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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오지게 꼬인 사람인데요

제가요 조회수 : 25,655
작성일 : 2024-08-17 08:01:30

제가 인생 오지게 꼬여

남편 병간호하며 노가다뛰고

전재산은 집보증금 천만원에 하루벌어 하루먹는 신세인데요

어제도 늦은밤 퇴근해 겨우 새벽두시에 누웠는데

그때까지 공부하던 큰애가 안아주며

이제 이틀은 쉬니 푹자고

주말엔 자기가 집안일할테니 좀 쉬라네요.

엄마돈 많이쓰는거 싫다고

인강듣고 공부하는 아들놈입니다.

쓰러지듯 자고 일어났는데 눈물이 흐르네요.

인생 완전 나락 간건 아닌것 같아요.

ㅠㅠ

IP : 183.97.xxx.45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4.8.17 8:04 AM (117.111.xxx.2) - 삭제된댓글

    주말에 좀 쉬시고 아드님이랑 행복하세요.

  • 2. ㅇㅇ
    '24.8.17 8:04 AM (211.202.xxx.35)

    훌륭한 아드님 꼭 대성해서 엄마 노후에 고생안하고 살게 해주시길 조금만 더 힘내세요~~
    저도 아이들 혼자 키우는 엄마예요

  • 3. 네네
    '24.8.17 8:05 AM (39.7.xxx.183)

    원글님 멋진 아드님을 두셨네요
    힘내셔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4. ....
    '24.8.17 8:06 AM (172.226.xxx.44)

    현실이 나무 힘드시죠..
    천만원 보증금도 있고 누구보다 멋진 아들이 있으시네요~엄마 힘든걸 알아주는 아들..대견하고 고맙네요..원글님 머지않아 일어설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남편분 건강도 회복되기를 기도할게요

  • 5. **
    '24.8.17 8:08 AM (115.138.xxx.190)

    자식이 엄마 고생하는걸 알아주는 일 쉬운거

    아니예요.. 원글님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이 올거

    라고 확신합니다

  • 6. ...
    '24.8.17 8:08 AM (124.60.xxx.9)

    어려운가운데 그런 마음 가지고 사랑도가진 아들.
    귀한걸 가지셨네요

  • 7.
    '24.8.17 8:0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무조건 응원합니다
    건강도 챙기시기를

  • 8. 힘내세요
    '24.8.17 8:12 AM (58.29.xxx.142)

    응원합니다

  • 9.
    '24.8.17 8:12 AM (1.227.xxx.137)

    원글님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석 가지고 계시네요.
    아드님 꼭 원하는 것 성취하고 원글님도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10. ..
    '24.8.17 8:12 AM (211.218.xxx.251)

    아들 대견해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응원합니다.

  • 11. @@
    '24.8.17 8:13 AM (110.15.xxx.133)

    하루하루 버텨내느라 얼마나 힘드실지...ㅠㅠ
    언젠가 이렇게 극복했어요 하는 글 보고 싶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12. 룰루
    '24.8.17 8:13 AM (118.33.xxx.228)

    아드님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맘 정말 따뜻하네요

  • 13. 오늘
    '24.8.17 8:17 AM (211.55.xxx.175)

    힘든가운데 아들보면 힘이나시겠어요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내셨어요
    지난 얘기 할날 꼭 옵니다
    평온한 날이 오길 기도 합니다

  • 14. 응원해요
    '24.8.17 8:18 AM (59.10.xxx.5)

    안아드립니다. 힘내세요

  • 15. 천군만마
    '24.8.17 8:19 AM (61.85.xxx.23)

    세상에..
    아드님이 생의 활력소이자 영양제이네요
    머지않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 가족들과 즐기시기 바래요^^

  • 16. ㅇㅇ
    '24.8.17 8:19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주말 잘 쉬세요
    저도 인생 롤러코스터라 과거가 복기되네요
    훌륭한 아드님과 편한 주말 보내고
    월욜엔 또 일상으로가요
    동 트기전 가장 어둡더라고요

  • 17. ..
    '24.8.17 8:20 AM (175.121.xxx.114)

    제일힘든.자식농사는.성공적이시네요 주말 푹 쉬세요

  • 18. 원글님
    '24.8.17 8:20 AM (112.152.xxx.66)

    축복합니다
    곧 좋은일 생기시길 바랍니다

  • 19. ㅇㅇ
    '24.8.17 8:21 AM (61.39.xxx.119)

    사방이 깜깜 절벽인듯 해도
    정말 바늘구멍 만한 희망의
    빛도 있더라구요
    오늘이 쌓여서 언덕 너머의
    새빛을 마주하는 날
    꼭 옵니다
    원글님 지금 잘하고 계셔요
    잘 챙겨드시고 아드님이
    주시는 비타민 맘껏 느끼셔요
    응원합니다~~~

  • 20. ..
    '24.8.17 8:25 AM (182.214.xxx.63)

    아드님 보며 힘내세요.
    저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도 참 예쁘고 멋진 녀석일텐데 중증장애라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소통 자체가 안되거든요.
    각자의 힘듦이 있지만 가족구성원들 아픈곳 없이 서로 보듬을 수 있다는건 돈으로 할 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모든일 다 잘 풀리실거에요.

  • 21. 1111
    '24.8.17 8:26 AM (218.48.xxx.168)

    아들 너무 잘 키우셨네요 부러워요
    주말 푹 쉬세요
    응원합니다~

  • 22. 저런 아들
    '24.8.17 8:26 AM (39.112.xxx.205)

    진짜 드문데
    저도 자식 키웠지만 .
    제일 중요한걸 가지셨어요

  • 23. 따뜻
    '24.8.17 8:27 AM (149.167.xxx.159)

    마음이 따뜻한 아드님 두셨네요.
    인생에서 모든걸 갖춘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멋진 아드님 두셨어요
    원글님이 갖고 계신 좋은거에 신경 쓰다보면 다른것들이 해결되는 순간이 올꺼예요
    경험입니다
    그냥 해결하면서 가는게 인생인거 같아요

  • 24. 돈없으면
    '24.8.17 8:28 AM (118.235.xxx.129)

    부부가 헤어지고 서로 탓하며 뒤도 안돌아보는게 보통 사람들인데
    원글님 마음에 감탄이 나옵니다
    그냥 생긴 아들이 아니네요
    남편분 건강 회복 하시고 온가족이 힘든 시기였지만 그때가 행복했다고 회상할수 있는 날이 지금이길 바래봅니다
    아들이 보배네요
    부럽습니다

  • 25. 저도
    '24.8.17 8:30 AM (211.199.xxx.10)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요.
    특히 아들때문에 힘드는데
    원글님은 보석같은 아들을 두셨네요.
    더 좋은 날 올 겁니다.

  • 26. oo
    '24.8.17 8:34 AM (14.40.xxx.165)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보배같은 아들이 그저 된 게 아니라
    원글님에게서 배운 것 같네요.
    뭘 하던 잘 될 아드님이니 행복하세요~~^^

  • 27. ..
    '24.8.17 8:43 AM (211.117.xxx.104)

    아이들은 부모의 그림자를 보고 배우는듯해요
    열심히 사는 엄마 보고 자라서 잘 클껍니다

  • 28. 세상진리
    '24.8.17 8:46 AM (125.244.xxx.62)

    살면살수록 느끼는거지만
    세상에 공짜없고
    얻는게 있으면 잃는기 있고
    잃는게 있으면 얻는건 꼭 있더라구요 .
    자식의 그마음. 참 귀한 마음이예요.
    댁내에 좋은일만 있을꺼예요.

  • 29. ㄷㅅ
    '24.8.17 8:49 AM (222.113.xxx.162)

    눈물이..ㅠㅠ
    언능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장연으로
    전환되길 빕니다!♡

  • 30. ..
    '24.8.17 8:51 AM (175.193.xxx.180)

    아드님도 원글님도 응원합니다.
    아침부터 원글님때문에 ㅠㅠ

  • 31. ...
    '24.8.17 8:55 AM (1.237.xxx.240)

    아드님 정말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32. 훌륭한 아드님
    '24.8.17 9:08 AM (118.235.xxx.239)

    돈으로 발라 키워놔도 잘된건 제의지 못풀린건 부모탓하는 애들 진짜 많아요. 부모원망 부모무시는 옵션이구요

  • 33. 피카소피카소
    '24.8.17 9:12 AM (58.225.xxx.71)

    원글님 응원합니다
    아드님께도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드님 따뜻한 말 한머디가
    엄마뿐이 아닌 이름모르는 수많은 엄마들에게 힘이 되어 주네요~!!!

  • 34. 토토
    '24.8.17 9:12 AM (218.234.xxx.234)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동화같은 아드님 두셨네요.
    원글님도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 생각하시고 힘든 시간 굳세게 넘어가시길요.
    힘든 일 하시다 건강 잃으시면 안 되니 건강 질 챙기며 이 시간 넘기시면
    멋진 아드님과 옛날 얘기하실 날 오실 거 같아요.
    아드님의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훌륭해요.
    원글님이 잘 키우셨어요!

  • 35. Fff
    '24.8.17 9:14 AM (220.86.xxx.41)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늘 어려울때 되뇌이는 말이에요
    어느 부자도 못가진 훌륭한 아이를 두셨어요
    무엇이 되든 크게 성공헐 아이에요
    응원합니다

  • 36. 일세대
    '24.8.17 9:18 AM (175.223.xxx.155)

    재벌 중에 단칸방 출신도 있어요. 잘될 거예요.

  • 37. 두분 훌륭합니다.
    '24.8.17 9:23 AM (218.39.xxx.59)

    아드님 잘 될거에요 !!

  • 38. ..
    '24.8.17 9:23 AM (223.62.xxx.250)

    울 엄마 생각나네요. 울 남매 자랄 때 엄마가 가장에 집안 살림까지 도맡아 하셔서 엄청 고생하셨는데.. 저는 원글님 아들처럼 못했어요. 미안해요, 엄마. 원글님 힘내세요. 꼭 안아드립니다.

  • 39.
    '24.8.17 9:38 AM (39.7.xxx.79) - 삭제된댓글

    아드님보니 꼬인거 아니신데요?
    인생 성공은 자식이 잘 풀리는거 살아보면 압니다.

  • 40. 천억짜리
    '24.8.17 10:09 AM (59.7.xxx.113)

    아드님을 두셨네요. 남편분 어서 일어나시길

  • 41. ㆍㆍ
    '24.8.17 10:18 AM (1.219.xxx.43)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을 가지셨네요
    힘내시고 버텨보면 편안한 날이 올거에요
    응원합니다

  • 42. 분명
    '24.8.17 10:22 AM (58.236.xxx.72)

    백억이 있어도 원글님한테 지는 사람 있을겁니다
    세상에 어찌 그런 아들이 실존할까요

    원글님 마음에 감탄이 나옵니다
    그냥 생긴 아들이 아니네요
    22222

  • 43. 분명
    '24.8.17 10:24 AM (58.236.xxx.72)

    그리고 노년은 자식복이 큰복이에요
    그런 아들 있다는거로 님이 제일 부자에요

  • 44. 하아
    '24.8.17 10:25 AM (61.98.xxx.185)

    보통은 아이들도 엇나가거나 마음이 피폐해져서 막말하고 엄마무시하고 그런집들이 많아요
    아주 드물게만 자식이 작심하고 열심히해서 대성하던데 ...
    아드님이 그런 아인가 봅니다

  • 45. ....
    '24.8.17 10:33 AM (219.241.xxx.27)

    세상에... 엄마 힘들고 애쓰는거 알아주는 아들이라니요.
    진심 다가지신 분이네요.
    병간호에 직장일에 살림까지 얼마나 힘드실지..
    주말엔 좀 쉬세요..

  • 46.
    '24.8.17 10:33 AM (223.38.xxx.194)

    조금 힘들면 투덜대는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최선을 다해 사시는 열심히 원글님의 모습을 보고 자란 보석같은 아드님이네요. 옛말하며 편히 지낼 수 있는 날이 저 앞에 있을거라 응원합니다. 존경해요~원글님!

  • 47. ㅡㅡㅡㅡ
    '24.8.17 10:3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인생 막바지에 위너이실 듯.

  • 48. ㅡㅡㅡㅡ
    '24.8.17 10:3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조만간 인생 위너 되실 듯.

  • 49. ..
    '24.8.17 10:39 AM (39.115.xxx.132)

    원글님에겐 보물이 있네요

  • 50. 천천히
    '24.8.17 10:41 AM (218.235.xxx.50)

    웃으면서 사는날이 옵니다.
    자식보고 사세요.
    다 가져도 자식때문에 속썩는게 제일 속상한데
    그래도 아이가 보물이네요.

    힘내시고 제가 예전에...라고 시작하는 글을
    볼수있는날이 올꺼라고
    예견합니다.

  • 51. 남편 건강 회복
    '24.8.17 10:44 AM (172.56.xxx.61)

    하시고 원글님 가족에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래요.
    자제분 앞날에도 행운과 축복이 늘 함께 하길..

  • 52. 행복
    '24.8.17 10:54 AM (175.197.xxx.135)

    잘이겨내시고 잘 되실거어이요 착하고 믿음직한 아드님도 계셔서요 아드님도 원글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라요

  • 53. ..
    '24.8.17 10:59 AM (211.117.xxx.149)

    정말 착하고 멋진 아드님을 두셨네요. 집안에 희망이 있으니 앞으로 좋은 날 꼭 올겁니다.

  • 54. 모카
    '24.8.17 11:05 A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

    아 눈물나네요
    천만금을 주면 억만금을 주면 이런 아드님 얻을 수 있나요? 그 귀한 보물 보면서 힘내세요~ 저와 비슷한 처지라 더 마음 아프네요 저도 억만금을 줘도 얻지 못 할 딸 하나 있어서
    세상에서 제일 부자려니 스스로 위로하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전 오늘도 출근했어요ㅜ

  • 55. 9oo9le
    '24.8.17 11:06 AM (106.102.xxx.237)

    천만금을 주고도 한사람 마음을 살수 없습니다.
    님은 이미 한사람은 얻었습니다.

  • 56. ...
    '24.8.17 12:44 PM (112.168.xxx.69)

    보석같은 아이를 가지셨네요.

  • 57. 은행나무
    '24.8.17 12:50 PM (220.95.xxx.84)

    일확천금을 주고도 못사는 귀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이제 올라갈 일만 있는 거 같아요.

    건강 유의 하면서 조금만 더 힘내세요.

    고지가 바로 저기 입니다^^

  • 58. .....
    '24.8.17 1:14 PM (178.88.xxx.167)

    건강 잘 챙기시구요
    아들이 힘이 되네요.
    원글님 대단하세요.

  • 59. ....
    '24.8.17 1:25 PM (42.82.xxx.254)

    님과 아드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60. 유지니맘
    '24.8.17 1:38 PM (123.111.xxx.135)

    사랑을 듬뿍 가진 크게될 아이군요 ㅡ

    원글님과 아드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건강관리만 잘 하세요
    결국엔 건강이 제일입니다 .

  • 61. 무슨
    '24.8.17 2:05 PM (211.185.xxx.154)

    인생 오지게 피신 분이구만요
    저런 아들은 돈주고 살수 있는게 아닙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

  • 62. 세상에나
    '24.8.17 2:07 PM (182.214.xxx.17)

    세상에 무슨복이에요 글쎄
    부모님들은 못해주는걸로 속상해 하지만
    자식은 결핍으로 인해 잘크더라고요
    철도 잘 들고 성공 해내더란 말이에요
    요즘 청년 같지 않고 기특하네요
    부모 힘든거 알고 본인 노력하는 애들 요즘 없어요.
    잘될 집안인란게 느껴지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이 깃들거에요

  • 63. ^_______^
    '24.8.17 2:12 PM (58.142.xxx.29)

    곧 인생 활짝 피시길~~ 건강하시고 멋진 아드님도 대박나시고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64. 00
    '24.8.17 2:14 PM (123.215.xxx.241)

    따뜻하고 착한 아드님을 둔 원글님을 누군가는 부러워할거예요.
    조금만 더 힘내시면 멋진 인생이 기다릴겁니다.

  • 65. 천금을
    '24.8.17 2:22 PM (121.166.xxx.251)

    주고도 못살 아드님과 진정 행복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건강하고 더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 66. ...
    '24.8.17 2:32 PM (220.95.xxx.155)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님 오늘은 잘 쉬시고 계시는거지요~
    점점더 좋아지실 겁니다 반드시요

  • 67. ....
    '24.8.17 2:34 PM (125.187.xxx.227)

    살면살수록 느끼는거지만
    세상에 공짜없고
    얻는게 있으면 잃는기 있고
    잃는게 있으면 얻는건 꼭 있더라구요 .
    자식의 그마음. 참 귀한 마음이예요.
    댁내에 좋은일만 있을꺼예요. 222

  • 68. ..
    '24.8.17 2:34 PM (220.73.xxx.222)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아주 큰 자산 보유하신 겁니다.
    그 자산바탕으로 힘내셔서 앞으로 잘 풀려나가길 기원합니다..

  • 69. ...
    '24.8.17 2:36 PM (221.147.xxx.127)

    앞으로는 좋은 일만
    쭈욱 생기실 것 같네요

  • 70. ㅇㅇ
    '24.8.17 2:43 PM (133.32.xxx.11)

    아드님 하늘이 내리는 신재벌되서 유투브에도 초대손님으로 나오고 30대에 람보르기니 막 타는 사람 되길 빌어요 진짜

  • 71. ...
    '24.8.17 2:51 PM (124.54.xxx.2)

    얼마나 든든하실까요? 그저 부럽습니다.

  • 72. 이래서
    '24.8.17 2:55 PM (58.236.xxx.72)

    가족간의 사랑만 있으면


    뭐든 다 헤쳐나갈수 있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돈많고 싸우는집보다
    돈없어도 사랑하는 집이 더 행복하다는.

  • 73. ㅇㅇ
    '24.8.17 2:59 PM (113.131.xxx.169)

    든든하고 다정한 아드님이네요.
    차차 좋은일만 가득할거에요.
    열심히 살아가는 원글님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심성 아드님만 봐도 알겠어요.

  • 74. 언젠가는 가을
    '24.8.17 3:13 PM (211.118.xxx.187)

    김동 받았습니다. 가장 귀한 보물을 가지셨네요. 힘든 시간 지나가면 좋은 날 올 가예요. 응원합니다!!!

  • 75. ....
    '24.8.17 3:26 PM (172.226.xxx.44)

    인생 성공했네요. 그런 아들이 있다니... 앞으론 좋은 일만 생기실 것 같아요.

  • 76. ㅇㅇ
    '24.8.17 3:28 PM (59.6.xxx.200)

    인생에서 가장 힘든 자식농사를 성공하셨네요
    부자되기보다 훨씬 어려운건데 정말 장하십니다

  • 77. 눈물이 나요
    '24.8.17 3:34 PM (1.227.xxx.107)

    힘들때마다 견딜수 있는 보물을 두셨네요. 아드님 말처럼 푹쉬고 다시 힘내서 일하다보면 분명 좋은날이 올거에요. 건강하세요

  • 78.
    '24.8.17 3:36 PM (124.49.xxx.188)

    실화에요..아들이 철이 빨리 들었고 효자네요..
    자식 잘 둔보람잇오요

  • 79. 대단하신 원글님
    '24.8.17 3:38 PM (223.38.xxx.29)

    원글님, 엄청 좋으신 분이네요! 편찮으신 남편분 병간호하면서, 생계 책임지시는 원글님 보고 자란 아드님이라서 저렇게 반듯하네요. 자식농사가 가장 어려운 영역인데. 원글님, 남편분 건강 회복하시고, 자제분들 모두 원하는 대학 턱턱 들어가고, 무엇보다 원글님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80.
    '24.8.17 3:38 PM (124.49.xxx.188)

    감동이에요...

  • 81. 짝짝
    '24.8.17 3:43 PM (116.42.xxx.70)

    잘키우셨네요..
    저는 아이가 문제아 같아서 아침부터 머리아팠습니다.
    몸 건강 하세요..영양제도 드시구요.

  • 82. Bbb
    '24.8.17 4:02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긴병은 참 답이 없어요ㅠ
    일찍 가주는것도 가족 위해 좋은일인데 어디가 이픈건가요?
    너무 열심히 하지마세요.
    병원비도 마니 들텐데...

    남자같음 도망갔을거에요 방치하거나..

    이래서 여자드ㅡ 언제든 생활전선에 뛰어들수있게 준비해놔야해요.
    경력단절 안되게 하는것도 중요하고.
    현실은 ㅠ
    시집 잘 가는것도 중요하지만..딸랑 남편 하나 쟐난것도 위험하죠. 다치거나 병나거나 하면 ..여자 고생길 열리는데 ..ㅠ

  • 83. Bbb
    '24.8.17 4:0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아들이 크나큰 위로 되겠어요.
    자식이 있어야하는 이유같네요.

  • 84.
    '24.8.17 4:1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회사에 안밝히느거죠?
    본인입 아니어도 소문나게 할수잏은텐데..

    남편은 왜 능력없는걸ㅇ로 나오죠? 의사인데...동네귀퉁이 내과만 해도 못벌어도 기본은 않나요?

  • 85.
    '24.8.17 4:39 PM (211.194.xxx.206)

    댓글이 따뜻해서
    원글님 글 덕에
    제가 힘을 얻습니다????????????
    앞으론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 86.
    '24.8.17 5:17 PM (1.238.xxx.15)

    아드님 너무 이쁘네요.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 87. 응원합니다.
    '24.8.17 5:26 PM (121.134.xxx.51)

    쉬흔여섯해 살아보니
    세상사
    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고
    지옥을 경험하는 듯한 고통속에서도 천국의 기쁨이 있더군요.

    원글님이 지금껏 겪은 고통이상의 환희가 앞으로 있을겁니다.
    너무도 장하고 이쁜 아드님과 행복 충만한 삶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88. 힘내세요
    '24.8.17 5:49 P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

    인생 새옹지마

    젊어서 사업하다 사기 당해억대 빚지고 주민등록말소에
    살인미수까지 가 본 사람 저도 여자네요

    지금 빚 없이 건물가지고 강남에 삽니다.
    사람일은 몰라요. 열심히하면 다 돌아옵니다

  • 89. 힘내세요
    '24.8.17 5:53 P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

    인생 새옹지마

    여자지만 젊어서 사업하다 사기 당해 억대 빚지고 주민등록말소에 그 와중 전 남친에게 돈 뺏기고 살인 미수까지 겪어 본 사람이예요

    지금 빚 없이 건물 가지고 강남에 삽니다.
    사람 일은 몰라요. 열심히하면 다 돌아옵니다

  • 90. 백배의
    '24.8.17 5:58 PM (221.167.xxx.130)

    축복이 그 가정에 임하시길...

  • 91. 세모
    '24.8.17 6:28 PM (115.139.xxx.27)

    엄마맘 헤아려주는 자식이 최고죠. 응원하는 분들이 이러케 많으니 기운받으세요. 건강도 챙기시고요~

  • 92. 세상에
    '24.8.17 6:35 PM (116.122.xxx.232)

    대딩도 아니고 고딩이 그렇게 의젓한가요.
    너무 부럽네요. 젤 중요한 자식농사를 잘 지으셨으니
    꼬인 인생아니죠.
    남편분 쾌차하시고 인생 후반엔 온갖 행운이 다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93.
    '24.8.17 6:54 PM (182.225.xxx.31)

    한줄기 빛같은 아드님이 있는데요
    한마디말에 모든 시름이 사라질거같아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94. 지아
    '24.8.17 7:11 PM (118.235.xxx.40)

    에고
    아드님이 엄마의 노고를 알아주니 고맙네오
    힘내세요

  • 95. 화이팅
    '24.8.17 7:50 PM (118.43.xxx.155)

    저도 일부러 로그인!!! 제일 큰 걸 가지셨네요! 우리 힘네요!

  • 96. 대견한 아들
    '24.8.17 7:51 PM (110.10.xxx.120)

    엄마 고생 알아주고 엄마를 진심 위로해주는
    착한 고딩 아들이 너무 대견하네요
    원글님한테는 착하고 소중한 아들이 살아갈 큰 희망이고 힘이겠네요
    어쩜 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불평 없이 공부하면서도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그리 깊을까요

    앞으로 남편분 건강 회복하시고
    집안에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97. 일제불매운동
    '24.8.17 8:28 PM (81.155.xxx.36)

    아들의 마음이 너무 이뻐서 눈물나네요 ㅠㅠ 원글님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힘내시고 남편분 조만간 일어나시고, 아드님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며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98.
    '24.8.17 8:32 PM (124.50.xxx.208)

    꼭 성공하실거같은데요

  • 99. ㅇㅇ
    '24.8.17 9:14 PM (59.6.xxx.200)

    우리나라에 부자가 더 많겠습니까 그런 고딩자식 둔 부모가 더 많겠습니까 부자는 간단히 잡아도 종로 강남 건물수만큼은 되겠지만 저런 고등학생 자식은 얼마안됩니다 부모 고생을 알아주고 따뜻이 위로해주고 나서서 뭐라도 도우려는 자식이라니요 정말 유니콘입니다

  • 100. 힘내시길
    '24.8.17 10:20 PM (58.120.xxx.112)

    기초생활수급자나
    임대 아파트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 것들 알아보세요
    그리고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랄게요

  • 101. 꼭행복하여라
    '24.8.17 10:51 PM (118.235.xxx.71)

    큰부자시네요
    돈 많아도 자식이 사고치고 힘들게 하면 마음고생하죠 원글님 힘내세요

  • 102. 헬로키티
    '24.8.17 10:51 PM (182.231.xxx.222)

    아드님이 가장 큰 자산이시네요.
    심성 고운 아드님 큰 인물 되실겁니다

  • 103. ㅇㅇ
    '24.8.17 11:23 PM (49.175.xxx.61)

    노후가 좋을듯하네요. 인생 꼬이는것도 한순간, 피는것도 한순간이더라구요

  • 104.
    '24.8.17 11:24 PM (106.101.xxx.73)

    가족이 알아주고 자식이 알아주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입니다
    생판 얼굴도 모르고 일년 몇시간 안보는 인간들이
    떠드는 잣대 하등 안중요해요

  • 105. 힘내세요
    '24.8.18 12:26 AM (218.238.xxx.249)

    많이 힘드시겠어요
    근데 아들이니 엄마를 많이 닮았겠죠?^^

  • 106. ^^
    '24.8.18 12:29 AM (106.101.xxx.158)

    화이팅 !!

  • 107. 보물
    '24.8.18 12:30 AM (14.37.xxx.91)

    멋진 아들을 두섰네요.
    글.읽다보니요.
    재산도 없고 아드님 대학생이시면 기초수급자 상담 받아보셨으면.해서요.
    소득이 많지 않으시면 가능하실것같아요.
    임대주택입주신청도 하시구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108. 보물
    '24.8.18 12:32 AM (14.37.xxx.91)

    아드님 고등학생이군요.
    꼭 상담 받아보세요.
    의료급여 대상자는 병원비 혜택도 많고요.
    주소득자 질병이면 긴급복지 지원제도도 있어요

  • 109. 네네네네
    '24.8.18 1:52 AM (211.58.xxx.161)

    이렇게 철든 아들이 있는데
    세상 다 가지신거나 다름없습니다
    아니 다름없는게아니고 다 가지셨습니다

  • 110. 부러워요
    '24.8.18 2:26 AM (61.97.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부자는 간단히 잡아도 종로 강남 건물수만큼은 많겠지만 저런 고등학생 자식은 얼마안됩니다. 유니콘이에요22222222

  • 111. 부러워요
    '24.8.18 2:27 AM (61.97.xxx.142)

    우리나라에 부자는 간단히 잡아도 종로 강남 건물수만큼 많겠지만 저런 고등학생 자식은 얼마안됩니다. 유니콘이에요22222222

  • 112. ㄴㅇㄹ
    '24.8.18 2:32 AM (112.153.xxx.101)

    아 내가 쓴 글인줄 ㅜ 근데 누가 날 보면 설마 재산이 저 정도일거라곤 진짜 상상도 못할걸요...

  • 113. ...
    '24.8.18 8:08 AM (106.101.xxx.223)

    윗댓님 말씀대로 백억보다 더 귀하네요.
    모자간에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오늘 하루 해결해나가시다보면 어느새 많이 나아가계실거에요.
    오늘은 쉬세요.

  • 114.
    '24.8.18 8:11 AM (49.174.xxx.188)

    세상에 너무 기특해라 …..
    그래도 힘든 하루 속에 자신을 위한 작은 선물 갖으세요
    소소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 나를 챙기기
    가장으로 살아가시는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 115. ㅌㄷㅌㄷ
    '24.8.18 9:50 AM (125.189.xxx.41)

    저도 몇 년전 너무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뭐 지금도 좀 글킨하지만 나아졌지요.
    양쪽 부모 병간호에 남편 암수술 병간호에
    벌이는 당연 옷하고 빚으로 살던시절..
    그때 아들 입시에 신경 전혀못쓰고요.
    다음해 재수하는 아들
    당연히 학원 못보내니 혼자 한다는데
    그말이 참 고맙더라고요..철이 들었는지
    혼자시간 많아그런지 나은결과를 가져와서
    숨이 쉬어지더라고요..
    아드님 참 기특하네요..님 조금만 더
    힘내세요..조금씩 숨 쉬어지고
    어떤 연유로든 나아지는 날이 올거에요..! ♡

  • 116. 자식이
    '24.8.18 6:07 PM (58.234.xxx.237)

    보물입니다.
    2시까지 공부하다 엄마 고생 알ㄹ고 자기가 집안일을 하겠다니
    싹이 보입니다.
    삶에대한 자세가 반듯하고 귀한것을 귀히 여길줄알고...공부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발전할테고.. 원글님 자식농사가 대박입니다.
    기특하네요. 아드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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