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파 앞 테이블 필요할까요??

..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24-08-17 11:32:14

남편은 사자고 하고

저는 소파 앞 테이블 싫고

뭐 먹으려면 식탁에서 먹지

굳이 소파 앞에서

맥주 한잔 하며 영화 볼땐 필요하긴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 필요하다고 그 자리에 테이블 놓기 싫어요

남편은 내 주장만 강하다고 서운해하고

45평인데 자꾸 채우려고 하는 남편

저는 텅빈 느낌을 즐기고

너무 상반되네요

여러분 집은 어떠세요 

IP : 58.121.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7 11:34 AM (116.42.xxx.47)

    남편 전용 미니테이블 하나 사주세요
    구석탱이에^^

  • 2. ve
    '24.8.17 11:36 AM (220.94.xxx.14)

    같이 사는 집이니 상대가 저렇게 서운해하면
    테이블 살것같아요
    저는 남편과 같이
    테이블없는 거실은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어요
    십수년에 노구치테이블 잘 쓰고있어요
    상판 유리면 덜 답답해보이거든요

  • 3. 00
    '24.8.17 11:40 AM (182.215.xxx.73)

    전 거실 테이블 싫어해요
    강아지 키우면서 치워버렸더니 넘 시원하고 넓어서 좋아요
    소파에서 뭐 먹고 거실 테이블에서 밥먹는거 진짜 극혐이라
    사이드테이블,쁘띠 테이블 남편 지정석 옆에 놔주세요
    리모컨이나 책정도 올려놓게

  • 4. 발이
    '24.8.17 11:40 AM (59.7.xxx.113)

    소파 밑으로 들어가는 작은 사이드 테이블 사세요. 안쓸땐 소파에 바짝 붙여놓게요. 거실 중간에 큰거 놓는거 아주 싫어요

  • 5.
    '24.8.17 11:42 AM (106.101.xxx.170)

    큰 테이블 있던거 치우고
    없이 오래 살다가
    아크릴로 된 작은 투명 테이블 (있는듯 없는듯 해서 좋음) 하나 두고
    맥주한잔정도 할때 써요.
    맥주 두잔에 안주접시 하나 올라가는 사이즈

  • 6. ㅇㅇ
    '24.8.17 11:48 AM (119.194.xxx.243)

    접이식 테이블 요즘은 촌스럽지 않고 잘 나와요.
    저도 영화 볼 때 맥주 안주 올라가는 사이즈로 사서 잘 쓰고 있어요.

  • 7. 바람소리2
    '24.8.17 11:56 AM (114.204.xxx.203)

    자주 앉으면 필요해요
    작은거 사세요

  • 8. 집은
    '24.8.17 11:57 AM (211.218.xxx.194)

    한사람만의 것이 아니기에
    타협이 필요합니다.

    약간 높은 사이드 테이블, 아주 심플한거 정도로 타협하세요.
    누구하나가 굴복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 9. ...
    '24.8.17 11:57 AM (221.147.xxx.127)

    작은 사이드 테이블 여러 개 두는 게 나아요.
    큰 소파 테이블은 자리 너무 차지하고
    자꾸 짐 몰려 두게 돼요

  • 10. 작은
    '24.8.17 11:57 AM (210.100.xxx.74)

    책상 높이의 테이블 두니 좋아요.

  • 11. 저희집은
    '24.8.17 1:35 PM (117.111.xxx.152)

    필수템입니다
    거기서 뭐 먹으며 티비 보거든요
    커피 타임도 갖고

  • 12. 요물
    '24.8.17 1:41 PM (125.244.xxx.62)

    그게 있으면 걸리적거리고
    없으면 너무 필요한....
    그래서 몇번 샀다 차우고. 샀다 치우고.
    결론은 작아진 사이즈의 원형테이블 하나 사서
    안쓸때는 쇼파옆으로.
    Tv보며 주전부리 할때는 쇼파앞으로..
    애증의 물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43 이런 경품행사문자 받았는데 진짜일까요? 4 .. 2024/11/14 2,528
1639842 매불쇼에 변희재 소개로 나온 기자 왤케 웃기나요 ㅎㅎ 16 ㅎㅎ 2024/11/14 2,731
1639841 사망한 동생에게 사망전 준 돈 증여신고 10 증여신고 2024/11/14 4,557
1639840 지하철에 남/여 전용 좌석 있으면 좋겠어요 24 00 2024/11/14 3,289
1639839 나이보다 목소리가 젊은 사람 5 ㅁㅁ 2024/11/14 1,989
1639838 스프링 노트 분리수거 어찌들하시나요? 6 분리수거 2024/11/14 2,421
1639837 우와 수지가 좋은 일 많이 하는군요 5 ... 2024/11/14 1,805
1639836 비트코인 문의드립니다. 이제 시작해볼까 합니다 5 초보 2024/11/14 2,079
1639835 초등 학군지 대형 학원은 숙제 안해가면 혼내나요? 8 ㅇㅇ 2024/11/14 1,163
1639834 올해 물 국어란 얘기가 있던데.. 16 .. 2024/11/14 2,784
1639833 부모형제에게 형편 어렵다고 말하는거 창피하지 않으세요? 10 2024/11/14 2,333
1639832 향기 좋은 두피 샴푸 있을까요? .... 2024/11/14 425
1639831 서양요리에서 문어.. 부드러운 비결있나요? 15 피오니 2024/11/14 2,225
1639830 나솔 23기 남자들 13 ... 2024/11/14 3,825
1639829 한샘 인테리어 어떤가요? 5 씨앗하나 2024/11/14 1,662
1639828 저 왜 그럴까요? 15 당당 2024/11/14 2,524
1639827 농협카드는 사용액을 문자로 알려 주는데, 총액이 나오지 않네요?.. 4 ........ 2024/11/14 908
1639826 피클볼이 뭘까요? 5 미소 2024/11/14 1,108
1639825 지금 단풍 절정인곳은 어디일까요? 4 단풍 2024/11/14 1,528
1639824 밑에 '정말요~'가 나와서 얘긴데 3 어려워.. 2024/11/14 974
1639823 식세기 만족하시나요? 16 .. 2024/11/14 2,654
1639822 북한군이 참전했다는 말듣고 6 ㅇㅈㅈ 2024/11/14 1,188
1639821 책 내가 알던 그사람 1 내게도 2024/11/14 717
1639820 초등학생 고학년, 중학생 자녀 있는 학군지 엄마들 달리시나요? 13 .. 2024/11/14 2,104
1639819 올해 수시 완료되는 날짜가 언제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7 ㅇㅇㅇ 2024/11/14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