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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캥거루족에 고통받는 50대 엄마의 글

@@ 조회수 : 30,991
작성일 : 2024-08-17 13:06:31

https://theqoo.net/square/3364077464

 

IP : 111.65.xxx.10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사사니
    '24.8.17 1:10 PM (112.153.xxx.101)

    대충 앞에 보다 도저히 못읽겠음. 팔자 좋은 인간의 극도로 사소한거 가지고 글은 길게 늘려쓰는 가장 최악으로 극혐하는 글 스타일....저런 인간은 고생좀 해봐야 함

  • 2. ㅐㅐ
    '24.8.17 1:11 PM (73.86.xxx.42)

    요즘 20대는 많이 저러지 않나요? 사회생활 힘들고, 직장도 없고, 영악해져서 부모든 누구든 눌러앉을 궁리부터 하는듯. 이렇게 만든 사회도 책임이 있고요.

  • 3. 생존
    '24.8.17 1:14 PM (211.208.xxx.21)

    결핍감없이 키우면 저러더라구요ㅠㅠ
    생존의 기로에 서는 절뱍함이 있어야죠ㅠ

  • 4.
    '24.8.17 1:20 PM (125.176.xxx.8)

    온실속에 화초로 자랐네.
    자라면서 결핍도 경험하고 부모하고 갈등도 오지게
    겪어봐야 하고 돈도 부족해서 알바도 해봐야 하고 ᆢ
    신이 사춘기를 주셔서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독립 준비를
    하게 하신것 아닌지 ᆢ

  • 5. 뭐..백세시대에..
    '24.8.17 1:21 PM (211.60.xxx.148)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담배피고 술먹고 남자사고안치고
    집에서 포악 안떨고
    그래도애교 부리는 딸이면..
    이쁘게 같이 의지하고 살만할듯..

  • 6. ㅇㅇ
    '24.8.17 1:24 PM (39.7.xxx.75)

    초등 중등 교실 가서 경제 교육 할 때
    사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거 얘기해보라고 해요
    근데 많은 애들이 사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게 없대요

    애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미리 미리 공급해놓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아요

  • 7.
    '24.8.17 1:25 PM (61.82.xxx.189)

    저거 우울증 맞고요ㅡ 딸의 선택은
    1.부모님 모시는 조건으로 취집.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은 집 물려받아 생계꾸릴 정도는 되나, 세상 살이 힌듦. 주변에 홀로 부모님 부양 싱글 많아요.
    2.전세금만 마련해주고 집에서 나가라고 함. 죽이되든 밥이 되든 독립을 해야 살궁리 찾아요. 평생 백수 부양하려면 부모 등골 빠지는데.. 저런 백수는 또 그렇다고 히키 코모리 성향이라.. 돈도 많이 안써요.
    본인 소비나 씀씀이가 커야 돈벌어야 겠다 욕망도 큰데. 당최 욕망이 없어서 그러는거요.

  • 8. ff
    '24.8.17 1:28 PM (220.65.xxx.143)

    울딸 어릴 때 불필요하다 싶은 건 안사주고 키워서
    너무했나 싶었는데
    이런 글 보면 다행이구나 싶습니다
    월급 타서 쓸데없는 걸 참 많이 사더군욬ㅋㅋㅋㅋ

  • 9.
    '24.8.17 1:37 PM (221.145.xxx.192)

    저 시기 지나면 부모 유산 받을 날만 기다릴거 같아요

  • 10. 성격임
    '24.8.17 1:3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런애들 너무 많은듯요.
    사회나가보니 취업도 안되고 워라벨도 후지고
    쉬운생활에 길들여지고 더욱 못나가고
    인스타에 화려한 인생보면 더 우울해지고
    허드렛일은 못하겠고
    애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아요.

  • 11.
    '24.8.17 2:05 PM (14.32.xxx.227)

    말을 안해서 그렇지 요즘 저런 아이들이 많아요 ㅜㅜ
    일본에 저런 사회적 문제가 있다더라 했는데 우리나라도 점점 심각해지는 거 같아요
    유럽 미국 또한 그렇다네요
    결핍을 모르고 자란 자식대들이 저성장 시대에 적응을 못하는 거 같아요
    가슴이 답답해지는 글이네요

  • 12. ...
    '24.8.17 2:16 PM (175.116.xxx.96)

    저도 50대인데 참 우리세대가 힘드네요.
    부모님은 부양을 당연시하고,애들은 캥거루처럼 매달리고..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 13. ㅇㅇ
    '24.8.17 2:17 PM (211.196.xxx.99)

    저도 20대에 비슷하게 집에 콕 처박혀서 사회와의 끈을 단절시키고 몇 년간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신과에서 약도 주지 않던 시절이었어요. 무슨 프로이트 이론 같은 걸로 치료를 하려고 하던... 그런데 이삼년 지나고 나니 정말 아무 계기도 없이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저절로 밖으로 나오게 되더군요. 주변에 그런 운좋은 케이스도 많이 있고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많겠죠.

    저런 아이들이 특별히 비양심적이거나 나약하고 비겁한 아이들은 아닐 겁니다. 부모들도 잘못 키운 내탓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요. 주변 사람들도 부모한테 이거 해봤냐 저거 왜 안해봤냐 왜 그렇게 키웠냐 함부로 간섭하고 단정해서도 안 되고 전문가에게 맡겨야죠.

  • 14. 아는분
    '24.8.17 2:3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내내 캥거루족으로 살다가 부자인 부모돈만 쓰던 남자
    처자식도 있음.
    어느날 지인소개로 50넘어 자신의 취미를 살린곳으로
    취업해서 영업하는데 물만난 고기처럼 판매를
    넘 잘해서 영업왕되서 제2의 인생을 사는분도 계세요.

  • 15. 원글
    '24.8.17 3:04 PM (221.164.xxx.130)

    이제 시작인거 같아요~
    무섭게 발전하는 AI, 로봇.. 몇번 연습히니 각도 조절하며 전 뒤집는것도 사람보다 더 능숙하게, 커피도 자동으로 맛,향 블렌딩 조합도 완벽하게.. 점점 더 진화하고 완벽해지는거 같아요ㅠ

  • 16. 원글
    '24.8.17 3:06 PM (221.164.xxx.130)

    물론 운좋은 케이스, 물만난 고기처럼 잘풀려서 잘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요~

  • 17. 부잣집
    '24.8.17 3:07 PM (118.220.xxx.61)

    딸인데 놀다가 백화점 명품매장판매직하는데
    부모가 연줄로 매출 많이 올려준다해요.

  • 18. ㅇㅇ
    '24.8.17 3:52 PM (210.126.xxx.111)

    부모가 잘못 키운거 맞다고 봅니다
    부모로서는 공부하라고 다그치지도 않고 부족한 것 없이 일가친척까지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키웠다지만
    그애는 실패했을때 일어설수 있는 상황을 한번도 맞딱뜨려 본적이 없어서
    그 애가 지금 취업실패로 겪고 있는 좌절들이 감당이 안되서 회피하는 걸로 되어 버린거죠
    한마디로 온실속 화초가 세상밖에서 겪은 찬바람이 감당이 안되는
    도로 온실속에서 편안히 지내고 싶다는 바램만 있을뿐이네요
    근데 결정사 이용해서 결혼시키면 되지 않나요?
    저렇게 자식을 품고 있는 부모도 이해가 안되네요

  • 19. ᆢ.
    '24.8.17 4:05 PM (121.174.xxx.32)

    인생에는 다 총량의법칙이 있더이다
    님이 다른데 결핍이 없어
    자식이 저런다고 세상끝난것 같이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차라리 딸이랑 같이 여행도다니고
    세상이 넓다는걸 보여주세요
    결정사가셔서 선도 보이구요
    취업 못하면 어때서요 ..

  • 20. 저라면
    '24.8.17 4:33 PM (211.234.xxx.220)

    여기저기 시도를 해보도록 도와줄 것 같아요
    지인찬스도 써보고, 내 연줄 총동원해서 알아봐주고
    아니면 작은 상가라도 사주거나 더 알아봐주고나서
    안되면 그냥 알바라도 하면서 살면 됩니다
    직업 없다고 안죽어요!!!!!

  • 21. ...
    '24.8.17 4:54 PM (211.117.xxx.242)

    저 상태에서 결혼하면 여러 사람 불행해지는 거죠
    요즘 남자나 여자나 저런 젊은이들 많은데
    본인들 자식이랑 결혼시키고 싶으세요?

  • 22. 어쨋든
    '24.8.17 6:09 PM (118.235.xxx.234)

    넘쳐서 문제가되는 케이스

  • 23. ...
    '24.8.17 6:24 PM (123.111.xxx.253)

    온실속의 화초..

  • 24. 요즘 여자
    '24.8.17 6:46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저런 유형의 여자는 늘 있었으나
    옛날에는 조신하게 신부수업하다 결혼하면 별 문제 없었죠
    하지만 21세기 여성상은 달라졌죠
    남녀 평등하게 교육시키고 평등하게 능력을 펼치라
    하니까요
    아마 집집마다 많을겁니다
    야망없고 착한 온실속의 화초들
    전 좀 안스럽네요
    현모양처가 적성일텐데요

  • 25. 여자라서
    '24.8.17 7:06 PM (125.185.xxx.27)

    그나마 다행이에요.
    아들이면 나중에 지인생 돌아보며..왜 그냥 놔뒀냐고..폭력까지 쓸겁니나.
    시집갈 생각도 안하는게 문제네요.

    주변에 크게 아픈사람도 못봐서 그 자식들이 간병하며 고통받는것도 못봤나보네요.
    보여주세요 병원을 델고다니고 막노동판도 보여주고..
    아주 큰 부자 아니면 저렇게 계속 못살아요.

    우린 노후ㅇ병원비밬에 없다하세요.
    식당 설거지아줌마는 첨부터 저거했겟냐..저사림도 너같은 딸이었다..고.

    용돈도 끊고요.
    오십대면 아직 삼십도 안됐을텐데 늦게 낳았다니 더 어릴테고..
    왜 벌써 저러는지

    유학 다녀왔나오?
    가게라도 차려주세요 돈 많으면
    왜 놀게하세요?

  • 26. ㅊㅊ
    '24.8.17 7:13 PM (175.198.xxx.212)

    그냥 내보내야지 전세금은 왜 해주는지 ㅋㅋㅋ
    서울 전세금이 누구 애 이름인가
    벌써 거기서부터 글렀어요

  • 27. 딸이 취업 위한
    '24.8.17 7:28 PM (110.10.xxx.120)

    노력도 안한다잖아요
    그러니 엄마가 딸한테서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 같은게 안 보이니까
    힘들어 하는 거잖아요
    엄마한테 우울증 올거 같네요

  • 28. 전세금
    '24.8.17 8:06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있으면 가게를 차려주세요.
    생산적이게 돈 좀 쓰세요

  • 29. 저기요
    '24.8.17 8:14 PM (151.177.xxx.53)

    저런애들 그냥 어디 공장가서 2교대 3교대 돌려버리면 됩니다.
    돌리고 있고요. 스스로가 돈을 버니까 꽃이 물 먹고 쑥 바로 서는느낌 이에요.
    어디서든 자신이 돈을 벌면 자신감 생기더라고요.
    근데, 그런곳은 또 못보내죠. 자식 아까워서.

  • 30. ///
    '24.8.17 8:17 PM (58.234.xxx.21)

    엄마가 전업인가 싶어보니
    워킹맘이네요
    엄마가 일하는거 보고 자랐는데 왜 저럴까요
    결핍이 없어서 그런다고들 하지만
    요즘에는 저런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사회적인 성취도 잘하던데
    근데 딸 있다고 여행 못다닐거라니 너무 딸의 인생을 자신들의 삶과 분리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성인인데 집에 혼자 왜 못있나요
    열심히 살았으니 엄마아빠는 노후를 즐겨야죠
    늘 부모님이랑 함께 할수는 없다는걸 알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자기 인생을 혼자 꾸려가야 하는 무게감이라도 갖죠

  • 31.
    '24.8.17 9:05 PM (223.62.xxx.196)

    전세금있으면 가게를 차려주라고요?
    허.... 한심한

  • 32. 노노
    '24.8.17 9:27 PM (39.117.xxx.40)

    아들이면 나중에 지인생 돌아보며..왜 그냥 놔뒀냐고..폭력까지 쓸겁니나. => 노노

    요즘은 딸도 폭력쓰고 부모 살인 할거 다해요.
    안심할 수 없어요.
    물리적 폭력만 폭력이 아니고요. 언어폭력 등 교묘한 폭력.

  • 33. 결혼
    '24.8.17 9:28 PM (121.166.xxx.230)

    결혼시켜야죠.
    차리리 결혼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디서 만나지???

  • 34. 그런데
    '24.8.17 9:36 PM (219.164.xxx.20)

    자녀가 부모에게서 정신적, 물리적 독립을 못한 것도 있지만
    부모도 자녀에게서 떨어지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네요

    구를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부모의 이런 상태를 딸이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겠죠
    결국 부모가 날 먹여살려주겠구나, 부모에게 비비면 되겠구나

  • 35. 엄마가 고통받음
    '24.8.17 9:52 PM (110.10.xxx.120)

    엄마가 딸한테 독립하라고 권했더니 딸이 죽어도 안한다고 울고 소리질렀다잖아요
    딸한테 아르바이트를 권해보기도 하고
    취업 준비를 권하기도 했지만 딸은 말뿐이지 전혀 안 한다잖아요
    엄마는 계속 그렇게 지낼까봐 눈앞이 깜깜하고 암울한 상태라고 하시네요

  • 36. 다 큰 성인
    '24.8.17 10:21 PM (219.164.xxx.20)

    딸이 죽어도 안한다고 울고 소리지르더라도 냉정해져야죠
    어린 아이처럼 안하겠다고 땡깡부리고 울고불면 부모가 자기 의도대로
    움직여 줄걸 아는거죠

    단호하게 마음먹지 못하겠다면 평생 끌려다녀야죠

  • 37. ㅇㅇ
    '24.8.17 10:42 PM (1.231.xxx.41)

    저 글속의 엄마, 얼마나 괴로울까요...
    취업에 실패하든 어쩌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아쉬운 게 없어서는 아닌 것 같아요. 이부진도 일하는데.

  • 38. ㅇㅇㅇ
    '24.8.17 10:43 PM (210.183.xxx.85)

    힘들게 한맺히고 부족함 철철 넘치게 양육당한 세대는 그게 싫어서 자녀를 풍족하게 키우고 회초리도 안들고 키우고..그 결과는 그 시절 우리가 생각못한 결과물이 되어 돌아오고.
    결국 극단적인 교육법은 모두 이상징후를 보임.
    적절한 당근과 채찍이 가미가 되어야 함을 모두 알아야함.

  • 39. 워메
    '24.8.17 11:09 PM (182.221.xxx.29)

    자식이 저러고 있으니 노후리스크로 여행다니며 재미있게 살계획이 틀어졌겠죠
    내보낼 묘안을 짜서 독립시켜야해요
    실버타운들어가던가요즘

  • 40. 너무
    '24.8.18 12:12 AM (182.211.xxx.204)

    풍족하게 키우는 것도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네요.

  • 41. ㅜㅜ
    '24.8.18 12:13 AM (211.58.xxx.161)

    아들이 저러고있음 장가도 못가고 나중엔 엄마패는데
    딸은 그나마 돈이라도 쥐어쥐서 취집이라도 시킴 되지
    (좀 나이차나는 능력있는 못생긴남자면 가능)

  • 42. 하늘바다
    '24.8.18 12:24 AM (61.255.xxx.231)

    전 아이가 고등아이인데도... 워낙 좀 게으르고 내향적인 아이보면서 아~ 커서 자립못하고 살면 어쩌나... 걱정되던데요.. 저분도 얼마나 심란할지 공갬이 되네요.
    애들컸는데 자립못하면 집 정리해서 시골에 몇년 내려가 살까 고민되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자립하던가 아님 시골에 내려가서 같이 살래.... ㅋ ㅋ

  • 43. 저위에
    '24.8.18 1:1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공장2,3교대 보내라고요? 보내도 지가 안갈거고
    간다한들 하루 하다 말껄요.

    용돈 끊으면 됩니다.
    현금 놔두지말고, 값나가는물건 못찾는 데다가 숨기세요

    저렇게 살다가 부모간병이나 잘할까..........그거라도 잘하면 다행이겠네.



    가게 차려주라는 말에 왜 헐 ..하세요?저위에분
    얼마전 글 올라왓는데............
    졸업후 애가 밝고 성격좋은데 취업안해서.....자기빌딩에 카페 차려줫다는 글 ..
    그 글 댓글엔 아주 좋은 댓글 달리던데

    뭐라도 해보게 해야하는게 목적이잖아요....

  • 44. 333
    '24.8.18 1:40 AM (175.223.xxx.68)

    결혼 시키라는 댓글들은 자기 아들 있으면 결혼 시킬 건가요? 참 무책임한 의견이라고 보아요.

  • 45. ㅇㅇ
    '24.8.18 6:4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온실 속에 너무 곱게만 키우는 것도 탈이 생기네요.
    부모가 언제까지 보호자 역할을 하며 천년만년 살아줄 수 있나.

  • 46. 이런 딸이
    '24.8.18 7:42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취집한다고 잘 살까요
    저렇게 게으르고 나태하게 사는 딸이
    부모 대신 남편 등골 빼먹고 사는거 아닌가요

  • 47. 이런 딸이
    '24.8.18 8:01 AM (110.10.xxx.120)

    취집한다고 잘 살까요
    저렇게 게으르고 나태하게 사는 딸이 취집하면
    부모 대신 남편 등골 빼먹고 사는거 아닌가요

    친엄마도 딸때문에 눈앞이 깜깜하고 암울하다고 하는데
    친부모 부담 덜어내자고 남의 귀한 아들 인생 망칠 일 있나요ㅠ

  • 48.
    '24.8.18 8:13 AM (49.174.xxx.188)

    저장해서 볼게요

  • 49.
    '24.8.18 8:31 AM (218.237.xxx.185)

    저런 경우 요즘 많죠.
    이 글을 보면 직장생활 싫다고 부모 노후 담보 잡아 카페나 식당 차리는 2030대들은 그래도 도전정신이라도 있다고 생각이라도 드네여;;
    제 나이 마흔둘인데 제 고등학교 동창 둘이 저랬어요. 대학 졸업 후, 취업을 못하더라구요. 말론 취업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그랬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친구 둘은 학교에서 존재감이 나지 않는 그저 조용한 친구들였고, 항상 자신감이 없어서 실기평가 보거나 혼자 뭔가 해야할 때 굉장히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어요.

  • 50. 착한딸인데
    '24.8.18 8:32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괜히 못내보내고 취직안해 미치기 일보직전 같네요
    아니 그렇게 잘 키웠는데
    좀 집에서 있다가 나중에 40살에라도 결혼, 하고 싶은일 있을수 있는데
    갸우 27,8살 된 딸을 왜그리 못살게 종주먹인제 정말 딸 잘키우고 귀염받았는지 의심되네요.
    저라면 같이 산다고 하면 좋아요.

  • 51. 옛말이정답
    '24.8.18 8:49 AM (180.228.xxx.213)

    넘치는건 부족함만 못하다
    역시 정답이네요
    저희애들 잘 키워야겠어요

  • 52. 천천히
    '24.8.18 9:18 AM (218.235.xxx.50)

    요즘 정말 문제입니다.
    저 50대인데 주변에 취업한 아이들이 없어요.
    학벌도 좋아요.한명은 성대졸업.한명은 고대졸업.다른아이들도 인서울이에요.
    다들 고등학교다닐때 엄마들의 자존심이였는데요.
    지금은 애들 취업준비시키느라 엄마들이 알바다녀요.
    전업주부였던 엄마들이 50넘어 무슨일을 하겠어요?
    집에 대학생애들있고 취업준비생이 있으면 아빠혼자벌어 감당이 안되니 엄마가
    일하러 다니는거죠.
    거기다 아이들중에 알바한번 안하고 학교 학식한번도 안먹어본 아이들도 있어요.
    엄마들도 공부잘하던 아이들 자존심상할까봐 알바도 집안일도 안시킵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아이들 일안시키는게 자랑입니다.
    애한테 그런일을 어찌시키냐고...애들은 애들데로 본인의 기준이 높아서 맞춰서
    취업할 생각이 없어요.
    벌써 20대 후반인데...카페알바도 경력자를 뽑는 세상인데..
    옆에서 보면 답답해 보여요.

  • 53. ㅇㅇㅇ
    '24.8.18 9:18 AM (184.82.xxx.226)

    애들에게 어려서부터 꿈을 심어주고 비젼을 보여주고 독립심을 기르게 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인데 그걸 놓치셨군요.

  • 54. ㅇㅇㅇ
    '24.8.18 9:47 AM (189.203.xxx.217) - 삭제된댓글

    제가 50대인데 저때도 잇었어요. 대학나오고 돈버는거 힘드니 관두고 집에만 있다가. 집안좊으니 결혼잘한 여자들... 지금은 노는 여자랑 결혼안하려니. 캥거루족이 되는걸텐데.. 친척아이도 저런애 있는데 맘약하고 브모도 오냐오냐 다 해주고 키우고 그런 애들이.그래요.

  • 55. ㅇㅇ
    '24.8.18 9:58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이런글 떠돌아다녀
    윈글님 속상하겠네요

  • 56. 그래도
    '24.8.18 10:00 AM (223.38.xxx.224)

    부모 신세 지는게 낮죠
    취집이라도 하면 남자 인생은 뭔가요
    애라도 하나 낳으면 그 핑계로 평생 놀죠.
    아들이든 딸이든 저 지경이면 그냥 부모가 데리고 살 수밖에 없어요

  • 57. 뭐든
    '24.8.18 11:40 AM (211.36.xxx.75)

    애들 스스로 하게끔 해줘야 하는데
    부모가 다해줘 학원 선생이 다 가르쳐줘
    스스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아이들로
    키운 거나 다름없어요.
    그나마 자립적인 성격의 아이들은 그 와중에도
    스스로 뚫고나가겠지만 그렇지 못한 성격의
    아이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세상인지도...
    뛰어나게 잘하지 않아도 뭐든 자기가 하려고 하는
    아이들은 살고자 애쓰고 자기 밥벌이만 하는 것도
    대단한 거예요. 시도해보고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칭찬하고 격려해줘야 할 것같아요.

  • 58. ...
    '24.8.18 12:12 PM (39.125.xxx.98)

    아이 독립이 목표인데
    결핍 책임감 갖게 키워야겠어요.

    냉정하게 취집 힘들어요.
    절세미녀도 아니고
    요즘 남자들 중 저런 여자랑 결혼하려는 남자
    없습니다.

  • 59. 한심
    '24.8.18 12:31 PM (106.101.xxx.193)

    저런 상태에 있는 사람을 결혼 시켜버리라는 사람은
    제 정신인지?
    누구 인생 망칠려고

  • 60. 결혼시켜요?
    '24.8.18 12:45 PM (223.38.xxx.120)

    저런 한심한 여자를 결혼시키면 된다니
    누구 인생 같이 망치려고 하나요 ㅠ
    부모도 감당 안되는데 남자한테 떠넘기려구요?
    너무하네요

  • 61. ..
    '24.8.18 1:16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나중에가 어디있어요?
    늦게 결혼하는 여자분들 20대 더 치열하게 살았던지
    일에 푹빠져 뭐라도 했던 분들이지.
    놀고먹는 애들 취집은 딱 20대초,중반 까지예요.

    저런애들은 어찌 결혼하고 탱자거리다 이혼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식 생활비 대주고 손주 키우게요?

  • 62. ..
    '24.8.18 1:17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나중에가 어디있어요?
    늦게 결혼하는 여자분들 20대 더 치열하게 살았던지
    일에 푹빠져 뭐라도 했던 분들이지.
    놀고먹는 애들 취집은 딱 20대초,중반 까지예요.

    저런애들은 어찌 결혼해도 똑같슨 비루한 놈 만나거나
    탱자거리다 이혼 당하지
    그 다음부터는? 자식 생활비 대주고 손주 키우게요?

  • 63. 탱자탱자
    '24.8.18 1:19 PM (110.92.xxx.60)

    나중에가 어디있어요?
    늦게 결혼하는 여자분들 20대 더 치열하게 살았던지
    일에 푹빠져 뭐라도 했던 분들이지.
    놀고먹는 애들 취집은 딱 20대초,중반 까지예요.

    저런애들은 어찌 결혼해도 똑같은 비루한 놈 만나거나
    탱자거리다 이혼 당하지 그 다음부터는?
    자식 생활비 대주고 손주 키우게요?

  • 64. 맞아요
    '24.8.18 2:08 PM (125.132.xxx.86)

    애들 스스로 하게끔 해줘야 하는데
    부모가 다해줘 학원 선생이 다 가르쳐줘
    스스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아이들로
    키운 거나 다름없어요 2222222
    그래놓고 정성들여 키웠는데 때되서는
    왜 독립못하냐고 타박이죠.
    자기네가 그렇게 키워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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