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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원으로 고통스러운 공무원인데요 극복방법 좀

민원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24-08-17 10:10:05

제 업무가 민원으로 쭉 고통받는 자리에요

전전전임은 이가 다 빠졌데요

계속 휴직하고 나가고

여튼 너무 힘들어요

요새 민원 하나가 시작된게 있는데요

변호사 자문받고 답하고 했는데

감사실에 저 징계하라고 전화하고 난리를 치네요

아직 나갈 시기는 아닌데

우울증 진단 받고 진단서 제출 후 나갈지

언플해볼지(민원 제보받고 통화하며 알게 된 기자가 이 상황은 말이 안 됨을 알고 담에 힘든 거 있음 연락달라 한적도 있고 그래요)

아 어젠 내가 손목이라도 그어야 하나 미친 생각도 했어요

운동이라도 할까요

그냥 버티며 때 되면 나가볼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IP : 192.241.xxx.1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24.8.17 10:11 AM (128.134.xxx.68)

    저런 인간들 강약약강이에요.
    참지 말고 언론으로라도 대응하세요

  • 2. 에휴
    '24.8.17 10:16 AM (210.96.xxx.10)

    어머 어딱해요 ㅠ
    우울증 진단은 일단 받고
    억울하시면 언론 제보하되
    다 내맘같지 않을수 있어요 ㅠ
    다른부서로 발령 받을수 있도록
    여러 조치를 취해뵈야죠
    잘 해결되시길 ㅜㅜ

  • 3. ....
    '24.8.17 10:17 AM (223.39.xxx.182)

    절대 숙이지 말고 언플이라도 하세요
    힘내세요

  • 4.
    '24.8.17 10:18 AM (124.50.xxx.208)

    세상에 큰병얻으시겠어요 다른부서로 이동은 어려우신건가요? 나부터 살고봐야할거같은데요

  • 5. 헐.
    '24.8.17 10:19 AM (222.120.xxx.110)

    왜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때문에 님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야되나요? 언론에 제보하세요.
    저도 올해, 딸아이 일로 뉴스에 나왔더니 그 파장이 상상이상이더라구요. 뉴스에 나오면 그 뒷일은 저절로 해결되는 마법이 생깁니다.
    절대 포기하지말고 할 수 있는걸 하세요. 님의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힘내세요.

  • 6. ...
    '24.8.17 10:19 AM (221.139.xxx.160)

    민원인에 감정이입을 하지 마세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자책을 하지 마세요.
    제가 항상 애들에게 하는 조언입니다.

  • 7.
    '24.8.17 10:19 AM (182.219.xxx.149)

    제 아들도 민원상대하다 우울증진단 받고 치료하고
    이직했어요
    사람상대 사람들이 못해요
    ai로 해으면 좋겠어요

  • 8. ..
    '24.8.17 10:19 AM (211.212.xxx.185)

    원글이 전임자처럼 휴직하고 이직하면 그런 독버섯인간들이 기세등등해져요.
    그 독버섯들에게 잘해줄 필요 전혀 없어요.
    매뉴얼대로 긴말 하지말고 너는 떠들어라 나는 너를 독버섯으로 생각해서 널 뿌리뽑아 버릴거다 단호하게 원칙대로 그리고 녹음 동영상 촬영 다해놓으세요.
    변호사 자문 받으셔서 그지같은 명예훼손법에 걸리지않는 방법으로 언론에 제보하시고 사건반장이나 보배드림등도 알아보세요.
    그런 독버섯들은 강하게 나가야 빌미를 안줘요.
    저는 전적으로 원글님 편입니다.

  • 9. ...
    '24.8.17 10:31 AM (219.255.xxx.39)

    민원이 된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요즘 cctv도 다 있고..

  • 10. ㅠㅠ
    '24.8.17 10:31 A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힘들겠네요.
    그런 악성 민원인은 사람아녜요.
    사람형상을 한 미친x죠.
    어디서 개가 짖나...하시고
    그러거나 말거나...
    그x와 나와의 사이에 거대하고 두꺼운
    철벽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리 짖어도 날 물 수는 없다.
    그것들때문에 내가 상하지 않게요.
    내 마음을 잘 보살펴주시길..
    잘 해결되기를...

  • 11. ㅇㅇ
    '24.8.17 10:33 AM (106.102.xxx.251)

    그 민원인 이 더위에 확 집 에어컨이나 고장나라 길가다가 넘어져 코나깨져라. 그런 사람들은 그냥 만만한 사람 괴롭히는데 목적이 있는거에요

  • 12. 진짜
    '24.8.17 10:40 AM (125.176.xxx.8)

    사람들 상상 이상으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맨탈이 너덜해질 정도로 못된인간들 .
    정말 좋은사람들이 많지만 악한 인간 몆명이 그 모든걸
    평정해버릴정도로 지독하더라고요.
    다른부서로 옮기세요.
    마음 약한사람이 그 부서에 계속 있으면 우울증 걸려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ᆢ

  • 13. ㅇㅇ
    '24.8.17 10:42 AM (211.234.xxx.52)

    원글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런 사람 때문에 내인생이 무너지면 억울하니
    속으로 개가 짖는구나 생각하고 비웃으면서
    응대하세요.

  • 14. ....
    '24.8.17 10:47 AM (106.101.xxx.13)

    인간이 왜 그럴까요 저도 사람이지만 사람이란 족속은 참
    말종이에요 다 멸종하는게 나을거같아요
    동물보다 못한 짐승만도 못한것 너혼자 짖어라 해주세요

  • 15. 들들맘
    '24.8.17 10:47 AM (106.102.xxx.69)

    주변 인근 자치단체 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하시는 공무원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힘드시더라도 절대 이상한 선택하시지말고 휴직을 하시거나 인사부서 또는 감사부서 해당부서장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큰 도움되는 답변을 못드려 가슴 아프네요. 저도 지방공무원 31년차 입니다.

  • 16. ㅠㅠ
    '24.8.17 10:48 AM (110.8.xxx.59)

    그런 인간은 그냥 세상을
    민원넣고 진상부리고 갑질하는 맛으로 사는건데,
    님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고,
    님도 그냥 최대한 짜증나게 구세요.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게 아니라,
    어차피 지금 손목 그을 생각도 드는 마당에
    내 모든 짜증을 너에게 쏟아붇겠다.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
    길에서 받은 스트레스,
    기타등등 모든 생활에
    스트레스 쌓이면,
    아 그 진상에게 풀어야지~
    하고 맘먹고
    진상 약오르게 친절한 목소리로
    같은 응답만 기계처럼 반복...
    민원인은 이게 젤 열받지 않을까요?

  • 17. 지가
    '24.8.17 10:50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변호사 선임해서 해결하라 하셔야지
    일개 공뭔이 변호사 자격이 있는것도 아닌데
    법적부분은 건들지마시고 조언하고
    법률쪽으로 가라셔요.

  • 18. moonlove
    '24.8.17 10:52 A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힘들겠네요.
    그런 악성 민원인은 사람아녜요.
    사람형상을 한 미친x죠.
    어디서 미친 x가 짖나...하시고
    그러거나 말거나...
    그 미친x와 나와의 사이에 거대하고 두꺼운
    철벽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리 짖어도 날 물 수는 없다.
    그것들때문에 내가 상하지 않게
    마음속 차단 박으시고
    내 마음을 잘 보살펴주시길..
    잘 해결되기를...

  • 19. ㅠㅠ
    '24.8.17 10:53 A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힘들겠네요.
    그런 악성 민원인은 사람아녜요.
    사람형상을 한 미친x죠.
    어디서 미친 x가 짖나...하시고
    그러거나 말거나...
    그 미친x와 나와의 사이에 거대하고 두꺼운
    철벽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리 짖어도 날 물 수는 없다.
    그것들때문에 내가 상하지 않게
    마음속 차단 박으시고
    내 마음을 잘 보살펴주시길..
    잘 해결되기를...

  • 20. 원글
    '24.8.17 11:03 AM (64.225.xxx.40)

    조언 걱정 다 감사드립니다 민원발생지 근처 가서 일인시위라도 할까 별 생각 다 했는데 여기 와서 털어 놓고 여러 분들 말씀 읽으니 조금 진정이 되요 관련 커뮤니티에서 여론 만들고 담당자 저격하고 국민신문고로 민원을 계속 넣어요 어젠 전화로 난리
    예전에 들은 충격적인 말은 기관장 주변인이 이 민원 관련으로 대처는 너네 부서에서 하고 한 사람만 죽자고 하는 거에요 너무 충격이라 농담이라도 어이가 없어서 저도 난 죽기 싫다 난 행복하게 잘 살거다 하니 그때야 아니 하면서 어버버 하던데 기댈 곳 없구나 느꼈어요
    아 제 마음 잘 살필게요 댓글 감사해요

  • 21. 미친ㅇ
    '24.8.17 11:05 AM (182.221.xxx.29)

    악성민원인은 정신병자라 상대할가치도 없어요
    스트레스를 만만한공무원에게 푸는거에요
    82에도 악성민원인짓할사람 가끔 보여요

  • 22. ..
    '24.8.17 11:13 AM (119.203.xxx.83)

    열받네요. 경찰부르면 안되나요. 공무집행방해 한다고 ..저인간 내가 절단 낸다는 심정으로 뭐라도 해보세요.

  • 23. ...
    '24.8.17 11:15 AM (39.117.xxx.125)

    민원많은부서 힘들어요.
    제 친구도 우울증와서 휴직하다 복직앞두고 생을 마감했어요..ㅠㅠ

  • 24. 민원
    '24.8.17 11:17 AM (222.117.xxx.170)

    제민원은 문신에 술먹고 빨간티 입고 저를 타켓으로
    전화하고 찾아오고
    시간은 가는데 병은 찾아오더라구요 몸 건강검진잘하세요

  • 25.
    '24.8.17 12:24 PM (115.138.xxx.107)

    정말 미친 인간들 많아요
    원글님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 26. 어머
    '24.8.17 12:4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꼭 맘 다스리세요
    개또라이 종자다 내가 열받으면 너부터 죽이고 죽는다!!도 아니고 넌 평생 그러고살아라 난 관두고 잘 살꺼다 생각하세요 저도 82악플로도 기분나쁜사람이지만 길가다 만나면 그냥 할배라 생각하세요

  • 27. 토토즐
    '24.8.17 1:32 PM (106.101.xxx.152)

    고충상담부서가 없는걸까요
    요즘은 고객센터도 악성민원은 강경대응하긴하는데
    ㅜㅜ
    감정이입하지마시고 건조하게 생각하시는건 불가능할까요?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돌아이들 절대 상대 못해요

  • 28. 작년에
    '24.8.17 1:36 PM (220.65.xxx.143)

    명퇴한 공무원입니다
    30년 넘게 다녔어요
    별별 일 다 겪어봤어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울증 진단 후 휴직신청하세요

  • 29. 작년에
    '24.8.17 1:40 PM (220.65.xxx.143)

    태초부터 악한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해결 안해주면 떨어져 죽겠다는 인간
    칼들고 찾아온 인간
    비아냥거리는 기자출신 인간
    많은 인간들을 봐왔지만 그보다 악랄하고 악독한 인간이 훨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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