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매미소리

나무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4-08-17 08:44:59

단지에 나무가 많아서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매미소리 종일나요

넘 시끄러워요

나무많은 아파트 사시는 다른분들 아파트도 그래요?

IP : 175.192.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8.17 8:48 AM (136.144.xxx.133)

    대한민국이 크지 않은 나라인데 동네마다 날씨도 다르고 생태환경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는 서울 사는데 오늘 아침 여전히 덥긴 하지만 뭔가 고비는 넘긴듯한, 죽겠다 소리가 나올 정도는 아닌 더위에 무엇보다 매미 소리가 개미 소리만큼 작게 들려서 남편이랑 아침에 눈뜨고 나눈 대화가 이제 매미들은 다 죽었나보다, 진짜 여름이 가고있기는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매미 소리가 졸려서 칭얼대는 애기들 소리처럼 간간이 작게 들리더라고요

  • 2. ㅇㅇ
    '24.8.17 8:49 AM (222.233.xxx.216)

    네 ;; 7 8월 장난 아니에요
    그러려니 살죠
    저층 방충망에도 매미가 많이들 붙어있고요
    새벽부터 난리예요
    저희 단지는 산책길에 매미 동굴같이
    엄청 울어대는 곳도 있어서 옆사람과 대화가 안되네요 ㅋㅋ

  • 3. 원글
    '24.8.17 8:51 AM (175.192.xxx.144)

    젤 윗분 오늘 매미소리 작게 나요?
    전 오늘따라 소리 더 커서 귀가 따가울 지경요

  • 4. ㅇㅇ
    '24.8.17 8:51 AM (222.233.xxx.216)

    작은 나라에 기후가 참 다양하고 ㅋㅋ ㅋ ㅋ
    여긴 여전히 덥네 여긴 가을이 왔네

    매미가 여전히 울어대네 잦아들었네 .. 생태환경 또한 신비롭네요

  • 5. ...
    '24.8.17 8:53 AM (220.75.xxx.108)

    저는 30층에 살아서 매미 소리가 아스라이 들리는데 가끔 높은 층 창문까지 올라와서 방충망에 붙어 우는 애들이 있어요. 그러면 비교도 안되게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데 그럴때면 생각해요. 한 마리가 가까이서 울어도 이렇게 시끄러운데 저층사람들은 수십 수백 마리가 가까이 서서 울어대니 진짜 시끄럽겠다…
    외출할때 길 걸으면 실감하죠. 조용하다가 갑자기 단체로 미친듯이 울어대면 귀가 멍멍해요.

  • 6. ..
    '24.8.17 8:55 AM (58.228.xxx.67)

    얼마살지못하고 가는 매미 ..
    일년중 며칠나는 소리인데 정겹게 들어주시길요

  • 7. 바람소리2
    '24.8.17 8:56 AM (114.204.xxx.203)

    다 그래요 나무 크면

  • 8. ....
    '24.8.17 8:58 AM (122.32.xxx.119) - 삭제된댓글

    매미들도 도시속의 각종 소음속에서 살아남느라 울음소리 데시벨이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씨끄럽긴한데 처절한 몸부림 같아서 짠해요.
    7년동안 땅속이나 나무속에서 번데기로있다 깨어난 애들이잖아요.

  • 9. ....
    '24.8.17 9:01 AM (122.32.xxx.119)

    매미들도 도시속의 각종 소음속에서 살아남느라 울음소리 데시벨이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시끄럽긴한데 처절한 몸부림 같아서 짠해요.
    7년동안 땅속이나 나무속에서 번데기로 있다가 깨어난 애들이잖아요.

  • 10. 산옆인데
    '24.8.17 9:27 AM (125.187.xxx.44)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신기해요
    그나저나 매미도 인간이 싫어 죽겠을거예요

  • 11. ㄱㄴ
    '24.8.17 11:06 AM (125.189.xxx.41)

    울아파트도 종일 시크럽게 울어댑니다.
    근데 매미,새소리는 전 싫지않아 그런가
    소음처럼 안들려요..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지금도 정신없이 울다 살짝 그치다
    반복하네요..

  • 12. 이런 기사가
    '24.8.17 12:30 PM (115.138.xxx.107)

    올여름 유독 매미가 시끄럽게 우는 이유,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이 오면서 매미들 활동 시기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말매미와 참매미가 겹쳐서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울어대니
    하루 종일 들릴 수밖에 없겠죠.
    최근 열대야와 열섬현상 때문에 매미들은 더 늦은 시간까지 울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13 국군의 날 행사는 왜 하는거예요? 17 ㅓㅏ 2024/10/01 2,551
1626112 살면서 단한번도 생각도 해보지 못한말 11 공휴일 2024/10/01 5,380
1626111 Netflix 음성 자막 5 토평 2024/10/01 1,100
1626110 이 기사 보고 탱크니 뭐니 보니 기가차네요. 10 . 2024/10/01 3,239
1626109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5 하바나 2024/10/01 1,368
1626108 오십살 친구 인연이란게요 32 2024/10/01 18,996
1626107 옷 접어둘 리빙박스 좀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24/10/01 435
1626106 추워지면 날파리 없어지지요? 3 2024/10/01 1,466
1626105 배추 한포기에 2만원 하는게 기상이변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14 ㅇㅇ 2024/10/01 3,780
1626104 우체국금융, 17개 일 전범기업에 62억원 투자 6 ... 2024/10/01 1,461
1626103 왜 이렇게 느껴지는 걸까요(사고 순간, 시간이 천천히) 23 ㅇㅇ 2024/10/01 4,781
1626102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7 가을여행 2024/10/01 2,779
1626101 선제공격 한다는데도 찍어주는 국민 6 ㅇㅅ 2024/10/01 830
1626100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한반도 평화 쉽지 않지만 우리.. light7.. 2024/10/01 593
1626099 삼성페이 오늘 하루 결제시 스벅 커피 이벤트 7 커피 2024/10/01 2,428
1626098 공짜는없다 2 . ... 2024/10/01 1,703
1626097 서울에 단독주택만 모여있는 옛날동네 좀 알려주세요 23 단독 2024/10/01 5,811
1626096 달고나 너무 맛있네요ㅠ 8 2024/10/01 1,756
1626095 파킹통장은 하루마다 이자붙나요? 8 파킹 2024/10/01 1,906
1626094 밤1시에 잔다고 할때 최대한 운동할수있는 늦은시간은? 4 2024/10/01 1,233
1626093 넷플릭스 5000원대 가입은 3 넷플릭스 2024/10/01 2,390
1626092 정읍. 고창. 신태인. 전주. 내장산. 호남. 변산. 16 고향 2024/10/01 2,417
1626091 영화추천-올오브어스 스트레인저스 가을밤 2024/10/01 768
1626090 홀가분합니다 217 2024/10/01 22,471
1626089 임윤찬 Gramophone 쇼트리스트! 4 .. 2024/10/01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