08-17 13:48:24

내가 담근게 맞아? 싶게 맛있어요.

저 동네 유명한 곰손이거든요.

평상시랑 방법을 조금 바꿨는데 그래서일까요?

평소에는 주사위 모양으로 썰었는데 오늘은 납작납작하게 부채꼴 모양으로 썰었고..

주워들은 소리는 있어서  여름무가 맛없다니 소금에 당원 쬐꼼 넣고 매실액 조금 넣고 액젓도 한바퀴 둘러서 절이고..

마늘 다지고 믹서기 닦는것도 일이다싶게 귀찮아서..그냥 강판에 양파 작은거 갈고 남은 꼬투리는 마늘처럼 다져놓고 대파 있길래 대파 썰어넣고..

생강가루 찌끔 넣고 시원하게 먹고싶어서 고추가루는 조금 넣었어요. 크게 두숟가락정도..  양념 섞어놨다가 미원 진짜 쪼꼼 톡 넣고 버무렸는데...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ㅎ

아마 미원의 영향이 크겠지요? 평상시에 미원 안넣거든요....

저 이게 무슨일이지요? ㅎㅎ  곰손 졸업해도 될거같아요. 

IP : 61.101.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7 1:53 PM (121.151.xxx.18)

    당원,미원힘인데
    뭐어때요
    맛있음 되죠

    저도 여름김치는 요쿠르트한병넣어요 ㅎ

  • 2. 와..
    '24.8.17 1:57 PM (61.101.xxx.163)

    진짜 김치에 미원 넣은거 첨인데...진짜 쪼끔 넣었거든요.
    당원은 원래 좀 넣어서 절였으니 미원의 맛인가봐요.. ㅎㅎ
    미원 숭배할래요. 몇알로 이맛이 ㅎㅎ

  • 3. 원래
    '24.8.17 5:04 PM (118.220.xxx.171)

    여름무는 맛없다는데 올 여름 저도 깍두기 세번째 담가 먹는데
    맛있네요. 절일 때 뉴수가 조금 넣는 거 말고 조미료 하나 없이도
    시원하게 맛있어서 여름 김치로 딱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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