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데 데려가서 더치페이 하자는 사람

00 조회수 : 7,758
작성일 : 2024-08-17 12:36:20

전 좀 이해가 안가요 

 

예전 직장 동료가 점심시간에 자꾸 갑자기 

엄청 비싼 레스토랑에 가자고 요구하더라구요. 

(1인당 3만원 정도 나오는, 저는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 할때나 갈 만한 곳) 

제가 거부하면 돈아까워서 그러냐느니 빈정대고.. 

 

그 동료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거 맞아요. 양식 좋아하고 식탐도 많아서 미슐랭 맛집. 호텔 식당 찾아다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ㅠㅠ 저한테 ㅠㅠ

 

그렇다고 사주지는 않고 백원도 손해 안보고 고 오히려 제가 계산하면 저한테 돈을 적게 보내거나 하면서 몇백원이라도  뒤집어 씌우는 못된 성격. (잔돈 자르고 돈을 입금하거나 잊어버린척 안보내거나 하더라고요. 본인이 계산할땐 잔돈 단위 올려서 저한테 청구하고) 

 

그러다가 몇번 제가 정색하고 화도 내고.. 나중엔 아예 손절하고 그냥 혼자 점심 먹었어요. (점심 같이 먹을 사람이 둘 밖에 없던 상황) 

 

그런데 최근에도 어떤 사람이 모임 내에서 

어느 카페에 가자고~ 카페가 메인이었고 카페 갔다가 근처에서 밥먹자고 정하고 갔는데. 

 

카페 근처에 고만고만한 식당 몇개 있길래 그중에 가기로 하고 간건데 갑자기 

인당 5-6만원 하는 코스 요리 식당엘 본인이 예약해놨다고 가자고 ㅎㅎ 더치페이 하자고 ㅎㅎ 

 

놀라고 황당.. 다행히 다른 사람이 너무 비싸다고 말해서 가진 않았어요 

 

또 한번도 식사 시간 즈음 동네 지인이 별일 없으면 동네에서 밥이나 먹자고~ 돈 나눠서 내자고 ㅎ 

 

그냥 급만남 이잖아요. 집에 추레하게 있다가 만나는. 

근데 그 지인이 가자는 식당이 또 인당 3-4만원, 코스요리 먹으면 10만원 하는 화려한 레스토랑 ㅋㅋ 최근에  오픈했는데 딱봐도  예쁘게 차려입고 특별한 날 가야할 곳이던데... 

 

그런데를 집에 누워서 티비 보다 그냥 갑자기 간다고..?? 그 지인은 그렇게 부유한건 아니고 고만고만 한데... 

 

전 당연히 거절했고요 

무슨 마음으로 저러는 건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돈에 대한 개념이 다른건가요?? 

아니면 본인도 벼르고 벼르다가 정말 너무 저 식당에 가보고 싶어서

자연스러운척 슬쩍 밀어넣기 하는 건가요? 

IP : 118.235.xxx.19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7 12:37 PM (211.234.xxx.151)

    전 그렇게 가자해도 오케이

  • 2. ...
    '24.8.17 12:38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너무 싫다....
    생각이 짧은거죠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 3. ...
    '24.8.17 12: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이랑 가는 김에 가보는 것 같아요.

  • 4. ...
    '24.8.17 12:38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가자고 할 때
    '가자고 하는 사람이 내는거야?' 라고 미리 물어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보게

  • 5. 혼밥
    '24.8.17 12:39 PM (223.39.xxx.136)

    혼밥은 싫고
    친구는 없지만
    돈은있는
    식탐자

  • 6. ㅡㅡ
    '24.8.17 12:40 PM (183.107.xxx.50)

    어쩌다한번이면 콜
    계속그러면 부담

  • 7. ....
    '24.8.17 12:40 PM (1.241.xxx.172)

    너무 싫으네요

  • 8. 다름
    '24.8.17 12:41 PM (112.154.xxx.63)

    취향 다름 성격 다름이죠
    제가 참 편하게 생각하는 좋은 지인이 있는데 이분이 저랑 결정적으로 다은 건 밥먹으러 가려면 뷰를 중요하게 보더라구요
    저는 맛 위주라 매우 다른데 다른 게 다 좋으니 그건 제가 맞춰요
    그리고 저는 다른 건 다 알뜰한데 (엄청 아끼는 건 아닌데 차도 집도 옷차림도 별 생각 없는 스타일) 먹는 건 좋은거 먹고 가격에 크게 구애 안받아서 남들 보기엔 웃길거예요
    일단 취향차이가 있는 거고..
    무조건 더치페이인데 칼같이도 아니고 자기는 몇백원 덜내고 이런 건 나쁜사람입니다

  • 9. ....
    '24.8.17 12:45 PM (58.122.xxx.12)

    얌체같고 속이 뻔히 보이고 옆에두기 싫은 스타일

  • 10. 저됴
    '24.8.17 12:45 PM (125.176.xxx.8)

    한두달에 한번쯤이면 콜
    한두달에 서너번씩 자주 그러면 노~
    그냥 얼마이상은 부담스럽다고 못간다고 말하세요.

  • 11. 예전동료
    '24.8.17 12:47 PM (121.133.xxx.125)

    씀씀이가 맞지 않음 안보면 되는거고

    그 사람은 그 씀씀이에 맞는 사람을 고르는거네요.

    비싸서 못간다. 나는 만원대면 나간다.
    부르는 사람이 내는거냐 해서 반응을 보세요.

    어떤 인기 책에서40세 이후는 경제적으로 동질성이 있어야.
    만남을 유지할수 있대요.

    경제적 동질성이 떨어져 보이는데
    상대를 나쁘다거나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할 수 만은 없지요.

    만약 원글이 그차이를 뛰어넘는 매력이 있음 또 다르고요.

    가령 유머나 같이 있으연 유쾌해지는 그런 매력요

  • 12. 삼만원
    '24.8.17 12:4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빈부격차가 심하면 거르세요

  • 13. ..
    '24.8.17 12:48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얌체라는 생각은 안들고..
    세상 눈치 없구나.. 이정도.

  • 14. 00
    '24.8.17 12:49 PM (220.121.xxx.190)

    그냥 같이 식사하는걸 거절하세요.
    돈도 아깝지만 시간은 더 아까워요

  • 15. 아예 대놓고
    '24.8.17 12:51 PM (122.254.xxx.122) - 삭제된댓글

    얘기를 해야죠
    "그리 비싼데를 어찌갑자기 가니??
    난 오늘 못가ᆢ돈도없고"

  • 16. 혼자갈순없고
    '24.8.17 12:52 PM (112.186.xxx.86)

    같이 갈사람이 없으니 그러나봐요

  • 17. ...
    '24.8.17 12:52 PM (1.235.xxx.28)

    돈보다는 기본 인성이 안 된 사람인데
    그냥 서서히 멀리하세요.

  • 18. ..
    '24.8.17 12:53 PM (211.251.xxx.199)

    나이들어보니깐요
    괜히 추측하고 상상하면서 보내는 그런 시간과 나의 에너지가 아깝더라구요
    그냥 간단히 생각하세요
    내가 들어줄거라면 Ok하고 뒷말 불평불만하지말고 내가 하기싫은건 그냥 왜 그런걸까? 추측 의미 부여하지말고 그냥 No하고
    내 머리속애서 지우기

  • 19. ..
    '24.8.17 12:5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먹고 싶음 가자고 할 수 있죠
    돈 없음 거절하면 그만이고
    5만원하는 식사비를 더치도 안하고 가자고 말 한 사람이 사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님도 이상한데요
    그럼 전화해서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값도 매번 내야하나요
    만나서 밥 먹도록 유도했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전화는 안하고 문자 하나 띡 보내고 간보는거였나

  • 20. ..
    '24.8.17 12:5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먹고 싶음 가자고 할 수 있죠
    돈 없음 거절하면 그만이고
    5만원하는 식사비를 더치도 안하고 가자고 말 한 사람이 사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님도 이상한데요
    그럼 전화해서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값도 다 내야하나요
    만나서 밥 먹도록 유도했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전화는 안하고 문자 하나 띡 보내고 간보는거였나

  • 21. ..
    '24.8.17 1:01 PM (1.237.xxx.38)

    돈 더 내게 하는건 나쁜건데
    그거랑 상관없이 먹고 싶음 가자고 할 수 있죠
    돈 없음 거절하면 그만이고
    5만원하는 식사비를 더치도 안하고 가자고 말 한 사람이 사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님도 이상한데요
    그럼 전화해서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값도 다 내야하나요
    만나서 밥 먹도록 유도했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전화는 안하고 문자 하나 띡 보내고 간보는거였나

  • 22. ..
    '24.8.17 1:03 PM (124.49.xxx.188)

    저좀 소개해주세요.ㅎ.ㅎ전 비싼데좀 가고싶네요..

  • 23. ..
    '24.8.17 1:04 PM (124.49.xxx.188)

    저도 이번에 같이 여행가는 언니가 비싼데 가는거 안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패키지로 가요.. 자유여행으로 가면 먹는데서 일단 충돌이..ㅎ.ㅎ그런데 그언니도 막상 그런데 가면 잘드시긴 하더라구요..

  • 24. .....
    '24.8.17 1:05 PM (222.234.xxx.41)

    모임 생긴김에 평소 가고 싶었던데를 이벤트로 가고자하는건가봐요 (제 스타일은 아님) 그런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25. dd
    '24.8.17 1:06 PM (192.42.xxx.197)

    그냥 님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 정도 가격대의 식당이 익숙하지 않아서 거부감 느끼시는듯...
    요즘 1인당 3~5만원 식당은 그냥 평범하지
    특별한 날 꾸미고 가야 하는 식당이 전혀 아니에요.

    1. 상의 없이 갑자기 자기가 예약한 레스토랑 가자고 하는 건 별로임.
    2. 1인 3~5만원이 부담스러우면 거절하면 됨
    3. 먼저 어떤 식당에 가자고 제안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사는 게 더 이상함.
    님도 그 식당에 가기로 동의해서 따라간 거니 더치페이가 기본.

  • 26. 얼마나
    '24.8.17 1:07 PM (121.133.xxx.125)

    전화하는 사람이 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더치페이를 꼭 말하는지 모르지만

    요구가 아니라 의향을 묻는거 같아.
    돈때문이냐는 너무 돌직구였을까요? 비아냥은 아니고
    솔직히 내게 3일치 식사비용이라고 얘기하면 되는거고

    만약 그럼에도
    쪼잔하게 삼만원 갖고 어쩌구 나옴 상대가 나쁘죠.

    그런데 거절을 잘 못하고 체면을 중시하는 스타일 같아보입니다.

  • 27. 그 분이
    '24.8.17 1:08 PM (121.133.xxx.125)

    만나서 유익한 사람이면
    호텔에서 커피드심 되겠어요. 만 오천이면 가능한 곳도
    제법 있으니까요.

  • 28. 호순이
    '24.8.17 1:08 PM (59.19.xxx.95)

    저같으면 돈때문에 맞다고 하고 안갈거예요
    그리고 끝

  • 29.
    '24.8.17 1:09 PM (211.36.xxx.244)

    자기위주고 별로네요
    왜 자기멋대로죠?

  • 30. 00
    '24.8.17 1:12 PM (118.235.xxx.192)

    위에 dd 3-5만원이 평범하다고요?
    직장인 점심 식대가 얼마인지 아세요?
    근무일 20일× 4만원 = 점심식사로 80만원 인데요?
    님은 저녁도 그렇게 먹을테니 한달 식대만 1인당 200만원 이상이에요??

  • 31. ㅋㅋ
    '24.8.17 1:15 PM (49.236.xxx.96)

    제가 거부하면 돈아까워서 그러냐느니 빈정대고--->

    그렇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냥 난 그런데 돈 쓰는 거 아깝다
    말씀하시면 끝

  • 32. 제가 쓴 글은
    '24.8.17 1:18 PM (121.133.xxx.125)

    아니지만
    강남 기준 런치 외식 평균 3만~5만이 많아요. 음료포함
    물론 명륜진사갈비도 강남권에 있어요


    저분은 외식 이야기이고 매일 친구를 만나는건
    아니니까

    저도 원글님이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보통 외식비는 평균 매일 직장 점심 식사비용보다는
    많지 않나요?

    그 친구가 50분 식사에 3만원이상. 저녁 5만원이상을
    자주 얘기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

  • 33. ...
    '24.8.17 1:21 PM (221.147.xxx.127)

    엥겔지수 낮은 부자동네 사시나요?
    요즘 물가 올라서 별 거 아닌 외식도 비싸지긴 했어요
    생각보다 맛있지도 않고 아까울 때도 많고요.
    먼저 가자고 했다고 사겠다는 말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더치페이가 기본이긴 합니다.
    그냥 돈쓰는 비중에 대한 가치관이 서로 안 맞는 경우이니
    난 안 간다 몇번 얘기하고 그래도 스트레스면 안 보고 살아야죠.

  • 34. dd
    '24.8.17 1:23 PM (5.196.xxx.113)

    매일 매끼 3~5만원 먹는게 평범하다는 게 아니라
    한달에 몇 번은 분위기 좋은 식당에 가서
    친구 만나서 기분내고 그 정도 금액은 쓴다는 거죠.
    님도 그 사람이 매일 매끼 제안하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님이 지인 따라서 한 번씩 그런 경험을 하는 게
    가치 있다고 여겨지면 돈 쓰는 거고
    사치라고 생각하면 안 쓰는 거고 그런 거죠.

  • 35. 그런 사람들
    '24.8.17 1:29 PM (119.71.xxx.160)

    한테는 끌려다니지 말고
    솔직히 비싸서 싫다고 말을 해야 해요
    그래야 생각이란 걸하고 상대방도 배려하게 되지
    아님 똑같은 패턴이 반복될걸요
    그냥 남한테 내가 구질구질하게 보일까
    걱정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시길.

  • 36. 원글님편
    '24.8.17 1:34 PM (211.208.xxx.21)

    저 강남 비싼곳 한강보이는데 살아도
    저런거싫어요
    지 혼자가기싫어서 나를 이용해서 지기분내는데
    동원되는데 뭐가 좋아요?
    나를 향단이 취급하는데?

  • 37. 그냥
    '24.8.17 1:37 PM (185.220.xxx.36)

    둘이 경제적인 수준 차이가 많이 나서 그래요.
    그 지인은 평소에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가는 식당이
    3~5만원 정도는 쉽게 쓸 수 있는 식당인 거고
    님은 그 정도 식당을 특별한 날에 꾸미고 가야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익숙하지 않은 거구요.
    그런 게 불편하면 같이 식사를 안 한다고 명확하게 말하세요.

  • 38. 제가
    '24.8.17 1:41 PM (121.133.xxx.125)

    요즘 연습해요.

    거절을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노 땡큐라고 부드럽고 단호하게 말할 용기요.

    몇 번 하니 훨씬 쉬워지더군요.

    전 원글 직장동료보다 더한 사람도 제법 만났어요.

    기브 앤 테이크 한다고
    자기가 살때는 만원대에서 정하고..갖은 이유
    내가 낼때는 한 명 더 끼우고..비싼데로 여러 이유상
    그 식당으로 고를 수 밖에 없게

    바쁘니까 커피 정도 마시자고 하니
    이젠 잘 연락안해요. 저 말고 오케이 하는 다른 사람을
    찾았겠지요.

  • 39. ㅇㅇ
    '24.8.17 2:03 PM (221.140.xxx.80)

    전 맛있는데 가는거 좋아하니 저랑 같이 다니면 찰떡 일듯
    3~5만원 차려입고 가는곳이라는건 원글님,본인이 정한 기준이니
    그냥 내기준에 안맞으면 확실히 얘기하세요
    난 만원이상은 외식 안하고 싶다
    돈 아깝다하고
    그냥 나랑 결이 다른거지 좋고 나쁨을 따질게 아님

  • 40. 딴소리지만
    '24.8.17 2:06 PM (211.234.xxx.141)

    제 친구는 수제맥주값은 오만원 쓰면서
    쇠고기 먹자고하면 비싸서 안간다고 ㅎ
    선택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니
    그냥 취향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돼요
    술값은 십만원도 좋지만 밥값은 오만원 절대 안된다고 ㅋ
    전 반대거든요

  • 41. ㅇㅇㅇ
    '24.8.17 2:22 PM (220.86.xxx.41)

    그런 사람은 안만나요
    약속있다고 하거나 몸이 안좋다고 하고 거절합니다.
    몇번 거절하면 그쪽도 알아서 연락 안해요
    그래도 연락하면 차단하시면 됩니다.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저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따로 사적인 모임을 안가져요
    만나도 스트레스만 받고
    왜 제가 돈도 쓰고 스트레스까지 받아요~~
    나는 소중한 존재인데

    비싼 걸 자꾸 사주는 사람도 부담스럽겠지만
    협의없이 비싼데 가서 더치페이 하자고 하는건 진짜 배려 꽝

  • 42. 이게왜
    '24.8.17 2:23 PM (223.38.xxx.25)

    이게왜 빈부격차문제에요
    맛난밥도 먹고싶은 사람이랑 먹고 돈도 맘가는데 써야죠 왜 굳이 싹바가지랑 먹어요 내가 먹고싶은것도 아니고

    차라리 식권주거나 구내식당이 맘편하겠네요

    걍 너 비싼거 먹고싶은 너나 사먹어 하라고하고싶지만 예전동료네요 무리한 얘길하면 거절해야죠

  • 43. Dd
    '24.8.17 2:42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인간이 원래 그런 인간인 거..
    이십년 전 쯤 대학 때 지방에서 온 돈좀 있는동기 언니가 점심을 먹자고 하는데 학생이 먹기에 부담스러운 곳이라 언니가 사주면 먹을게 하니 입 꾹 다물..ㅋㅋ 술취한 몸 부축해서 기숙사에 업어주다시피 델다 줬는데도 밥 한번 안 사고 졸업.. 하튼 남들한테는 십원 한 장도 바들바들하면서 본인 옷은 몇 천은 걸치고.. 그런 비슷한 인간들 못 고침.

  • 44. ..
    '24.8.17 2:52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부터 그랬던 금수저 반친구
    학생 때야 분식집 가는게 다인데
    죄다 시키고 걩 맛만 봄 더치페이하는데..
    애들이 다 욕했어요
    걔가 동창들에게 연락해서
    수십년만에 다들 만났는데 아직도 그러더군요
    간만에 만났으니
    비싼 곳 가자고 유도하더니 얻어먹겠다 심보

    진상끼가 있는 얜데 여전하더군요
    사회성도 좀 모자르고 나르시시스트도 약간 있는 거 같아요

  • 45. ..
    '24.8.17 2:55 PM (223.38.xxx.195)

    학창시절부터 그랬던 금수저 친구
    학생 때야 분식집 가는게 다인데
    이것저것 먹고 싶다고 징징
    메뉴 죄다 시키고선 걘 맛만 봄
    더치페이하는 자린데
    2만원 나올 금액이 6~7만원 나왔음
    애들이 다 욕했어요

    걔가 동창들에게 연락해서
    수 십년만에 만났는데 아직도 그러더군요
    간만에 만났으니
    비싼 곳 가자고 유도하더니 얻어먹겠다 심보
    커피는 지가 산다고 생색

    진상끼가 있는 아이였는데 여전하더군요
    진상끼+나르시시스트끼도 약간 있는 거 같았어요

  • 46. ….
    '24.8.17 3:38 PM (121.162.xxx.234)

    1. 각자 카드 결제하세요, 싫다 하면 전 이게 편해요
    2. 다음엔 이건 점심으론 제겐 넘 과해요, 담엔 이런덴 다른 븐이랑 오세요 하시구요
    그래도 모른 척 또 그러면
    메뉴 보자마자 어머 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점심 사주시게. 라고 하세요

  • 47. 돈도
    '24.8.17 5:12 PM (59.7.xxx.217)

    돈이지만 내가 쓰고 싶을 때 돈 쓰는거지. 누군가의 계획에 따라 쓰고 싶은 생각 없음. 것도 한두 번은 갈 수있지만 왜 내돈 내가 맘대로 쓰는거지. 지가 뭔데 더치페이하는거 계획을 혼자해요. 웃기고 있네. 그리고 요즘 물가가 비싸진건 맞는데 월급이 그에 맞게 오른거도 아니고 3.4만원을 점심값으로 턱턱 매번 쓸 여력은 여의도나 가서 찾아여. 거긴 금융권이나 그리 쓰기 가능할듯. 경제적 수준차 나면 같이 못먹는거죠. 혼 밥 하면서 다들 잘살아요.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 내 돈 내맘대로도 못쓰면 어찌 사나요

  • 48. 아니 ㅎㅎ
    '24.8.17 6:08 PM (121.162.xxx.234)

    무슨 대단한 경험이라 내가 원할때 원하는 메뉴가 아닌 걸 좋은 경험이다 합니까
    사오만원이 흔하건 아니건 내 의사가 아닌데 왠 빈부격
    친구따라 경험해서 좋다까지ㅋ

  • 49.
    '24.8.17 7:08 PM (115.138.xxx.158)

    아니제 기준엔 그리 비싼 식당도 아닌데
    비싼 식당 가자 했다고 매번 사야 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527 요즘 조혜련씨 오십쇼보면서 성경읽기를 다시 도전하고 있는데 27 감사 2024/08/18 5,272
1615526 참깨 PET병 1병으로 참기름 만들수있을까요 11 참깨 2024/08/18 1,320
1615525 전세 주인이 바꼈는데 3 전세 2024/08/18 1,619
1615524 고양이는 꾹꾹이를 왜 하는 거에요? 7 러러늘 2024/08/18 4,741
1615523 오늘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일 19 2024/08/18 1,320
1615522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9 한나 2024/08/18 2,221
1615521 크록스 중고 vs 크록스 짝퉁(발캉스?) 뭐가 나을까요 3 뭐 살지 2024/08/18 1,456
1615520 혈당 걱정되면 아몬드빵 6 아몬드빵 2024/08/18 4,193
1615519 논밭에서 환풍기소리(?)가 나는데 뭘까요? 8 24시간 2024/08/18 2,774
1615518 잘사는거... 1 life 2024/08/18 2,203
1615517 간단하지만 살짝 이국적인 비빔국수 7 맨날연구 2024/08/18 4,148
1615516 간만에 82 들어왔다 6 2024/08/18 1,735
1615515 안나에서 수지 남편 10 굿파트너 2024/08/18 5,836
1615514 요즘 시판 떡볶이도 참 맛있네요 18 ..... 2024/08/18 5,308
1615513 삼성전자 방사능 피폭 12 2024/08/18 5,463
1615512 영화보구 왔는데 4 2024/08/18 1,743
1615511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28도 2 선선 2024/08/18 3,311
1615510 와 나이들수록 지 아빠랑 똑같아지네요 11 ... 2024/08/18 5,460
1615509 김민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14 잘사는군요 2024/08/18 11,290
1615508 한 잔 했어요 9 2024/08/18 2,227
1615507 보름달 6 가을 2024/08/18 1,570
1615506 댓글로 줄줄이 링크 다는거 짜증나지 않나요? 13 .. 2024/08/18 1,854
1615505 완경했는데 배란기 증상 1 1111 2024/08/18 2,628
1615504 그알 보니, 운동하는 사람에 대해서 24 2024/08/18 23,912
1615503 홍준표·오세훈등 국힘시도지사,광복회장 사퇴 요구 19 .. 2024/08/17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